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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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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이직을 하는게 맞는지 모르겠어요ㅠ

다른 직종에 일하다가 국비수업 이수 후 네트워크로 전향했고 취직 후 1년이 조금 넘은 상태입니다지금 하고있는 일에 확신이 안서요의미가 아예 없는건 아니지만 실제로 네트워크 일은 30퍼? 정도였던거 같고 뭔가 다른 일들을 더 많이 하네요시설물 유지보수라던지 점검 뺑뺑이,운전...특정 사이트 상주 근무 같은거요..물론 많이 배웠지만 누구나 와서 1달만 배워도 할거 같은 일들이랄까...이제 1년 조금 넘은 신입이니 기술력이 필요한 일들은 아직 안시키는것도 납득은 가네요ㅠ이 고민을 계속 하다가 확 체감된 계기가최근에 같은 국비수업 듣던 친구랑 오랜만에 만나서 얘기를 했는데 다르더라구요....제가 해보고 싶었던 것들은 친구는 다해보고 있었어요.특정사이트에서 견적요청하면 견적 짜서 프레젠테이션 하고 오케이 받으면 스위치,방화벽 설정 등 필요한것들 직접 준비하고 현장 설치 및 유지보수 까지 혼자서ㄷㄷ진짜 대단하더라구요.이친구가 제가 비전공자라 학원수업 따라가기 힘든데 공부부터 시작해서 이력서,자소서 작성 등등 친구도 힘들텐데 너무 많은 도움을 준 친구예요.그래서 정말 존경하고 닮고싶은 친구인데 만났을 때 나는 아직 해보고 싶다라고 생각만 하고 못하고 있는걸 이친구는 벌써 혼자서 다 잘해내는걸 보니까 역시 넌 잘하고 있을거라 생각은 했어요. 그러면서 나도 너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만큼 성장했다고 보여주고 싶었는데 뭔가 우울해지더라구요모르겠어요... 이게 제가 하고싶다고 회사에서 다 시켜주는건 아니라는걸 알고있거든요?회식 때 은근슬쩍 팀장님께 저도 이제 좀 더 기술력이 필요한것 해보고 싶다고 말했는데 회사 방침이 대리,과장급 이상돼야 아마 해볼 수 있을거라고 하더라구요ㅠ사원,주임들은 상주,점검 같은 것들 시킨다고...서론이 너무 길었네요그래서 지금 하고있는 일을 하면서 나름 큰회사인 여기서 몇년만 버티면 하고싶은것 해볼 수 있을것 같은데 당장 해보고 싶다고 이직을 시도하는게 맞을지 걱정이에요..이직이 원한다고 되는게 아니겠지만 당장 준비를 하는게 맞을지 조언을 구합니다ㅠ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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