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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꼰대회사 면접후기

edJy6XUR76PMO7q 2021.08.03 작성
면접관이 3명이었는데 면접 시간 잘못 알고계셔서 조금 기다렸습니다. 대표님이 당당하게 마스크 턱에 걸치고 들어올 때부터 쎄했습니다. 거의 한분만 질문하시고, 다른분들은 휴대폰 하시거나 딴짓하셨어요. 신입도 지원 가능하다고 적힌 공고였는데 경력이 있는 사람을 원했다면서 계속 대졸신입이나 다름없다는 식으로 말하시더라구요. 알고 있던 사항이었으나 같은 얘기를 몇번씩이나 반복하니 연봉을 깎으려한다는 생각만 들었구요.. 이전에 서비스직으로 근무해서 사무실 분위기를 모를거라 생각했는지 오전 여덟시 반이 출근시간인데 다들 여덟시까지 출근한다며 5분, 10분전에 출근하는 것은 민폐고 사무실들은 다 그렇다고 얘기하더라구요? 사실 면접 시작하고 얼마안돼서 대표가 저를 미스김이라 부르는 순간 면접장 박차고 나가고 싶은 걸 참았어요ㅎ 어차피 붙어도 안다닐 생각으로 하고싶은 말 다했더니 참 솔직하시네요 하하 이런식으로 당황하심..ㅎㅎ.. 면접 후기 남겨서 다른 취준생분들 도망 가라고 도움드리고싶은데 후기 남기면 누군지 무조건 알 수 있을 것 같아서 참습니다... 제정신 박힌 회사 찾기가 왜이렇게 힘든지요
댓글 11
  • pj09ar4xPkg34tL 2021.08.06 작성
    저도 복지 개판에 가 족같은회사다녔는데 체계도 불분명하고 일관련해서 사전 공지나 제대로된 파악이 힘든곳이였어요. 좋게생각하면 틀이없어서 편한거고 한편으론 대충 설명으로 때우는곳이였는데 결국 그부분들로 트러블 여러번생기다 참다참다 터트리니 직급을 부르는게아니라 호칭을 아가씨소리들으며 삼대일(?)말싸움끝에 몇일뒤 퇴사했습니다 이래서 중소기업이아닌 대기업을 가야하나보ㅓ요
    edJy6XUR76PMO7q 2021.08.06 작성
    아가씨..ㅎㅎ.... 도대체 직장에서 아가씨라는 호칭이 왜 필요한지...ㅎㅎㅎㅎㅎㅎ
  • 내맘대로 2021.08.06 작성
    합격하더라도 저런곳은 안가는게 나을것같아요.일하면서도 얼마나 맘다치거나 스트레스받는일이 많겠어요.아직도 저런마인드라니 저런회사 사람들은 정말 된탕 제대로 호되게 당
    해봐야해요.
    edJy6XUR76PMO7q 2021.08.06 작성
    감사해요오 쥐꼬리만한 월급받고 정신병 생기느니 안다니는게 돈 버는거죠ㅎㅅㅎ
    내맘대로 2021.08.06 작성
    당연하죠.돈도 중요하지만 나를 인정해주고 인성적이고 오너가 인간됨됨이가 된곳을 가야합니다..
  • 7cGClzgQ3OfzFoE 2021.08.05 작성
    커피타오라고 하겐노
  • JYwvgRfQtUvOICt 2021.08.05 작성
    미쓰김;;;지금 60년대도아니고 ;;;저런회사 크레딧잡이라도 올려주세요

    고생하셨네요
  • 찍스 2021.08.05 작성
    미친건가ㅋㅋ 좀 심하게 말하면 다방이냐고 회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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