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첫 회사에서 1년 조금 넘게 재직중인 사회초년생입니다. 1년동안 사실 직종 관련 업무보단 잡일을 많이했어요.
올해부터 저희팀(1팀) 직원분들이 다 퇴사하셔서 저와 팀장님만 남았는데 다른분들이 맡고있던 프로젝트가 당연스럽게 제게 넘어왔어요.
모르는것들 투성이라 너무 막막하지만 저희 팀장님 도움이 되어주시지 않으셨습니다.(기존 퇴사자의 퇴사 사유로도 영향을 줄 정도)
지금도 2팀 부장님 덕에 하루하루 연명하고 있습니다. 아마 부장님이 안 계셨으면 퇴사했을거에요..
감사한 마음은 100000%이지만 어떻게 표현하고 보답해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부장님도 본인 프로젝트가 있으신데 제가 자꾸 질문하니 점점 귀찮아지기도 하실 거 같고 저도 잦은 질문 드리는 게 염치없고 눈치 보이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동안 도움 주신 거에 비해 커피 이런 건 너무 소소한듯하고, 사실 뭘 드리기엔 옆에 계신 분들도 챙겨드려야 할 것 같아 신경쓰여요ㅠㅠ
그래서 보답을 드리고 싶은데 어떤 식으로 뭘 해드려야 부담되지 않게 감사한 마음을 전해드릴 수 있을지 인생 및 직장 선배님들의 여러 고견을 참고해 준비하고 싶어 글 남기게 되었습니다.
요즘 주된 고민인지라 여러가지 좋은 의견 부탁드려요ㅠ
부장님이 연세가 어떻게 되시는지 알 수 없지만, 저희 과장님은 40대 초반이시고 부모님과 함께 사셔서 명절 때 챙겨드려요.
엄청 비싼 건 피차 부담스러우니까. 과일 한 박스 떡 한 상자 이런 느낌으로 가족들과 드시게요.
개인적으로 백*화편 추천합니다~
마음 잘 전달하셨으면 좋겠네요:)
가족들과 함께 먹기도 괜찮고 패키지도 잘 나와요.
세종대왕 굿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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