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보다 더 현명한분들이 있을거같아 조언얻고자 올립니다. 영어강사님들 도와주세요ㅠ

A학원(전 직장, 보습학원,1년1개월근무했음)에서 얼마전에 재입사 제안받았습니다. 동네학원이지만 현재 2관까지 오픈했고, 선생님들끼리 사이가 돈독, 분위기 최상이었습니다. 퇴사이유는 급여였고 예민한 부분이었지만 이야기가 잘되어 쿨하게 마무리했고 가끔씩연락해오던 사이었어요. 그래서 바로 B학원 (현 직장, 어학원,현재 1년다되감) 으로 이직했습니다. A학원과 다르게 B학원은 프렌차이즈고 규모도 커 배울점은 많았지만 존경하고 배울점찾기 힘든 원의 장같지도않은 선생님과 마찰이 좀 있었네요. 수업부분에서 많은 논의를 해야하는데말이죠. B학원의 근무하는 선생님들의 경력들이 1~2년입니다. 짧은편이죠? 또, 급여도 하는일에 비해 적은편이고 선생님들께서 이곳은 많이 부딪히고 배울 20대가있을곳이아니니 얼른 다른곳 가봐라 라고 조언해주실 정도에요. 그래서 여기 퇴사하려고 합니다. 모든 공인어학점수가만기되어 다시해야하고 할게많으니 급한상활이네요.ㅠ
묻고싶은것은
1. B직장 퇴사 후 A로 재입사하기
(A,B 근무컨디션과 급여비슷함.급여 200밑.)

2. B직장 퇴사 전 스펙쌓고 다른곳 입사.
(다른직종도 가능성두고있음)
사실 그 A학원은 동네학원이라 제가많이 성장할 수있을지 걱정됩니다. B학원에 더 오래있는다는건 절대 생각해본적없고요. 저는 초대졸, 영어강사경력2년, 20대 후반입니다.
A 학원으로 돌아가는 생각과 선생님들이 너무 그리웠던건 사실인데 현실적으로보면 여기B학원보다 더 나아야 하는 환경인데.. 옮기나마나 급여가 동일해요. 일의 질과 양은 달라질수있게지만요.
또 제가 학원바닥을 빠삭하게 알지못해서 이직준비할때 있으면 좋을 자격증이 있을까요? 그리고 공고보실때 무엇을 먼저 중요하게 보시나요? 많은 팁 부탁드립니다.
(학원쪽에 오래종사하지말고 차라리젊을때 일반회사들어가는것도 좋으려나요.. 참 갈림길에놓여있어 뭐하나 결정하기 쉽지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