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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헌터, 직업상담교육 직무인터뷰 | 학습지 교육의 헤드헌팅 달인, 김정욱 멘토님 모든 일에 도전하고 경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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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욱님과의 인터뷰

모든 일에 도전하고 경험해보라.

STRORY 01 About 김정욱

성명: 김정욱

직업: 헤드헌팅·직업상담교육

15년 전 교육 업에 진로를 정하고 교육회사에서 일하신 김정욱씨. 이제는 제2의 인생을 위해 자격증공부를 하고 계신 유쾌 상쾌 통쾌한 개념 여성 김정욱씨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아이와 어른교육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어른들에게 중요한 건 지식이지만 아이들에겐 그렇지 않아요. 아이들을 이해하고 원하는 공부를 재미있게 만들어 줘야 하죠. 또한 학부모와의 관계가 매우 중요해요. 즉, 첫째는 아이들을 좋아해야 하고, 둘 때는 사람을 좋아해야 되요. 인성을 보는 이유가 그것 때문이죠. 그래서 다양한 사회활동을 많이 하였는가가 중요하답니다.


교사들의 근무시간은 어떻게 되나요?
보통 수업은 오후 1시에 시작해서 8-9시에 끝나요. 신입 때는 공부와 교육이 필요 하기 때문에 사무실에 매일 나와야 되지만, 고참이 되면 이틀만 나와요. 교육 일을 하지만 영업직이라고 할 수 있어요. 그래서 교사마다 급여차이가 크답니다.


교사에서 승진하면 어떤 일을 하나요?
지점이 하나씩 있는데 팀장/지점장을 맡게 되요. 지점장 밑에 팀장, 팀장 밑에 15명 정도의 교사, 교사에서 위로 올라가는 거에요. 여기서 어느 정도 노하우가 생기면 본사와 직무 순환도 가능해요. 팀장/지점장은 정규직, 교사는 계약직이예요.본사는 처음부터 정규직을 뽑죠. 그런 분들은 스펙이 화려함에도 불구하고 일적인 측면에서는 현장라인이 더 뛰어나요. 본사에서 실무적인 측면. 즉, 현장을 모르고 하는 지시에 갈등도 많이 있어요.


헤드헌팅 할 때, 가장 중요시 여기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저희 같은 경우는 어린 아이들을 상대로 한 교육개발이라 사람을 뽑을 땐 전문적인 지식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건 인성이에요. 그래서 저는 이력서를 충분히 읽어본 후, 지원자가 어린 아이들을 사랑해줄 수 있는지 알아봐요. 전화를 통해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고 구직활동을 하는 목적이 어디에 있는지 탐색 후에 마지막으로 성실성과 오랫동안 해줄 수 있는지를 봤어요.



교육 업에서 헤드헌팅 하는 과정은 회사마다 다른가요?
다 똑같아요. 학습지는 세 가지 루트가 있어요. 1. 인터넷 광고 2. 인재 서칭 3. 소개로 인재를 뽑죠. 본사 정규직을 뽑는 경우가 있고 현장 계약직을 뽑는 경우가 있어요. 정규직은 1년에 한 번씩 우리가 모두 아는 그런 스펙이 필요해요. 계약직은 몸으로 뛰기 때문에 근성이 중요하죠.


헤드헌팅이나 교육 상담 일을 하시면서 힘들었던 경험은 무엇인가요?
교사 때는 학부모들이 스케줄을 맘대로 조정하고, 보충수업을 부탁할 때가 힘들어요. 팀장이 되면 15명 정도의 교사를 관리하는데, 교사들이 나의 진심을 잘 몰라줄 때가 있어요. 지점장이 되면 전체를 관리하는데 악성 클레임 고객을 만나서 최대한 예의를 갖추어야 되요. 경우 없는 고객을 만났지만 제가 이 회사의 대표얼굴이라고 생각해서 수모를 참아내야 할 때가 힘든 것 같아요. 지점장이 리크루팅만 하는 것은 아니고 지점의 교육을 총괄해요. 프로그램 짜고 교안을 만들어요. 하지만 출근율이 문제에요. 법적 제재가 없기 때문에 교사들이 오기 싫으면 안 와요. 가끔 무책임하게 와서 교육까지 받고 무단 이탈하는 경우가 있어요. 인수인계를 했는데 갑자기 잠수를 타버리면 서로 굉장히 힘들어요. 정규직이면 그렇게 못할 텐데 계약직이기 때문에 그래요. 선생님이 바뀌면 또 아이들에게도 안 좋으니깐요. 그건 사실 회사에서 풀어야 할 숙제에요.


좋았던 경험이나 뿌듯했던 경험은 무엇인가요?
즐겁게 일을 했기 때문에 뿌듯했던 경험이 많아요. 일을 잘하면 시책을 타요. 그럼 해외 여행을 보내줘요. 그리고 제가 교사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할 때, 그들의 눈빛이 달라지는 것을 느끼면 정말 뿌듯하죠. 그 교육을 듣고 가서 현장에서 성과낼 때 는 더할 나위 없이 기뻐요.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누군가 나를 보고 비전을 가질 때에요. 나를 보고 ‘지점장이 되어야겠다.’라고 꿈을 꾸는 사람을 봤어요. 누군가가 나를 보고 자신의 멘토로 생각한다는 게 행복했죠.


오랫동안 일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인가요?
가장 중요한 건 나의 기질인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는 연극반을 했던 것이 제 인생의 터닝포인트였어요. 그 전에는 정말 무난한 삶을 살았지만 대학시절 연극반 활동을 하면서 시야가 달라졌어요. 많은 생각을 하게 되고, 술도 마시고 밤새 토론도 하고 굉장히 프로처럼 행동했어요. 전 세계 작품들을 연극하면서 철학이나 인생관이 바뀌어 버렸어요. 무대 올렸을 때 무한한 성취감과 허탈감으로 다시 도전하고 싶은 승부 기질이 생기는데, 이것이 내 삶을 바꾼 것 같아요. 끊임없이 변화하는 상황을 즐기는 거에요. 그래서 학습지가 맞았던 것 같아요. 인간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혀졌고, 배우를 해보니 인간에 대해 깊게 연구하고 이해했어요. 그런 간접경험으로 인해 사람에 대해 알게 되고 다양한 사람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죠. 작품을 심도 있게 이해하지 못하면 절대 그 작품은 성공할 수 없어요. 학습지도 비슷하게 팀워크가 중요하거든요. 지점장을 하면서 알게 모르게 그 노하우를 많이 발휘했어요. 한 사람 한 사람 마음을 감동시켜서 끌고 갔어요. 또한 대중에 대한 공포가 없어서 많은 사람 앞에서 교육을 하더라도 떨림이 없었어요. 대학교 때 작품분석을 많이 했기 때문에 교육자료를 만들 때 나의 철학을 넣어서 만들 수 있었어요. 그 모든 것들이 연극 반을 했기 때문이죠.


연극 활동을 하기 전에는 어떤 일을 하고 싶었나요?
그전에는 학교 선생님, 금융 쪽으로 생각했었어요. 처음엔 학원 선생님을 했었고, 결혼 후에는 일을 안 하다가 내 자신이 너무 작게 느껴져서 한솔교육에서 일하게 되었어요. 나도 직업이 있고 내 인생을 책임질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그렇게 시작한 일을 10년 넘게 한 거죠. 가장 중요한 건 재밌어야해요. 일을 하면서 보람을 느껴야 하구요.


어떻게 하면 일을 즐길 수 있나요?
저는 운 좋게 이 일이 저와 맞았는데. 이건 정말 운이에요. 직업상담을 하다 보면 알게 되요. 흥미와 적성이 일치하면 실패율이 적어요. 현명하게 내가 정말 좋아하는 것이 나랑 맞는지 생각 해보세요.


좋아하는 일만 하고 살 수는 없잖아요?
이미 선택을 한 후에는 그렇지만, 선택을 하기 전에 자신을 과학적으로 분석을 해봐야 해요. 흥미와 적성은 달라요. 내가 좋아하는 건 흥미, 잘하는 것은 적성이죠. 어른들은 안정을 많이 꿈꾸지만 저는 젊은 친구들이 많은 일에 도전을 해봤으면 좋겠어요. 젊은 친구들은 다양한 걸 도전해보고 나랑 맞는 걸 찾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대학생으로 돌아가신다면 다시 이 일을 선택하시겠나요?
다시 태어나면 다른 일을 하고 싶어요. 이 일은 이미 해봤으니깐요.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시작했던 일이기 때문에 준비된 상태에서 다른 일을 해보고 싶어요. 과학적으로 준비를 많이 하고 멘토들을 만나 이야기를 많이 나누고 싶어요.


좋은 말로는 도전이지만, 이직을 자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중요한 건 뭘 하든간에 그 일을 하는 동안만큼은 최고가 되려 하고 완벽하게 배워야 해요. 거기서 얻어올 수 잇는 노하우를 나의 것으로 만들어야 해요. 업을 달리하면 나한테 크게 도움은 안 되요. 업종 안에서 도전을 해야 하고, 중요한 건 들어갔을 때 나와 너무 안 맞으면 바로 나와야되는거예요. 너무 고지식한 경우, 내 발에 안 맞는 경우에도 계속 버티는 사람이 있어요. 분석을 하라는 게 그래서예요. 막상 들어갔을 때 아니면 빨리 나와야 되요. 외국은 이직을 많이 한 것에 대해 높게 평가하는데 우리 나라 사회 분위기는 그렇지가 않아서 힘든 부분이 있죠.


구직자에게 하고 싶은 말씀 있으신가요?
헤드헌터는 직업상담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것이야 말로 다양한 직업을 알아야 해요. 직장을 옮겨 다닐 순 없으니까 여러 직업을 볼 수 있는 눈을 가져야 해요. 정보가 많아야 해요. 누군가가 상담을 요청할 때 많은 정보를 줄 수 있어야 하니까요. 또 나이별로 입는 옷이 있는 것처럼. 경험해 볼 수 있을 때 경험 해보세요. 대신 30이 넘어가면 자신의 색깔을 입어줘야 해요. 어릴 땐 많은 경험이 바탕이 되어야겠죠. 저도 지금 70세까지 할 수 있는 일을 찾고 있어요. 저는 너무 늦은 거에요. 직장은 없어도 되지만 직업은 있어야 해요. 자신만의 전문성을 빨리 찾아야 해요.


도움이 될만한 활동은 무엇이 있을까요?
전문 지식에 대한 공부를 해야 해요. 전문 서적을 많이 읽으세요. 요즘은 정부가 너무 많아서 넓게 아는 사람은 많지만 깊게 아는 사람은 많지 않아요. 그 분야에서 최고가 된다고 생각하고 깊게 오래 공부하세요.


“헤드헌팅/리크루팅은 00다.”라고 정의해주세요.
상대방의 마음 읽기다. 끊임없는 변화와 자기개발을 이해 매일매일 움직이는 것이다.


추천하고 싶은 서적은 무엇인가요?
스티브잡스를 좋아합니다. 스티븐잡스의 “창조카리스마”을 추천합니다. 또 미국에서 50WEEKS동안 50개 주를 돌아다니면서 50개의 직업에 도전했던 “까짓 것 한번 해보는 거야!”도 추천합니다.

Side Story 리포터 후기

콘텐츠 기획팀 리포터 유승화

홍호 활동은...

담당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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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박정현,유승화
abc@saramin.co.kr
EDITOR
유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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