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에 근무중이고 곧 2년차입니다. 일도 사람도 안맞는것 같아 이직을 하려고 합니다.
문제는 비영리단체다보니 이렇다할 실적을 낸것도 아니어서 경력을 어필하기도 애매하고, 직무도 사무직이긴한데 좀 특수한 사무직이라.. 행정직으로 가려고하는데 사기업에서는 안 받아줄것같고 중고신입으로 협회쪽으로 가야할것같은데 마음이 너무 복잡하네요.. 솔직히 뭘 하고싶은지도 모르겠고 막연히 행정직으로 가려니 경쟁도 쎄고..
이미 퇴사는 결심한터라 토익등 다시 따려니 막막하고 30대 초반인데 이직이 될까도 걱정입니다
너무 답답해서 푸념좀 해봤습니다 ㅠ
문제는 비영리단체다보니 이렇다할 실적을 낸것도 아니어서 경력을 어필하기도 애매하고, 직무도 사무직이긴한데 좀 특수한 사무직이라.. 행정직으로 가려고하는데 사기업에서는 안 받아줄것같고 중고신입으로 협회쪽으로 가야할것같은데 마음이 너무 복잡하네요.. 솔직히 뭘 하고싶은지도 모르겠고 막연히 행정직으로 가려니 경쟁도 쎄고..
이미 퇴사는 결심한터라 토익등 다시 따려니 막막하고 30대 초반인데 이직이 될까도 걱정입니다
너무 답답해서 푸념좀 해봤습니다 ㅠ
협회와 같은 단체의 경우, 사무직의 성격이 조금 다르다보니 고민을 하실 수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행정사무의 경험이 있으시니, 공공기관 준비를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나의 경력을 살릴 수 있는 곳을 먼저 생각해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어디든 쉽게 들어갈 수 있는 곳은 없죠..ㅠ 경쟁률이 세더라도 간절함과 노력으로 내가 어떻게 준비를 하느냐에 따라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앞서 일이 안맞는 것 같다고 이야기를 해주셨어요..
어떤 부분에서 일이 안맞는다고 생각이 드셨는지, 내가 관심이 있고, 잘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도 고민을 해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협회의 분위기에서 벗어나고 싶으신거라면, 다른 조직을 생각해보셔야하구요. 특수한 사무직이라도, 작성님이 하시던 일에서 키워진 역량들이 있을거에요.
다룰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던가,업무 수행에 있어 특화되어있던 역량, 그리고 그 안에서 거둔 성과 등을 정리해서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저는 그래서 그물망 전략을 쓰고 있습니다. 공공뿐만 아니라 민간 부문도 살펴보면서, 의외로 나의 경력을 찾을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요. 실제로 저도 그렇게 최종면접까지 갔었던 곳이 있습니다. 도움이 되길 바래봅니다.
댓글 내용은 로그인 후에 확인하실 수 있어요!
앗 혹시 비회원이신가요?? 회원 가입 빠르게하고,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