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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죽지않는 신입사원

i1XL8FtAQnoAcRq 2021.06.22 작성
업무상으로 꾸지람을 듣거나 높은 언성이 오가는 대화 속에서
씩씩한 태도로 기죽지않는 신입사원... 회사 사람들은 별로 안 좋아하나요??
저는 약한 티 내기 싫고 자존심도 없잖아 있어서.. 혼나면 오히려 더 깡다구 있게 하는데
가끔 보면 이런 모습을 아니꼽게 보는 것 같기도해요
물론 잘못한 거는 수용하고 예의는 갖추지만
상사 입장에서는 혼낸다고 혼내는데 타격이 없으면 오히려 기분 나빠할까.. 고민이 되네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 294
  • z7UN8Lsgj7Db7Q4 2021.06.29 작성
    상사가 뭐라했는데 기죽지 않는건 좋은데 문제가 개선이 된다는게 일단 중요하겠죠 신입이다 보니 업무 돌아가는게 아직 원할히 되지 않는 부분이 있을 수도 있으니 본인이 정말 제대로 일 처리한것인지 부터 다시 집어 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 뿌끄뿌끄 2021.06.28 작성
    사람마다 다르지만 혼내는데 매번 개선이 안되면 선임입장에서는 화가나는거고 그리고 가끔 못된사람들중 혼냈는데 기 안죽어 있는 모습에 트집잡는 사람도 있거라고요 근데 머 이정도 일로 울고 있을순 없으니까요 이러고 말았는데 그걸 또 예쁘게 봐주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씩씩한걸 싫어하는 사람도 있고 그냥 나를 싫어하는 사람은 이트집 저트집을 다 잡더라고요
  • nlRenk1CheDjYOX 2021.06.27 작성
    고쳐야 할 점만 알아듣고 행동으로 옮긴다면 싫어할 사람이 있을까요? 사람에 따라 다를 수는 있어도… 개인적으로 이런 분들이 좋습니다
  • vNcqJh01AxdEjMi 2021.06.27 작성
    음…. 만약 정말 상사분이 혼냈을때 기죽지 않는 모습에 기분이 나빠하시는 분이면 그냥 기죽은 척 한 번 해주세요.
    기분 나빠하는 게 보편적이진 않지만 그런사람들이 왕왕 있더라구요.
    그냥 그정도 밖에 안되는 사람이구나 옜따 먹어라 하는 마음으로 원하는 거 해주세요 그게 정신승리같아요!
    저도 그랬구요ㅎㅎ
    무튼 신입의 입장에서는 어느정도 해주는 것도 필요한 것같습니다 화이팅입니다!
  • 잠이오니 2021.06.26 작성
    저도 그렇게 살아왔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오히려 낫긴 합니다. 괜한 트집 잡아봐야 별로 데미지가 없는 사람이구나 싶어서 쓸데없는걸로는 시비를 안 걸어요. 그리고 뒤끝없게 보여서 필요한 일로 혼내는 입장에서도 다음에 얼굴보기가 너무 어색하지도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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