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백 여덟번째 이야기
한국청과는 농산물 유통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공정성, 투명성 확보로 유통을 개선하는 선도기업이자 농산물 유통관련인에게 가치창조를 우선하는 기업입니다. 생산자에게 땀 흘린 만큼 대가를 보장하고, 소비자에게 신선한 농산물을 보다 신속하게 공급하며, 생산자에게 사랑받고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도매시장 법인 한국청과를 사람인이 지금 만나러 갑니다.
인터뷰 선배님 Interview senior
- 정창운 (42세)
- 인사관리
- 법학 전공
- 한국청과는 어떤 회사인가요?
- 한국청과는 1979년에 창립되어 30년이 넘는 전통을 가진 청과물수탁판매 전문 기업입니다.
농산물 유통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여
유통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 선도 기업이에요.
생산자에게 사랑받고,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한국청과라는 슬로건에서 알 수 있듯이
생산자에게는 땀 흘린 만큼 대가를 보장하고, 소비자에게는 신선한 농산물을
보다 신속하게 공급하는 것이 한국청과의 사명이고 노력입니다.
- 어떻게 입사하게 되셨나요?
- 이직을 생각했을 때 최고 우선순위가 안정적인 회사의 비전이었죠.
사람인을 비롯한 각종 취업포털 사이트를 뒤지며 한국청과를 포함해서
안정적인 회사의 사무직 위주로 지원서를 제출했습니다.
특히 한국청과는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경영 적자를 기록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었기에
더욱 눈길이 갔어요. 결국 운이 좋게도 한국청과에서 연락이 왔고,
그렇게 이곳과의 인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웃음)
- 맡으신 직무와 업무에 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 인사관리를 담당하고 있어요. 한마디로 직원들을 입사하는 순간부터
퇴사하는 순간까지 관리하는 것이죠. 직원 승진 처리, 근로 계획서 작성 등
일반적인 인사 업무도 수행하고 있어요. 최대한 직원들을 배려해서
매끄럽게 업무를 진행합니다. 그래야만 직원들이 만족을 느끼고,
일을 열심히 해서 최대한의 성과를 이끌어내기 때문이죠.
또 한국청과에 입사하는 계약직 사원의 경우에는
제가 직접 면접을 보고 채용까지 진행합니다.
- 전공은 법학인데 어떻게 인사 분야에 관심을 가지게 되셨나요?
- 사실 법학 공부를 정말 재미있어했어요. 그런데 법에도 많은 세부 분야가 있잖아요.
법학의 다양한 분야를 두루두루 흥미롭게 공부했지만
원래 법학을 공부했을 때부터 노동법에 관심이 많았어요.
많은 직무 중에서 인사, 노무분야가 노동법과 겹치는 부분이 많으니까
자연스럽게 제가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죠.
한국청과에 사무직으로 입사를 했는데 마침 인사팀장님이
함께 인사 관리 업무를 맡아보면 어떻겠냐고 하셔서
지금의 직무를 즐겁게 수행하고 있습니다.
- 직무를 잘 수행하기 위한 특별한 경험이 있으신가요?
- 군에서 통신 장교로 5년 4개월간 장기 복무를 했는데
그 때의 경험이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장교로서 근무하다 보니 아무래도 다른 사람들보다는 사람들을 대하고
다루는 일에 익숙했습니다. 인사 분야의 기본인 사람을 파악하고
사람을 위한 일이라는 점에서 군 시절의 경험은 큰 도움이 되고 있어요.
- 입사 후에 개인적인 발전을 위해서 노력하는 일이 있으신가요?
- 개인적으로 사이버 교육을 많이 활용하고 있습니다. 군에서 장기복무를 한 덕에
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 교육을 지원받고 있어요.
장기간 국가를 위해 근무한 제대군인들의 경력 전환과 사회정착을 위해
지원해주는 센터인데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직무와 관련해서 인사관리와 노동법 분야의 강의를 수강하고,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 파워포인트와 엑셀 강의도 수강하고 있어요.
- 회사 시설 중 가장 특별하다고 생각하시는 핫플레이스가 있나요?
- 접견실입니다. 어떻게 보면 일반적인 접견실이지만
손님들을 맞이하거나 한국청과 지원자들을 먼저 만나는 자리거든요.
회사에서 특별한 만남이 이루어지고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직접 음료를 대접하기도 하고요. (웃음)
- 면접 때 가장 기억에 남았던 면접자는 어떤 모습이었나요?
- 원론적인 이야기일지도 모르지만 자신감 있는 모습이 가장 중요해요.
당차게 큰 목소리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또박또박 전달하는 것,
누구나 다 아는 이야기지만 생각처럼 쉽지 않거든요.
면접관은 자신이 한 이야기가 잘못되거나 틀리더라도 끝까지 자신감을 잃지 않고
웃으면서 면접에 임하는 지원자를 기억할 수밖에 없어요.
그러면서도 절대 거만하지 않고 겸손한 자신감을 보이는 사람들이
분명히 눈에 띄게 마련입니다.
- 자기소개서 작성 팁이 있나요?
- 어느 회사나 마찬가지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사람의 됨됨이와 가능성이에요.
자기소개서를 읽을 때 지원동기, 입사 후 포부를 중점적으로 살피면서
지원자의 비전을 파악합니다. 비전 속에서 됨됨이와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이 보이거든요. 특히 저희 회사는 지원자의 성실성을 중점적으로 검토하기 때문에
능력도 중요하지만 보다 인성에 초점을 맞춰서 검토합니다.
한국청과에 지원하려는 분들에게 하나의 팁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웃음)
- 한국청과에 입사하려는 후배들에게 조언을 해주신다면?
- 저희 회사는 정말 전공이 다양합니다. 그만큼 다양성을 가지고 일을 하죠.
특히 요즘은 취업이 어렵기도 해서 다양한 분야의 뛰어난 지원자들이 많이 지원하고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비전과 회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지원해줬으면 좋겠어요.
또 회사에 입사하려는 동기와 비전을 스스로 명확히 하고 지원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경매사 자격증을 어떻게 빨리 취득할 것인지,
자신의 비전을 어떻게 이뤄나갈 것인지, 정년퇴직할 때까지 이곳에서 일할 것인지,
자기발전을 위해 더 나은 직장을 바라보고 일할 것인지 등에 대한
명확한 목표 설정이 중요해요. 옳고 그름은 없습니다.
자신이 얼마나 한국청과와 그 안에서의 미래에 대해서 고민했는지에 대해서
솔직하게 이야기하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한국청과에서 일하면서 필요한 필수 역량 중 하나가
경매사로서의 역량입니다. 일단 경매사 자격증은 기본적으로 취득하기 위해 노력한다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어차피 경매사 자격증 없이 입사를 해도
꾸준히 준비를 해서 취득해야 하기 때문이죠. (웃음)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 요즘 경기가 힘들다고는 하지만 한국청과는 상당히 안정적이에요.
30여 년 동안 적자를 단 한 번도 내지 않았다는 것은 이루기 쉽지 않은 일이거든요.
이렇게 안정적인 회사라는 점이 저희 회사의 최고 장점입니다.
혹여 대기업 입사를 바라보던 사람들이나 원하는 회사에 입사하지 못한 사람들은
먼저 저희 회사같이 비교적 작지만 탄탄한 회사에서 경험과 실력을 쌓고
다시 한 번 도전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청과의 핫플레이스
- 손님들을 맞이하거나 . 회사에서 특별한 만남이 이루어지는 접견실!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답니다^^
선배님에게 한국청과란?
- 박선수 "한국청과는 농민,야채,과일을 사랑한다!"
사람인에서 기업을 직접 방문하여 취재한 내용을 구성한 콘텐츠입니다. Copyright@ (주)사람인HR. all right reserved.
HRD에는 이런 공고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