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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트레이너 직무인터뷰 | 운동만이 돌파구다. 개인 PT 트레이너를 소개합니다.

당신의 멘토를 소개합니다.

Chpater 01

전문 pt 트레이너 이명선님과의 인터뷰


STRORY 01 About 송기철

성명: 이명선

직업: 전문 pt 트레이너

약 10여년 전, 다소 생소했던 PT트레이너의 길을 걸어온 이명선씨. 운동만이 돌파구다는 그가 지금까지의 가도를 달려왔던 원동력이 무엇이었는지 살펴보았다.

이 일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무엇이었나요?
헬스클럽을 갔는데요. 근데 거기서 체대를 좀 생각해보자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헬스장에서 관장님 통해서 지도 받으면서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곤 고3때 전문적으로 운동하고 노력해서 자연스럽게 이쪽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운동을 하시는만큼 학창시절이 궁금합니다.
저는 다른 부분이 좀 있었어요. 부모님께서 저를 45세에 놓으셨어요. 저학년때 같은 경우는 그런 것에 대한 부끄러움 같은 것들을 가지면서 멀어졌었죠. 다른 부모님처럼 신경 써주지 않는 모습 때문에 창피해 하곤 했어요. 아버님께서 고지식하셨는데 공부 자체를 별로 못하게 하셨어요. 좀 특이하죠. 운동이라는 게 어쩌면 저에게는 피난처였을지도 몰라요. 공부가 필요한가, 일해야지 이런 마인드셨으니까요.



하루 일과가 궁금합니다.
시간대별로 다 스케쥴이 차있죠. 다섯시에 일어나서 다섯시 오십분 전까지는 오픈을 하고 아침 회원님들 개인지도 하기도 하고요. 8시 20분부터 에어로빅 있는 9시 전까지 스트레칭 하고요. 그 후로는 계속 회원관리 합니다. 점심 이후 2~4시까지 홍보 관련된 업무 하고 다시 회원관리 하게 됩니다. 픽스되서 개인적으로 한시간 정도 잡는 경우도 있고 자세관리나 효과적 측면을 얘기할 경우도 있고 7시~11시 내에 업무가 끝납니다.


지금까지의 어떤 커리어관리를 하셨는지?
그전에는 서울대학교 사회교육원에서 수영 쪽으로 팀장도 하고요. 여러 커리어패스를 거치긴 했죠. 그래도 재단 쪽이다 보니까 괜찮긴 했는데요. 일반 트레이너로 일하다가 4개월 뒤에 제가 인수를 하게 되고 근 6년 정도 전문트레이닝장을 운영했습니다. 사실 정신 없었죠. 운영한다는 것 자체가 쉬운 일은 아니더라고요. 이후로는 제가 정말 하고 싶어서 재활 체육 쪽으로 생각을 하고 있어요. 이상하게 그런 분들을 또 많이 만나요. 그러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영향을 받아서 그런 꿈이 생기더라고요. 장애인 체육이나 재활 체육 쪽으로 생각중입니다.


원래 전공을 이쪽으로 준비하신건가요?
탁구입니다. 사회체육을 부전공으로 했었고요. 선수생활 정도를 해야 졸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했다고 볼 수 있고요. 졸업하기 전에도 트레이너 일을 했었고 여름에는 수영, 겨울에는 스키 안전요원 하면서 페트롤도 맡아서 했었습니다. 사실 운동을 했다면 노력과 어느 정도 성장가능성만 있으면 PT쪽으로 준비가 가능해요. 지식과 육체적인 능력이 기반이 된다면 확실히 전공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트레이닝이 있다면?
63세 어머니셨는데요. 그분은 강릉에 사시는 분인데요. 동생분이 데리고 오신 거에요. 제가 거기서 결단 내리시라고 그랬거든요. 두달 동안 같이 하시고 80kg에서 시작하셔서 52kg까지 빠지셨죠. 농사짓던 분이셨는데 같이 해주시고자 했던 것들을 잘 따라와 주시더라고요. 그 분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건강과 직접적으로 연결된 일이었거든요. 지금도 연락해보면 지금도 55kg은 안 넘어가신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분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일하시면서 스트레스를 받으실 때는 어떻게 하시나요?
이 운동 자체가 술이나 그런 부분에서 좀 억제되어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회원님들이랑 같이 레프팅도 가고 그랬었고요. 저도 결국에는 운동 쪽으로 많이 풀게 되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항상 운동이었던 것 같네요. 원래 활동적인 것을 좋아해요. 몸만들기에서 방해가 되거나 해선 안되죠. 제가 관리가 안되어있는데 트레이너를 한다는 것은 말도 안되요.


일에 대해서 확실히 안다는 느낌은 언제 받으셨는지?
GX(group exercise) 하면서 이 분은 어떻다, 각자 다른 점들을 케어 하고 나서 갑자기 깨닫게 됐는데요. 그게 한 3~5년 시기인 것 같아요. 한번에 많은 분들을 케어하게 되면서 육체가 가진 다른 점을 알게 된거죠. 그런 기간이 지나야 자연스럽게 한분 한분 체형과 성향에 맞춰서 트레이닝 해드릴 수 있게 됩니다.


사회체육은 어떤 부분을 말하는 건가요? 체육은 그냥 체육 아닌가요?
모든 체육에서 구분은 엘리트와 사회체육으로 나뉘어집니다. 엘리트 쪽은 소위 말하는 선수생활이죠. 올림픽이나 경기에서 실제로 활동하는 사람들은 정말 전문적으로 한 분야를 배우고 그것에 매진하는 사람들입니다. 이건 이미 레져라고 볼 수는 없죠. 엘리트 체육과는 다르게 자기 자신을 단련하는 의미, 취미이자 살아가는 활력소로 만들기 위한 보통 즐기기 위한 레져쪽이 사회 체육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엘리트 체육같은 경우는 부상걱정도 많이 합니다만 사회체육이라 그런 걱정은 해본적이 없네요.


사회체육 전공 졸업자들에게 한마디 하신다면?
다른 것보다 그냥 오전, 오후 나뉘어서 하는 그냥 트레이너 같은 경우는 페이 쪽으로는 처음에는 좀 적어요. 다른 금전적인 부분보다도 일에 대한 열정을 좀더 가지고 잘 셋팅된 상태에서 일을 하셨으면 좋겠어요.


이 분야를 준비하는 친구들에게 꼭 필요한 점은?
운동이니까 직업으로서 그렇게 수명이 길지는 않아요. 여러가지 문제에 대한 부분이 있는데 교육문제나, 고령화, 여러 가지 문제가 있는데 거기에 대한 대비를 좀 생각했으면 좋겠어요. 운동을 하고 나면 인생에서는 사실 축구로 보면 전반전 정도이기 때문에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 좀 체계적으로 생각하고 왔으면 좋겠어요.


개인 PT트레이너를 꿈꾸는 친구들에게 조언 한마디 하신다면?
제가 한 세명 정도를 교육 한 것이 기억나는데요. 애플짐에 팀장으로 있는 녀석도 있고 그 친구 같은 경우는 전공이랑 관련이 없었는데 다른 친구들보다 생각이 크더라고요. 다 똑같은 말이긴 한데 성공하는 부분에 대해서 크게 보고 멀리 내다보는 생각이 중요합니다. 그 부분은 제가 더 배워야 할 부분이에요. 미래발전적인 운동력을 바라보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시스템적인 부분에서 문화로 자리잡으면서 전체적으로 사명감을 가지고 했으면 좋겠네요.

Side Story 리포터 후기

콘턴츠 기획팀 리포터 이다정

홍호 활동은...

담당부서:

취재:

INT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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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유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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