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들이 들려주는 101가지 취중진담
그 예순아홉번째 이야기
Amazing! Tiny but Essential! 많은 사람들은 무라타전자에 대해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무라타전자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컴퓨터, 휴대폰, 가전제품, 자동차의 더 작고 더 효과적인 부품을 만들기 위해 지금 이 순간에도 노력하고 있는 전자의 혁신, 무라타전자를 사람인이 지금 만나러 갑니다. Innovator in Electronics. 무라타전자.
- 무라타전자는 어떤 회사인가요?
- 많은 사람들은 무라타전자에 대해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무라타전자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컴퓨터, 휴대폰, 가전제품, 자동차의 더 작고 효과적인 부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Innovator in Electronics 무라타전자입니다.
- 지원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 준민 : 외국계 회사의 자유로움에 끌려서 지원했어요.
원래부터 외국계 기업에 초점을 맞추고 취업 준비를 했는데,
그러던 중 무라타전자를 알게 되었죠.
알면 알수록 내실 있는 회사라는 점에 끌려서 지원했습니다.
리나 : 아무래도 전공의 영향이 컸던 것 같아요.
일본어 공부를 오래했는데 그래서 일본계 기업에 가고 싶었어요.
그 중 무라타전자는 훌륭한 선택이었죠.
- 취업하기까지 어떤 과정을 거쳤나요?
- 준민 : 저는 전공 점수가 매우 안 좋은 편이었어요.
그래서 저는 이 점을 만회할 만큼의 일본어와 영어 실력을 쌓았다고 생각해요.
물론 무라타에 입사하기 위해서 이 두 언어를 원어민처럼 해야 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저는 저에게 큰 약점이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언어적인 측면에서 보완하고 싶었죠.
리나 : 저도 다른 분들처럼 언어적인 부분을 어필하려고 노력했죠.
말할 때 자신감이 없어 보인다는 이야기를 듣는 편인데,
면접에서만큼은 이 부분을 보완하려고 연습을 많이 했죠.
영업 분야는 일본어가 조금 미진해도 괜찮지만, 영업지원 팀의 경우에는
업무의 대부분이 일본어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필수에요.
- 맡으신 직무에 관한 간단한 소개 부탁 드립니다.
- 준민 : 영업 활동을 함으로서 일반영업과 기술영업의 가장 큰 차이점은
어떤 물건을 파는가의 차이인 것 같아요.
무라타전자의 기술영업은 반드시 필요한 부품을 판매하는 것이기 때문에
큰 차이가 있다고 생각해요. 전자부품 중에서 무라타전자를 사용하지 않는 제품은 드물죠.
그래서 저희가 하는 일은 제품에 대해 잘 소개하고 알려드리는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되요.
리나 : 영업 지원은 이러한 영업활동이 잘 이루어지도록 주문에서 출하까지 전 과정을 담당하고 있어요.
기한에 맞춰서 고객의 손에 전달하는 것이 저희의 목표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 업무를 하면서 보람을 느낄 때와 힘들 때는?
- 준민 : 가시적인 성과가 나왔을 때 보람을 느끼기도 하지만,
일반 기업에서 제 나이 또래의 사원들이 타 기업의 사장님 앞에서 PT를 하는 것은 상상하기 힘들죠.
그래서 준비하는 과정은 힘들지만 효과적으로 프리젠테이션을 잘 하고 나면 매우 뿌듯합니다.
리나 : 저는 힘들 때 이야기를 할게요. 업체와 영업 쪽의 중간가교 역할을 하는 편인데,
아무래도 중간 역할이 가장 어렵다고들 하죠.
제 능력 밖의 요청을 받을 때는 조금 힘들기도 하네요. 하하
- 직원들을 위한 회사의 배려 중 가장 와 닿은 것은?
-
준민 : 저는 후배님들이 가장 관심 있을만한 휴가제도에 대해 설명 드리고 싶어요.
무라타전자에서는 4박 5일의 휴가가 여름, 겨울 두 차례에 걸쳐서 제공이 됩니다.
물론 연차에 관한 부분은 별개입니다. 연차와 휴가 계획은 연초에 대략적으로 세워서
특별한 일이 없는 한 그대로 시행된답니다. 놀랍죠?
리나 : 저는 멘토 제도를 말하고 싶어요. 회사에서 지원금도 나와서 같이 밥도 먹고
신입사원들이 회사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도에요.
저는 이제 선배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죠.
- 입사 후에 개인적인 발전을 위해서 특별히 하는 일이 있으신가요?
- 준민 : 저는 입사한지 2년 차 정도 되었는데, 꾸준히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고 있어요.
리나 : 저는 3년 차 인데, 잠시 쉬고 있는 수영을 말씀 드려도 되겠죠? 하하
요즘 추워서 잠시 쉬고 있는데, 직장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체력관리라고 생각해요.
- 직장생활 중의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 리나 : 얼마 전에 사내 여행으로 오키나와를 다녀왔어요.
본사에 있는 100명이 다 함께 갔죠. 프로그램도 상당히 잘 짜여있어서 기억에 남을만한 여행이었어요.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재충전하고 왔답니다. ^^
- 면접 시 가장 기억에 남는 질문이 있나요?
- 리나 : 주량이 얼마나 되는지 라는 질문이 기억에 남아요.
왜냐하면 그 때 제가 잘 보이겠다는 마음에 소주 두 병을 마실 수 있다고
상당히 무리한 대답을 했었거든요.
술을 많이 마시는 분위기도 아닌데 너무 잘 보이려는 마음이 앞섰던 것 같아 부끄럽네요.
준민 : 무라타라는 기업에 대해 아는 점에 대해 말해보라고 했어요.
제가 아는 한에서 어떤 내용을 알고 있고 이후에는 입사 후에 더 배우고 싶다는..
다소 틀에 박힌 대답을 했었네요. 하하
- 면접을 잘 보는 방법이 있다면?
- 준민 : 틀에 박힌 대답이 좋진 않겠죠. 인간적인 모습을 잘 어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스스로에 대해 자신감을 갖고 어필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요?
리나 : 아무래도 직무에 대해 어떤 일을 하는 지 충분한 조사를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자신이 어떤 일을 할지도 모른 채로 면접을 본다는 것 자체가 조금은 어불성설이라고 생각해요.
- 자기 소개서 작성 팁이 있다면?
- 리나 : 자기소개서는 글이 많기 때문에 어필하고 싶은 내용에 대해
스스로를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이면 좋을 것 같아요.
정형화된 형식보다 읽고 싶어지는 자기소개서를 만드는 게 중요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내용도 진실성이 느껴지는 것이어야 신뢰가 가겠죠.
- 20대에 꼭 해야 하는 일이 있다면?
- 준민 : 저는 ‘잘 놀아라’ 라고 말하고 싶어요. 해외여행을 가는 것도 노는 거고,
사람을 만나는 것도 노는 것인데 목표를 가지고 놀아야 해요.
목적성을 가지고 정말 잘 논 친구들은 왜 학점이 안 좋은가? 라는 질문에도
저는 ~~한 일을 하면서 ~~한 것을 배웠기 때문에 ~~을 느꼈습니다. 라는 대답이 나올 수 있죠.
노는 건 좋은데 잘 놀아야 해요. 입사 후 아무 생각 없이 노는 후배들을 보면 정말 안타깝더라고요.
- 생활신조나 좌우명을 말씀해 주세요.
- 준민 : 제 모토로 삼고 있는 코멘트가 있어요. 우수한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세가지가 있어요.
첫째는 근면, 걱정으로부터의 자유와 용기, 공포로부터의 자유.
이 세가지는 사회 생활을 하면서 꼭 필요하리라고 생각해요.
- 같은 직무에 취업하려는 후배들은 이런 것을 준비하면 도움이 된다는 것이
있을까요? - 준민 : 업무적으로 어떤 것을 준비해야 된다는 딱딱한 이야기보다
인성적인 부분에 대해 말씀 드리려고 해요.
개인적인 바램이지만 성격 좋은, 착한 사람이 들어왔으면 좋겠어요.
회사가 매우 가족 같은 분위기기 때문에 이 분위기에 동화될 수 있는 사람들을 뽑고 있다고 생각해요.
언어적인 부분은 너무 걱정 안 해도 되요.
리나 : 저도 무라타전자가 특출나게 우수한 사람을 찾는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대규모 공채를 진행하는 기업이 아니니 기존의 분위기에 잘 융화될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죠.
사람인에서 기업을 직접 방문하여 취재한 내용을 구성한 콘텐츠입니다. Copyright@ (주)사람인HR. all right reserved.
기술영업에는 이런 공고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