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사사무실에 일단 지원 하시어 경력을 좀 쌓아 보세요.
그러고 나서 업체로 지원하시는것도 한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경력이지만 말씀하신 경력으로는 경력직으로 중견은 어렵습니다.. 차라리 나이가 어리시면 중고신입으로 방향을 트는 게 나을 듯해요. 학력도 4년제 밑으로는 안보는 곳들이 대다수구요. 얼마나 일을 하셨는지 모르겠어요. 2년 정도 경력에 나이가 이십대 중반정도 되시면 조금 규모 있는 중소에 자소서엔 일해본 경험을 어필하셔서 신입으로 지원하는게 좀더 가능성 있겠네요. 대신 이력서 꾸준히 많이 넣으세요. 하루에 최소 2개씩요 ^^ 저도 한 50개는 지원해야 면접 4개 보고 그랬었네요

솔직히 답변드리면 너무 늦었습니다...경력은 자격증이 중요한게 아니예요...다니시면서 이직을 하셔야지 일단 퇴사하고 이직을 하시려면 많이 힘듭니다..회사생활 떠난지 오래되면 보통 감이 떨어졌다고 보죠...지금 쌩쌩하게 실무 경험하고 있는 경력지원자들이 넘쳐나는데..;; 굳이 퇴사해서 3개월이 지난 분을 경력직으로 쓸 이유가 없는겁니다..;; 정말 신입사원 채용때?...거기에 비하면 경력직 채용은 말그대로 살벌한 정글입니다...신입사원이랑 비교 안됩니다...이미 나오셨으니 어쩔수 없이 그냥 계속 이력서 넣으세요...100곳 200곳 따지시지 말고...떨어져도 그냥 떨어졌는갑다 하시고...멘탈 단단하게 잡으셔야 합니다...서류광탈?...그런거 신경쓰시면 재취업하기전에 자존감하락으로 넉다운됩니다...저도 이전에 한 7년차 경력에 회사생활서 너무 힘들어서 한 3개월만 쉬어야지 하고 그냥 갈곳도 안정하고 나왔다가 평생 백수될뻔 했습니다...퇴사 3개월뒤부터 구직활동 시작해서 5개월간 구직하면서 전국(서울 경기도 전라도 광주 전라도 군산 경상남도 양산 대구 울산 등) 다 돌아다니면서 면접봐서 겨우 8개월차에 그전에는 매출 6천억짜리 중견건설사 회계세무 하다가 매출 3천억중반대 중견건설사에 이직에 성공했어요...나름 학벌은 준수했었습니다..일단 퇴사하시고 구하시면 지옥문입니다..이미 그 시간은 돌릴수 없으니 멘탈 강하게 잡고 연락이 오면 좋고 아니면 말고..꾸준히 넣어보세요....

힘들겠지만 알바라도 하시면서 꾸준히 지원해서 마음에 드는 곳으로 이직했으면 좋겠어요.. 회사마다 원하는 인재는 다르기때문에 분명 좋은 기회가 올거라고 생각합니다. 자격증은 재경관리사까지 있으시니 좋으시고 면접시 성실하고 예의있게 하신다면 분명 잘되실거에요. 화이팅하세요^^

취업스터디 까페 같은 곳에 이력서 검토 같은 것도 요청하시고 취업박람회 같은 것도 다녀보세요
내가 봤을 땐 분명히 잘쓴 것 같은 이력서도 전문가가 보면 고칠 곳이 많더라구요
제일 중요한 '자신감' 잃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