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저와 비슷합니다... 전 지금 강사일을 하고 있지만, 금전적인 부분이 제일 고민이 되더라구요.... 그래도 전 좋아하는 일이라 이 길을 가고 있지만, 금전을 위해서는 투잡을 해야하지 않을까 생각중입니다...

어려운 질문인것같아요ㅜㅜ...
하고 싶은일.. 돈벌기 위한 수단.. 음...하....
하고 싶은 일이 업무로 되었을때 내가 행복할까 고민도 되네요..
뭐든지 업무가 되면 성과로 연결되고 그럼 부담감을 느끼는데 그럼 그게 또 하고 싶은 일이라서 행복해지는게 맞나 싶기도 하고..
어렵네요ㅠㅠ

현실과 이상에 대한 괴리는 어느 시대에나 존재하였다고 합니다.
너무 마음 아파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우선, 생계 유지라는 점도 굉장히 중요하니,
보람이나 성취감 같은 게 없더라도, 현재 재직 중인 회사는 계속해서 다니시기를 권유드립니다.

강사를 다시 하기에는 나이 및 경영 악화 등의 이유로 두려움이 있으시다 하셨는데....
그 직업을 향한 갈망이 여전히 있으시다면, '부업'으로라도 시작하시기를 권유드립니다.

본인이 가지고 있는 강사로서의 커리어와 콘텐츠를 잘 정리 및 재정비하시고,
온라인 플랫폼이라는 새로운 흐름을 잘 활용하시면 충분히 만족하실만한 성과가 있으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크몽이나 숨고 등 온라인 및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고수 및 강사들이 티칭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