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연봉

스타트업이기에 체계가 없을 것이라고 예상은 했지만 면접을 통해 체계가 아예 존재하지 않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시니어 디자이너가 회사 내에 없어 미드 디자이너로 추정되는 분이 면접관으로 들어와서 놀랐고, 그로 인해 가벼운 질문과 회사 소개로만 이루어진 면접을 보게 되었습니다. 디자이너 분이 스스로 MD 일을 병행한다고 한 점도 놀라웠고, 디자이너 면접인데 포트폴리오를 보지도 않고 면접을 진행한 점도 놀라웠고, 그 외에는 건물에 엘리베이터 없는 점이 놀라웠네요. 연봉을 잘못 올려두셨었는지 금주에 연락주겠다고 말하고 다음날 연봉조건을 수정하여 다시 재업로드 하셨던데, 공고에 올라와 있는 복지와 연봉에 대해 꼭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여느기업과 다르지 않게 1차서류전형, 2차 대면면접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보통은 대표 外 이사, 2명이서 면접을 진행하는데 제가 볼 당시엔 부재중이여서 직무팀장과 1:1 방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기본적으로 자기소개와 더불어 경력자였기때문에 직무에 대한 루틴 및 특성을 설명하였고, 그에 맞는 질응답 시간 가졌습니다. 마지막으론 회사에 대한 궁금한 사항 Q&A 진행하였습니다. 면접시간은 미니멈 25분~ 맥시멈 1시간 안 팎으로 진행되는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