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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마케팅 직무인터뷰 | 3M 미국 본사에서 이메이션 코리아 대표까지.아이디어 닥터로 거듭난 이장우 멘토의 이야기

당신의 멘토를 소개합니다.

Chpater 211

이장우님과의 인터뷰

ATTITUDE IS EVERYTHING.


STRORY 01 About 이장우

성명 : 이장우

직업 : 아이디어 닥터 TM

다양한 일을 하고 계신데요. 어떤 직함으로 불릴 때 가장 좋으신가요?
Idea Doctor™가 가장 좋습니다. 제 first brand 니깐요(웃음)


어떻게 Idea Doctor로 활동하시게 된 건가요?
저는 오랜 시간 3M에서 일하면서 미국에서 근무도 해보고, 대표이사로도 지내봤어요. 그러다가 인생의 전환점이 왔지요. 새로운 보직을 맡는 시점에서 그 일을 맡을 것인지 아니면 내 일을 택할 것인지를 고민하게 된 거예요. 저는 오랜 시간 동안 회사를 나갔을 때 무엇을 할지 생각해왔었거든요. 결국, 제 일을 택하기로 결심했지요. 그럴 때 떠오른 것이 Idea Doctor 였어요. 어느 날 영화를 보러 가기 전에 책을 보고 있는데 그 이름이 딱 떠오르더라고요. 그 책에 '시나리오 닥터'가 나왔거든요. 거기서 '아! 바로 이거야!'하고 떠오르게 된 거예요.


Idea Doctor 이장우 박사님이 생각하는 아이디어란 무엇인가요?
연결 고리지요. 아이디어는 창의력과 같이 꼭 자기가 새롭게 만드는 것이 아니에요. 찾는 것이자 발견하는 행위지요. 하지만 조건이 있어요. 평소에 많은 것을 집어 넣어야 해요. 책도 보고, 얘기도 듣고, 사람도 만나고, 관찰도 하고, 여러 가지를 평소에 쫙~ 뿌려놔야 하지요. 종두득두(種豆得豆)지요. 좋은 정보를 많이 넣어두면 좋은 아이디어가 나오는 거예요. 커피 마시면서 계속 할까요?(웃음)


박사님께서는 요즘 커피 강연회도 많이 하시잖아요? 커피는 어떻게 관심을 가지게 되었나요?
2011년 7월말에 조혜선 바리스타가 쓴 ‘커피 어디까지 가봤니?’라는 책을 읽었어요. 그 책을 읽고 커피를 배우기로 결심했지요. 마침 그 때 인도네시아 발리에 갈 일이 있었거든요. 그 전부터 커피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커피의 생산지에 간다는 것과 그 책을 읽은 것에 자극을 받아서 본격적인 커피공부를 하게 된 거지요. 그 후로 발리에 있는 커피농장을 직접 견학하며 공부도 하고, 발리에서 돌아와서는 Illy 커피에서 운영하고 있는 교육기관에서 커피를 배웠어요. 그리고 조금 더 깊게 커피를 배우기 위해서 미국으로 갔지요. 2011년 12월에 3주 동안 시카고,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포틀랜드, 오클랜드 등 여러 지역을 돌아다녔고, 포틀랜드에서는 바리스타 자격증도 취득했어요. 그리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서 커피 강연을 시작한 거예요.


박사님의 강연은 단순히 커피를 가르쳐주는 강연이 아니라고 하던데, 어떤 내용인지 소개해주세요.
커피를 인문적으로 풀어낸 거예요. 예를 들면 과거 영국 여성들이 커피에 대한 탄원서를 냈던 에피소드, 커피와 건강에 대한 이야기, 스타벅스가 성공한 이유, 그렇게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이야기들을 역사, 브랜드 마케팅, 인문적 관점에서 풀어내요. 그래서 제 강의는 전 세계에 하나뿐인 강연이에요. 그게 창의력이지요. 다른 사람들의 일반적인 관점을 저만의 방식으로 풀어내는 것. 그렇게 새로운 작품이 탄생하는 거예요. 그래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는 것 같아요. 그러니깐 많은 대기업과 기관에서 저를 찾아주시는 것 같고요.

평소에 또 무엇을 즐기시나요?
최근에는 초콜릿을 배우고 있어요. 도 즐기지요. 밀크 티에 대한 독특한 레시피도 만들어요. 좋아하고 배우면서 스스로 즐기는 거예요. 또 그렇게 기본적인 것을 배우다 보니 인터뷰할 때도 도움이 되요. 제가 더 데일리 포커스 신문에서 ‘이장우 박사의 커피토크’를 진행하고 있거든요. 최근에는 초콜릿 장인 고은수씨와 인터뷰를 할 때도 초콜릿에 대한 기본지식 덕분에 전문적인 인터뷰가 가능했지요. 초콜릿에 대해 더 배워서 다음에는 초콜릿 강의도 할 생각이에요. 커피하고 초콜릿에 관한 주제로 함께 할 수도 있고요.
새로운 것을 배우기를 좋아하시는 것 같아요.
네. 신발도 좋아하고, 안경도 좋아해서 신발 디자인, 안경 디자인도 배웠어요. 하지만 큰 의도를 가지고 배우지는 않아요. 남들이 보기에는 굉장한 의도를 가지는 줄 알지만, 그냥 배우는 거예요. 지나다니다가 ‘한 번 해보자’는 생각으로 하는 거지요. 그리고 사실 저는 큰 재주가 없어요. 예를 들어 망치질도 잘 못해서 돈 주고 불러야 하거든요.(웃음)

큰 의도는 없다고 하시지만, 그래도 평소에 디자인과 문화, 예술 쪽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으신 것 같아요. 특히 공연 예술학 박사 과정까지 마치셨는데, 그렇게 예술에 관심이 많으신 특별한 이유가 있으신가요?
다양한 이유가 있지요. 우선 제가 영문학을 전공했기 때문인 이유도 있고요. 하지만 큰 이유는 콤플렉스라고 생각해요. 우리 세대만의 콤플렉스지요. 우리 세대는 먹고 살기 힘들었잖아요. 지금이야 생활수준이 올라가서 자신이 상대적으로 어렵게 느껴지는 것이지, 우리처럼 밥 한 끼 해결하기 위해 힘든 게 아니잖아요. 그런데 무슨 예술이 있고, 디자인이 있겠어요. 우리 세대에 디자인이나 예술을 배운 사람은 매우 풍족한 삶을 살았던 사람이에요. 쉽게 말해서 엄청난 부자지요. 그래서 제 연령에 어느 정도 생활수준을 갖춘 사람들이 예술에 관심을 갖는 거예요. 다시 눈을 뜨는 거지요. 자신이 하지 못했던 것에 대한 갈망.(웃음)
그렇게 예술에 관심이 있으셔서 그런지 시대에 Hot Issue가 되는 Key Word를 잘 잡아내시는 것 같아요. 그런 통찰력을 키울 수 있는 박사님만의 방법이 있나요?
누구나 다 할 수 있어요. 제가 한국에 돌아왔을 때, ‘떡볶이가 뜬다, 플랫슈즈가 된다, 자전거가 유행할거다, 국수도 된다.’ 이렇게 이야기 할 수 있었던 것은 제가 직접 사고, 먹어봤기 때문이에요. 돌아다니면서 직접 경험해야 하는 거지요. 차를 타고 다니면 잘 몰라요. 걸어서 다녀야 되요.

박사님께서도 3M 입사 전에 백수 생활을 했다고 들었어요. 사실인가요?
맞아요.(웃음) 그런데 사실 3M에 입사 하기 전 이야기는 조금 더 있어요. 저는 취직이 일찍 된 편이었어요. 대학교 4학년 때 당시 ‘동아건설’이란 회사에 취업했지요. 지금은 모르겠지만, 그 당시에는 수주가 2~3위 하는 좋은 회사였어요. 너도 나도 해외에 나가려고 건설회사를 선호했으니까요. 중동지역하고, 세계로 나가니깐 돈도 빨리 모으잖아요. 그 땐 가난한 시절이어서 더욱 그랬었지요.
그런데 그렇게 입사한 회사에서 해외 수주가 없어서 발령을 안 내주는 거에요. 그러다가 경남 고리 원자력 발전소에 노무담당으로 발령을 내줬어요. 영문과 출신을! 정말 뜻밖이잖아요? 그래서 갔다가 이틀 만에 짐 싸서 다시 올라왔어요. 그렇게 실업자가 돼버린 거였지요. 그 때 당시에는 혼자서 자취를 하고 있었는데, 양식도 떨어지고, 연탄도 없어서 겨울에 골방에서 지내야 하는 신세가 돼버린 거에요.
그래서 영어교재 연구개발 아르바이트를 잠시 했던 적도 있어요. 그러다가 결국 3M에 입사하게 되었지요.
영문학을 전공하셨는데요, 그 동안 공부했던 것과 방향이 다른 영업직을 선택해야 했을 때 아쉬움은 없으셨나요? 영업직을 선택하신 계기가 있으신지요?
아쉬움? 있었지요. 하지만 일이 없어서 이곳 저곳 전부 지원했던 거예요. 처음엔 3M이 어떤 일을 하는 지 모르고 갔어요. 그런데 당시 만나고 있던 여자친구가 정말 좋은 회사라며 꼭 들어가라고 하는 거예요. 당시 오산에서 근무하던 미 육군 여성 장교와 교제 중이었거든요. 그래서 ‘수세미 팔 수 있다. 무조건 잘 할 수 있다. ’ 하면서 3M에 입사했던 거예요. 생각해보면 그게 다 운명 같아요. 그때 그 여성 분을 만나지 않았다면 전 3M에 들어가지 않았겠지요.(웃음)
영업직을 선택한 회의감은 없으셨나요?
있었지요. 당시에는 어느 정도 영업직에 대한 거부감이 있었으니깐요. 특히 저는 대학을 다니면서 전교 1등을 해왔어요. 그래서 더 회의감이 들었지요. 그리고 전 마케팅이 뭔지도 몰랐으니깐요. 영문과 나온 사람이 뭘 알겠어요. 지금이야 대학생들이 학교에서 회사에 대해서 많이 배우지만, 우리 때는 그런 쪽으로는 전혀 몰랐으니깐요. 경제학과나 경영학과라면 몰라도, 우리는 낭만적인 시와 로버트 브라우닝, 세일즈맨의 죽음 이런 얘기만 했지요. 그저 회사에 대해 아는 거라면 건설회사에 들어가서 해외로 나가 돈 벌어오는 정도였어요.
그러면 회사에 들어가시면서 경영이 무엇인지 알게 되신 거네요?
네, 그래서 처음 영업을 할 때는 정말 힘들었어요. 어떤 때는 자괴감도 생겼고요. 하지만 그 때 관뒀으면 오늘 날에 저는 없는 거였지요. 그렇게 셀링 스킬, 영업판매 기법, 또 마케팅 하나씩 눈을 뜨게 되고, 그러면서 마케팅을 하게 됐어요.
그렇게 자괴감을 느끼셨을 때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계속 공부하고 노력하는 거였지요.(웃음) 그렇게 성과를 내면서 계속 일을 할 수 있었어요.
그런데 어떻게 보면 첫 직장을 그만두셨던 것처럼 그 때도 그만두실 수도 있었잖아요? 그러지 않으셨던 이유가 있었나요?
3M은 좋은 회사였으니깐요. 또 나오면 다른 수가 없었어요. 한 번 실업자 생활을 해봤기 때문에 힘든 것도 알았고요. 그리고 저는 제가 돈을 벌어야 먹고 사는 형편이었어요. 선택의 여유가 없었던 거였지요.
그래도 영업 일을 하시면서 성과를 내는 것이 굉장히 즐거우셨던 것 같아요?
네, 제가 수세미 장사를 잘했지요.(웃음) 세일즈맨의 재능이 나타났던 것 같아요. 그런데 누구나 열심히 하면 다 잘 되는 것 같아요. 체계적으로 배우고, 훈련하고, 배운 것을 활용도 해보고, 상처도 받고, 다시 극복하고 또 연구하는 노력을 반복하면 다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박사님 인생에서 3M 미국 본사로 발령을 가시게 된 일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당시 이야기를 부탁 드릴게요. 지내시면서 어려움은 없으셨나요?
미국 본사로 발령 받고 인터내셔널 매니저로서 주로 사업개발과 아시아 사람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했어요. 어려움 점은 없었어요.(웃음) 좋을 뿐이었지요. 밤낮으로 공부하고, 사람들을 만나서 돌아다니는 것이 매우 즐거웠어요. 회사에서 지원도 많이 해줬어요. 교육도 많이 받았고, 저희 아이도 미국에서 교육 받을 수 있었고요.
박사님 인생에서 3M과의 인연은 정말 운명이었네요. 3M과의 인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오늘 날 제가 있기까지 3M과 Imation이 99%예요. Imation도 3M과 같은 뿌리니깐 정말 3M이 없었다면 오늘 날 제가 있을 수 없겠지요? 27년을 함께 했으니깐요. 또 그 회사가 계속 잘 되고 있으니깐, 제가 그 곳을 나와서도 국내 "외 대기업의 offer를 받을 수도 있는 거고요.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박사님의 인생은 정말 순조로웠던 것 같아요. 혹시 저희가 모르는 인생의 어려운 시절이 있으셨나요?
대학교 다닐 때가 정말 힘들었지요. 왜냐하면 경제적으로 학비를 낼 형편이 아니었기 때문이에요. 저희 때는 아르바이트를 못하게 했었는데요, 그래도 먹고 공부도 해야 하니깐 ‘몰래바이트’라도 하면서 겨우 학교를 다녔어요. 그러니 공부를 안 할 수가 없었지요. 장학금을 받지 못하면 저는 학교를 다닐 수 없었으니깐요.
전교 1등을 하셨던 배경에는 이런 힘든 생활 환경이 숨어있었군요. 그래도 공부하는 것을 좋아하셨나 봐요?
아니에요.(웃음) 좋아하는 게 어디 있나요? 세상에 하다 보면 하는 거지요. 하다 보면 재미가 있어지는 거예요. 그렇게 조금씩 하다가 미치도록 하는 것을 인이 배긴다고 하지요. 음식도 먹어봐야 맛있어지고, 커피도 자꾸 마셔봐야 알아요. 똑같은 원리에요.
그렇게 열심히 공부를 하셨기 때문에 젊은이들에게 공부를 강조하시는 건가요?
사회적으로 볼 때,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는 사람이 성공하는 방법은 공부하는 것 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가맹점을 하나 운영하려고 해도 7~8억이 드는데, 무슨 돈으로 먹고 살아요.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사람은 당연히 삶에서 유리한 위치에 있어요. 그래서 자신이 부족한 형편에서 살아남으려면 그들보다 열심히 노력해야 되요.
그래서 저는 20대에게 필요한 것은 공부라고 생각해요. 어설픈 투자를 하지 말고 공부에 투자했으면 좋겠어요. 지(知)테크가 필요하다는 것이지요. 그런데 요즘 대학생들은 너무 많은 활동을 하느라 정작 자신의 분야에 집중할 여유가 없어요. 한 가지를 깊게 파야지요. 영어면 영어, 중국어면 중국어. 물론 취직 때문에 다양한 활동을 하는 것은 필요하지만, 너무 분산되고 핵심이 없어요. 또 경쟁적으로 서로 비슷한 활동을 하다 보니깐 자기만의 색깔이 없지요.
최근에는 대학생들의 과열된 스펙 쌓기 때문에, 일부에서는 스펙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도 있잖아요. 박사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펙은 쌓아야 해요. 누군가 이제는 스펙을 보는 시대가 아니라고 하지만, ‘스펙’이란 용어가 듣기 안 좋기 때문에 이름만 ‘발자취’와 같이 바꿔서 표현할 뿐이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똑같아요.
스펙이 중요한 이유를 생각해볼까요? 스펙이 자신의 백그라운드를 일시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에요. 국제 사회에서 사람들을 만나면 사람들은 가장 먼저 무엇을 물어볼까요? 국적이에요. 국적으로 그 사람을 평가하지요. 국적이 최고의 스펙이니까요. 그 다음에는 어느 학교 나왔냐고 물어보지요. 옥스퍼드를 나왔네, 하버드를 다녔네 하는 것으로 그 사람을 빠르게 평가하는 거에요. 그래서 스펙은 중요해요. 스펙에 대한 표현이 바뀌더라도 뜻은 변함이 없어요. 듣기 좋은 소리에 현혹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럼 구직자들이 가져야 할 스펙은 무엇일까요?
예전에 토익 800점은 굉장한 스펙이었어요. 하지만 지금은 아니지요? 고득점자가 정말 많으니깐요. 세상에 거의 모든 것이 수요공급의 원리를 따라요. 제가 커피 세계에서 관심을 받는 이유가 무엇 때문일까요? 커피 종사자는 정말 많아도 저 같은 배경을 가진 사람이 몇 명 없기 때문이지요. 완전 독점적이에요. 근데 저 같은 사람이 500명이 있다면? 그 가치가 뚝 떨어지지요. 그렇기 때문에 토익은 이미 자신을 독보이게 할 스펙에서 물 건너 간 거예요. 토익은 780점에서 800점이면 충분해요. 다른 자격증도 마찬가지에요. 스펙은 남이 없는 것을 가져와야 되요. 저 같은 경우도 마찬가지였지요. 커피농장을 직접 가서 공부하고, 미국, 이태리 등 다양한 문화에서 커피도 배웠지요. 그리고 이번에 또 인도네시아를 갈 계획이에요. 이게 다 저만의 독특한 스펙이지요. 그런데 그래도 남들이 하는 것을 따라가려고 한다면? 확실히 해야지요. 예를 들어 토익을 한다면 만점을 받아버리는 거예요. 그리고 봉사활동을 남들이 이틀 한다면? 자신은 일년을 해야 하는 거지요.
오랜 시간 마케팅을 담당하신 경력자로서 마케터를 꿈꾸는 대학생들에게 자신만의 차별화를 일으킬 수 있는 법을 알려주세요.
학습지능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제가 회사에 처음 들어올 때 마케팅을 알고 들어왔을까요? 아니죠? 전 세일즈, 마케팅이란 단어도 몰랐어요. 그런데 제가 한국 최고가 된 이유는? 제가 인문학을 제대로 배웠기 때문이지요. 영어를 많이 배웠기 때문에 그런 학습지능을 가질 수 있었어요. 전화번호를 많이 외운다고 대단한 건가요? 아무 소용없어요. 그런 시대는 지나가버렸지요.
그 다음은 Know Who, Know Where을 알아야 해요. Know Who는 네트워크도 되고, 누가 정확하게 잘 하는지 아는 것도 되요. Know Where은 그 정보가 어디 있는지를 아는 것이지요. 이것이 제가 새로운 것을 단기간에 많이 배울 수 있는 이유예요.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요령을 알고 있지요. 이런 것을 대학에서 배우고 나와야 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인생의 선배로서 대학생들을 위해 조금 더 조언을 부탁 드려요.
대학교 4년 동안은 전공분야와 영어를 뿌리 뽑아야 되요. 특히 영어를 모국어처럼 할 수 있어야 해요. 새로운 분야를 배우는 데 있어서 남들을 앞설 수 있는 비결 중 하나가 바로 언어니까요. 왜냐하면 전 세계의 콘텐츠는 90%가 영어로 되어 있어요. 영어를 못하면 공부를 할 수 없다는 뜻이지요. 영어를 못 읽기 때문에 지식 "정보가 그 정도 수준에서 멈추는 거예요. 번역본이 나오려면 기다려야 되잖아요.
혹시 특별한 독서법이나 책을 고르는 방법이 있으신가요?
책은 본인이 골라야지요. 저도 온라인에서 책을 많이 사는 편인데, 서점에도 많이 가요. 그 곳에서 많은 것이 생겨요. 조우한다고 하지요? 베스트 셀러에 의존하면 좋은 책을 읽을 수 없어요. 베스트 셀러는 대중적인 책이지, 자신에게 꼭 좋은 책은 아니잖아요?
마지막으로 20대, 구직자들에게 추천해주실 책이 있다면 추천 부탁 드려요.
‘소셜 지용활’ 있잖아요.(웃음) 물론 그 책도 중요하지만, 개인적으로 ‘퍼스널 브랜드로 승부하라’를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인생이란 것은 결국 자기 브랜드예요. 어릴 때부터 너는 그런 애야 하는 것이 바로 브랜드지요. 이걸 잘못하면 인생을 망치는 길이에요. 자기는 아닌데 남이 그렇게 받아 들이잖아요. 브랜드 마케팅의 1조항이 마케팅은 Fact가 아니라 Conception이란 거에요. 자신의 이미지를 만들어 사람들에게 어필해야 성공할 수 있어요.





Side Story 리포터 후기

콘텐츠 마케팅팀 리포터 강용연

아이디어 닥터 TM

담당부서:인터뷰

취재:강용연

INTERVIEW
강용연
hahaha62121@gmail.com
EDITOR
강용연
hahaha621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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