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한지 9개월 다 돠가요
졸업 전부터 화 나는 일 참 많았습니다
제 의지와 다르게
열심히 하다가 계속 1년째 기세가 계속 꺾이는 느낌이에요
열심히 해보려 해도 계속 엎어지고
이용해 먹으려는 사람들에.. 못된 사람들.. 그리고
또 엎어지고
그러다 조금 용기를 얻었지만
나이는 만학도에 경력도 없어.. 1년 다되가는데
성취한게 없는 것 같아서.. 스펙이라고 할게 졸업장 밖에 없고 돈도 없고 공부한 시간과 전공지식응 빛을 못받고 있어서 우울하고 무기력에 슬슬 빠져가네요
제가 취준 우울증을 겪을줄은..
속상하기도 하고
딱히 의지하고 털어놓을 친구도 가족도 없어서
하소연 하고 갑니다
오늘 한 잔 하고 훌훌 털어내야 할텐데
왜 자꾸 치유되지 않은 상처들만 쌓여가고
못 털어내는지.. 일방적으로 참고 당한게 많아서 그런거 같기도 하고
해뜨기 직전이 제일 춥고
지금 님이 딱 그 상태 아닐까요?
조금만 더 기운내시고 앞으로 나아가봐요
앞으로를 내다볼 때 필요한건 걱정이 아니라
판단이라는 말이 있어요
하나씩 해보면서 하루만 살아봅시다
그렇게 하루 살아내보면 당신 차례도 올 거예요
해는 반드시 뜨니까여..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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