기업·연봉

지원통계를 보니 지원자가 많고 대단히 유명한 출판사라서 다소 긴장하고 면접장에 들어갔는데, 사무적인 면접보다는 편안한 대화에 가까운 분위기로 진행되었습니다. 대표님과의 일대일 면접 형식으로 진행되었고 제 학업과 이력에 대한 질의응답이 오갔습니다. 처음 사업을 시작하신 일화부터 지속적인 성장세에 이르기까지 회사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 주시기도 했고, 회사의 베스트셀러 서적을 직접 보여주시기도 했습니다. 입사 후 어떤 업무를 맡게 될지에 대해서도 말씀해 주셨습니다. 성과를 창출하는 인재는 반드시 우대한다는 회사의 방침에 대해 알 수 있었습니다. 영어에 치우친 사람보다는 영어와 국문을 공히 능숙하게 구사하는 사람을 찾고 계신다고도 하셨습니다. 면접 후반부에는 함께 일해보자고 공식적으로 제안하셨습니다. 저도 회사의 철학과 업무가 제가 추구하는 방향과 잘 맞는 것 같아서 흔쾌히 수락했습니다. 현장에서 연봉에 대한 논의도 있었고 합리적인 수준으로 급여가 결정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대표님으로 보이는 분과 일대일 면접을 진행하였고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토대로 하는 질문을 하셨습니다. 어떤 교재를 만들고 싶은지도 물어보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