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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기획 및 개발 직무인터뷰 | 웹기획과 개발에 관한 A to Z! 다재다능한 웹기획, 개발자 서정훈님과 알아보자

당신의 멘토를 소개합니다.

Chpater 01

서정훈님과의 인터뷰

새로운 일에 도전하세요

STRORY 01 About 김대곤

성명: 서정훈

직업: 웹기획 개발자

10명 몫을 혼자서도 해내는 웹기획 "개발 전문가 서정훈씨. 그가 생각하는 웹기획과 개발에 대한 이야기를 인터뷰를 통해 함께 알아보자.

이 직업을 선택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국민들이 무료로, 그리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GNU (모든 사람들이 소프트웨어를 공유함으로써 그 이익도 사회로 환원된다고 말하는 단체 - 제작자 주) 라이선스 형태로 개발해보고 싶은 꿈이 있었어요. 그래서 개발자를 하고 싶었고, 적성도 개발자였는데 시작을 기획자로 하다 보니 기획에서 개발자로 역행하고 있어요. (웃음)


웹기획과 개발을 접하면서 하게 되었을 때는 어떠셨나요?
저는 전공이 IT계열은 아니었거든요. 하지만 웹기획으로 준비를 하면서 좀 더 멋진 사이트를 만들고 그 안에서 참신한 기능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채산성을 주는 일을 하고 싶었죠.


특별히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가 있나요?
최근에 했던 프로젝트인데 30억짜리 대규모 프로젝트를 한 적이 있어요. 10명이 넘게 참여하는 작업이었는데 부득이한 상황 때문에 제가 혼자 처리를 했었어요. 이런 것들을 겪다 보니 기획자 혼자서도 시간만 있으면 충분히 다 해낼 수 있다라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물론 수학적인 역량이 충분해야 가능하지만요.


웹기획과 개발을 하기 위한 능력이나 스펙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웹기획자들은 정보를 많이 접해야 해요. 이런 정보들은 넓은 범위에서부터 접근해야 해요. 예를 들면 획기적인 UI는 불법적인 사이트에서 많이 등장해요. 앨빈 토플러의 제3의 물결도 성인 잡지에서 먼저 시작되었다고 하네요. 이런 잡지에서 나온 내용은 공신력이나 반박할 명분이 크지 않기 때문에 참신한 부분이 더 많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책을 많이 읽어야 하고 자신의 부서와 관련 직급 체계에 대한 학습이나 용어 등에 관련해서 그 사람들과 동급 내지는 그 이상으로 알아야 하 는 노력이 필요해요.


이런 정보를 탐색하거나 업무를 하시는 노하우가 있다면?
실제로 책 한 권을 읽으려면 100페이지 기준으로 못해도 30분은 넘게 걸려요. 그렇기 때문에 정제되고 제한된 정보, 특정한 용어들을 인터넷이나 그 외 수단으로 정보를 얻어내야 하죠. 제가 하는 방법 중에는 얻고 싶은 정보와 연관된 기관에 일반 상담전화로 연락을 해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사이트나 담당자 이메일 등을 물어보거나 게시판을 잘 활용해요. 그리고 책에서 정보를 얻으려면 속도가 굉장히 더뎌요. 최신 정보를 얻으려면 최 소 한 달은 걸리니까요. 살아있는 정보라고 보기 어렵죠. 역사나 이론 등은 빠르게 읽으면 되지만 기술적인 부분은 그렇게 하기 어렵죠. 최신 정보는 외국의 자료더라도 해당 국가 대사관에 이메일로 물어봐서라도 얻어낼 수 있어요. 대사관의 경우 국가의 얼굴일 수 있어서 어떻게든 물어보면 답은 줘요. 한글이 사용 가능한 인원이 있으면 한글로 답이 오기도 해요. 일단 콩글리쉬라도 쓰면 이해가 정말 안되면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답이 옵니다.



지금까지 하셨던 웹기획 "개발 업무는 어떤 것이 있으셨나요?
여러 가지 있는데 생각나는 것을 말하자면 전남대 수의학과 교재에 대하 전자출판물로 제작한 프로젝트나 대기업 L사의 억대 프로젝트, 지질학이나 기상 관련 프로젝트 등을 진행했어요. 여기서 주로 기획 담당으로 역할을 맡아왔어요.


프로젝트를 거치실 때마다 느낀 점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아무래도 인력이나 시간에 대해서 많이 느끼게 되는데, 단적인 예로 아까 말한 10명 넘는 인원이 필요한 작업을 부득이한 상황으로 제가 혼자 작업을 한 적도 있어요. 그리고 필요한 인원에 대해 100% 투입이 어려워요. 그리고 투입된 인원도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맡게 되요. 그런데 이러한 부분들은 대기업이라고 불리는 회사에서도 제가 겪어봤지만 여유로운 상황은 아니었어요. 직설적으로는 인원 보충이 되지 않는 경우도 꽤 있고, 야근도 많이 하죠.


그렇다면 IT업계로 발을 들여놓은 신입사원들의 모습은 어떤가요?
일단 신입 입장에서는 좋은 회사에 들어가기는 어려워요. 거기다가 어학 성적, 경력도 없으면 채용되는 것조차도 어려울 수 있어요. 그리고 현실적으로 매우 좋은 조건으로 입사하기는 어려운 경우가 대다수에요. 그리고 인력구조가 중급 이상이라고 한다면 1년 정도 힘든 경험을 하게 되요. 이런 과정에서 정말 웹개발이나 기획에 관심이 있는 친구들이 보이기도 하고요.


멘토님과 같은 프리랜서들의 일과는 어떤가요?
현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어 크게 다르진 않은 것 같아요. 프리랜서라서 기획부터 개발, 디자인, 퍼블리싱까지 모두 하다 보니 어려운 부분도 있죠. 하지만 프리랜서의 장점이지만 제 스스로 생활패턴을 만들 수가 있어요. 저 같은 경우는 새벽에 규칙적으로 일정한 구간을 걸어 다니면서 여러 가지 생각도 하고 기획을 해요. 그리고 아침에 정리하죠. 그리고 주기적으로 스트레칭도 하고 안마기구를 이용해서 몸도 풀어줘요.


외국과 비교하면 어떻나요?
외국의 경우는 공장과 같은 체제라고 생각이 되네요. 정말 자신의 일에만 신경을 쓰면 되요. 그리고 정확히 국외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국내의 경우 영세업체들이 많아서 자금적인 부분에서 어려울 때가 많아요. 개발자들은 아무래도 직접적인 결과물을 만들다 보니 괜찮은 편이지만 다른 인원들의 경우 얘기가 다르더라고요.


웹기획과 개발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일까요?
팀 내부에서 커뮤니케이션이 잘 이루어져야 해요. 인간적인 부분도 고려해야 하고, 건강 상태가 좋지 않으면 업무량을 조절해주기도 해야 해요. 일반적으로 항상 한 명의 디자이너와 개발자가 두 개의 프로젝트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아요. 어떤 경우에는 과장급인 분이 혼자 작업을 모두 하고 있을 때도 있어요. SI, IT계열은 아까 말했듯이 대기업이 없어요. 그래서 최대한 열심히 경험을 쌓고 노력해서 프리랜서로 빠져나가는 것이 일반적인 개발자들의 목적이기도 해요.


이런 열악한 상황에서도 한 길을 걷고 있는 원동력은?
IT계열이 열악하다고 하지만 대신 비전이 있어요. 예전에 미국의 실리콘 벨리가 생겨났듯이 조만간 국내에서도 이런 붐이 일어날 것이라고 저는 보고 있어요. 그래서 배고플 때 열심히 하면 이러한 시기가 왔을 때 꿈을 실현시킬 수 있는 때가 오지 않을까 싶네요.


멘토님에게는 어떤 꿈이 있으신가요?
저는 꿈이 있다면 제 사업을 하는 것도 당연히 있겠지만, GNU의 리처드 스톨먼과 같은 인물이 되고 싶고, 한 기업의 CTO 계열의 길을 걷고 싶어요. 꼭 제가 사업을 하지 않더라도 제가 생각하는 결과물을 만들 수 있다면요.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책이나 롤모델이 있다면?
솔직히 요즘과 같은 계속적으로 변화하는 상황에서 어떤 책이 도움이 된다기보다는 차라리 영화를 보라고 하고 싶어요.. 실리콘 벨리나 스티븐 잡스 등이 IT관련 인물이나 사건을 다루는 영화들이 찾아보면 다수 있거든요. 그리고 이런 것들을 보면 많은 것들을 배우는데, 작업 일지를 준비하고 요즘은 스마트폰으로 에버노트나 유노트 등으로 기록이 가능해요. 자신이 어떤 일을 했는지 기록하세요. 그리고 롤모델의 경우 계속적으로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누군가를 롤모델로 삼아라고 말하기가 어려울 것 같네요. 한 인물보다도 사회적 재분배나 사회적 모토를 따르는 기업의 정신을 가지고 있다면 좋겠어요.


앞서 말한 정신에 대해서 좀 더 설명해주신다면?
돈을 얼마나 많이 버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가 만든 프로그램으로 우리 국민들이 얼마나 혜택을 받았는가가 목적이 되는 사회적 가치를 중심으로 한 정신이죠. GNU나 위키백과와 같은 곳의 정신처럼요.


웹기획과 개발에 꿈을 두고 있는 후배가 필요한 것은 무엇이 있을까요?
팀 내부에서 커뮤니케이션이 잘 이루어져야 해요. 인간적인 부분도 고려해야 하고, 건강 상태가 좋지 않으면 업무량을 조절해주기도 해야 해요. 일반적으로 항상 한 명의 디자이너와 개발자가 두 개의 프로젝트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아요. 어떤 경우에는 과장급인 분이 혼자 작업을 모두 하고 있을 때도 있어요. SI, IT계열은 아까 말했듯이 대기업이 없어요. 그래서 최대한 열심히 경험을 쌓고 노력해서 프리랜서로 빠져나가는 것이 일반적인 개발자들의 목적이기도 해요.


멘토님의 최종적인 꿈은 무엇인가요?
제가 생각하는 최소한의 레벨이 되는 회사에서 기획보다 개발이나 기술 위주의 업무를 맡고 싶어요. 그래서 그 업체에서 앞서 말한 제가 생각하는 방향으로 꿈을 실현해나가고 싶어요. 그래서 CEO보다도 CTO가 되고 싶어요.


마지막으로 웹기획과 개발에 꿈을 두고 있는 후배들에게 한 마디해주세요.
이 직업이 좋아서 하거나 다른 쪽에 여력이 없어서 하거나 처음 1년은 고생을 하게 되겠지만, 비전을 믿고 오늘도 야근 내일도 야근 하면서 절망하지 말고 버텼으면 좋겠어요. 요즘은 민감한 친구들이 많아요. 공금이나 4대 보험 등 최소한의 조건만 갖추어져 있다면 급여가 밀리더라도 일만 하고 있다면 언젠가 자금적으로 다시 회복이 되게 되어있어요. 그리고 국내에서 성공하면 세계시장을 노릴 수도 있어요. IT가 미래를 여는 산업이라고 생각하다 보면 내일은 리처드 스톨만, 스티븐 잡스, 빌 게이츠가 될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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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취재:

INTERVIEW
한충호, 신영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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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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