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이전 직장에서 상사한테 같은 얘기를 들은적은 있어요.
아직 아프냐고 카톡도 계속 오고 .. 너가 먼저 언제부터 출근한다고 얘기를 해줘야지~ 하시더라구요.
체계가 전혀 없는 ㅈ소였습니다 ㅎㅎ

자택근무가 아니라 아예 병가를 낸건데 뭔 보고...

제가 작성자라면 "그렇게 궁금하시면 직접 전화해서 물어보시지 그랬어요" 라고 할 것 같군요.
전염병에 걸려서 쉬고 있는 사람한테 뭐 하자는 짓인지..
나이만 먹었다고 다 어른이 아닙니다.

어휴 아픈사람한태 꼰대질이라니-_- 저는 코로나로 병가내니까 노트북 보내주시더라구요 일하라고ㅎㅎㅎㅎ 아파죽겠는대 일하는것보다 전화 몇통으로 끝날수있으면 그냥 맞춰드리세요~ 걍 나죽었다 하고 죄송합니다 제가 몰랐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러면 되겠네요ㅎㅎㅎ

글쎄요 ㅎㅎ..저는 저희 팀장님이 먼저 물어보시던걸요. 몸은 어떤지, 언제부터 출근하는지......
보고가 필수는 아니긴 하겠지만, 그분은 먼저 말해주기를 바랐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이런 부분은 사람마다도 다르겠지만, 회사 분위기 따라서도 또 달라질 수 있는 부분인 것 같아요.
사소한 거라도 보고체계를 중시하는 회사 분위기라면 당연하게 보고 해야된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요.

저희 회사는 업무상 보고 외에 다른 부분은 그냥저냥 둥글둥글한 분위기라서, 따로 막 보고해야하고 그런 건 없었거든요.
그냥 사람마다 회사마다 다 다른부분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