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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마케팅 직무인터뷰 | 언론과 홍보마케팅의 관계는? 홍보마케팅의 진.짜 이야기! 전성호님과 함께 해보자.

당신의 멘토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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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호과의 인터뷰

유비무환, 인자무적을 생각하세요


STRORY 01 About 전성호

성명 : 전성호

직업 : 홍보 마케팅

홍보 마케팅이라는 분야에서 20년을 넘게 일하신 전성호님. 20년이라는 세월에서 나타나는 경험과 이야기들을 함께 나눠보자.

지금까지 해오신 업무에 대해서 소개를 부탁 드리겠습니다.
주로 한 업무는 언론 홍보 분야에요. 고객들이 기자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각 언론사 담당 기자들은 취재건이 있으면 기사의 내용을 위한 세부 데이터나 관련 내용들을 찾으려고 취재하려 하는데 이런 것들에 대해 제가 사전에 파악을 해요. 그래서 우리 회사에 대해서 거짓말은 하지 않으면서 좋은 이미지를 주거나, 좋지 않은 이미지는 축소시킬 수 있는 역할을 해요. 소소한 타이틀도 중요하고, 심지어 S사, L사, D사 이런 식으로 한 번에 회사들이 묶일 때는 우리 회사의 비중에 따라서 단어도 나열하기도 해야 해요. 그리고 항상 관련 기사를 보면서 기자가 제대로 썼는지, 잘못 썼으면 기자와 연락해서 옳은 방향으로 쓸 수 있게 잡아줘야 해요. 계속 뉴스를 봐야 하고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스크랩도 하고요.


이 업무를 하게 된 계기는 어떤 것인가요?
한 전자 회사에 들어가서 업무 분장을 하다 보니까 접하게 되었어요. 전자공학과였는데 당시에는 전자제품에 대한 관심이 없으면 관련 정보를 모르고, 매뉴얼 보고도 못하는 수준이었어요. 그래서 일반인들이 알기 쉽게 전달을 해야 하는데 신문방송학과 분들이 잘 글을 못쓰더라고요. 그래서 저에게 이 업무가 돌아왔고 글 쓰는 재주가 크게 있던 것은 아니지만 알고 있어서 기자들과 고객들을 설득하기에 수월하게 글을 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오랫동안 이 분야를 하실 수 있던 이유는 무엇인가요?
한 업무를 하다가 다른 일을 하기 어려웠어요. 그래서 처음 길을 정할 때 잘 정하는 것이 좋다고 말하고 싶어지더라고요. 한 가지 업무를 해왔기 때문에 다른 곳에서 사람을 구해도 제 경력을 보고 그 업무의 방향으로 일 하게 되요. 그래서 나중에 쉬고 있을 때도 그 쪽 분야 일을 하라고 연락이 오고, 일을 하더라도 그 방향으로만 하게 되더라고요.


사회 초년생으로 돌아간다면 다시 이 일을 선택하시겠나요?
이 일을 다시 선택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일이 싫은 것보다 이 일을 오래 해봐서 지구과학이나 천체와 같은 일을 하고 싶어요. 우주적으로 봤을 때 우리 세상 사는 것은 극히 조그만 부분인데 서로 티격태격하며 사는 것을 보면 측은하게 보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더 큰 부분을 보고 싶더라고요.


하루 일과는 어떻게 되나요?
주로 기자들과 많이 움직여요. 기사에 대해서 신경을 쓰는 업무라서 그렇겠죠? 담당 기자와 제 의도가 맞을 때까지 조율하죠.


이 업무를 위한 능력이나 스펙이 있다면?
나오는 것은 없고 들어가는 사람은 많다 보니 경쟁이 심해요. 하지만 이 안에서 스펙이란 부분이 정말 필요한지에 대해서 생각을 하게 돼요. 인성이 좋은 것도 중요하고, 여행을 다니면서 견문을 넓히는 것도 좋아요. 아무리 배우더라도 학교나 자격은 기초가 되는 것이지 그 다음 실무에서는 다시 배워야 해요. 시야를 넓게 갖는 것이 필요해요. 경험보다 좋은 것은 없다고 생각해요.


기본적으로 이 분야를 하기 위한 자질이 있다면?
사회생활을 하는데 다 아는 내용이겠지만, 유비무환과 인자무적을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어요. 미리 준비하는 습관과 적을 만들지 않는 것은 사회생활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그저 누가 봐도 똑똑하다고 보는 사람들은 나중에 쳐내더라고요. 꾸준하게 거북이 같이 노력하고 목표를 가지고 지내는 사람이 되어야 해요. 목표를 정하면 다른 모든 부분에 대해서도 노력을 하게 되니까요.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들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인품이 좋으면 그 사람을 더 선호하게 돼요. 능력의 경우는 인사 부서나 경영자가 배치하는 것이니 인품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업무를 하면서 공부하거나 노력하시는 부분이 있나요?
언론과 연관된 홍보 마케팅 분야는 공부할 시간이 없어요. 매일 나오는 모든 매체를 봐야 하고 우리 분야뿐만이 아니라 다른 분야를 통해 트랜드도 섭렵해야 해요. 방송, 신문, 잡지 모두를 보려면 아무래도 공부할 시간은 없겠죠. 그리고 이런 것들을 위해 체력관리도 필요해요. 하루 30분 정도 운동하면서 관리도 하고 공부도 그와 같이 꾸준히 해나가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개인적인 목표나 꿈이 있다면?
개인적인 이야기지만 아이들이 공부보다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제 스스로가 일을 한다면 성장성 있는 중소기업 같은 곳에서 제가 노력해서 회사를 키워나가는 것이 제 꿈입니다.


이 직종을 준비하는 후배에게 조언이나 격려를 해주신다면?
꼭 이 분야가 아니더라도 주로 대학생이라고 하면 대학교에 들어가서 여행을 많이 가서 견문을 넓히고 자기 전공은 기본으로 한다는 전제하에 다양한 경험을 쌓았으면 좋겠어요. 회사 생활이나 세일즈 모두 사람과 사람의 관계예요. 그런 것들은 누가 가르쳐주는 것은 아니잖아요. 자기가 경험하고 느끼는 것이죠. 어느 분야를 가더라도 그런 경험이 자신에게 있다면 분야에 대해 어느 정도 공부만 하면 어느 분야라도 다 해낼 수 있을 거예요. 마케팅도 사람 심리를 움직이기 때문에 그 타겟을 알아야 원하는 것을 주고 팔 수 있어요.


Side Story 리포터 후기

콘텐츠 기획팀 리포터 신영모,전현준

정보보안관리

담당부서:인터뷰

취재: 신영모, 전현준

INTERVIEW
신영모
abc@saramin.co.kr
EDITOR
신영모
abc@sara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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