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인턴으로 입사했기 때문에 사 측에서 특이한 면접 방식을 진행했습니다. 인사팀과 면접을 보지 않고 바로 이사님, 본부장님과 면접을 봤죠. 그 과정에서 유연한 분위기로 이끌어 가기 위해 애쓰시는 게 눈에 보인답니다. 이사님은 회사에 대한 애착이 남다른 창립 멤버로 처음엔 구성원을 소중하게 생각한다는 인상을 받으실 수 있겠지만 현재 인수합병으로 인해 화장품 사업부의 인사권한이 대표님에게 넘어가 위와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없습니다. 한 번 더 고민하고 지원하시는 게 좋습니다. 또한 화장품 사업부의 경우 이사님이 아닌 대표님이 면접 진행한다고 하시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