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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정보통신㈜] 가맹점사업팀 | 기획실 | 경영지원실 직무인터뷰 | 국내 최고 결제인프라기업 KIS정보통신의 선배님들을 지금 사람인이 만나봅니다.

서울시설공단

그 이백 마흔 여섯 번째 이야기


 


KIS정보통신은 1992년에 신용카드 관련 부가가치 통신망을 구축하여 신용카드 거래 승인 및 결제서비스를 제공하는 전자금융서비스 기업입니다. 가맹점에 신용카드 결제서비스 뿐만 아니라 지급결제 시장 변화에 발맞춘 서비스 및 제품 출시와 가맹점 Total Service Provider까지 제공하고 있는 KIS정보통신의 선배님들을 사람인이 지금 만나봅니다.

인터뷰 선배님

정승환
직무 : 가맹점사업팀 / 디지털콘텐츠 전공
김수진
직무 : 기획실 / 법학 전공
이균범
직무 : 경영지원실 / 경영학 전공
안녕하세요 선배님들, 담당하신 업무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수진(KIS정보통신) : 안녕하세요! 저는 KIS정보통신의 기획실에서 법무와 감사를 맡고 있는 김수진이라고 합니다 ! 저는 법무 전반에 관한 업무를 하고 있어요. 기본적으로는, KIS정보통신과 계약한 영업직 분들의 계약서를 검토하고 표준 계약서 작성하는 등 문서들의 표준화 작업을 담당하고 있고요. 또 법이 개정되는 등의 회사 이슈와 관련된 제도를 정비해요. 회사의 소송 대리인으로 나가서 직접 변론을 하죠. 이 업무는 변호사가 하는 일과 비슷한데요. 주로 답변서나 소장을 쓰거나 변론 기일이 잡히면 가서 변론을 하고, 또 판결문에 따라 항소도 해요. 제가 변호사가 아니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사건은 제한적인 편이에요. 저는 주로 규모가 작은 소액사건을 맡고, 금액이나 규모가 큰 사건은 당연히 변호사를 선임하고 있어요. 그러면 저는 그 과정에서 변호사 분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하며 필요한 자료들을 드립니다. 감사업무의 경우는, 일상감사라고 해서 직원들이 올리는 기안문 들이 내부 규정에 맞는지 여부를 확인하기도 하고요. 가장 크게는 감사 계획이라고 해서, 내부감사의 기조를 짜는 일도 하고 있습니다.
승환(KIS정보통신) : 안녕하세요! 저는 KIS정보통신의 가맹점사업팀에서 웹개발을 맡고 있는 정승환이라고 합니다! 일단 가맹점사업팀은 신사업을 담당합니다. 가맹점플랫폼이란 서비스인데, 간단히 말씀 드리면 고객인 가맹점주들이 저희 포스를 통해서 다양한 콘텐츠들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입니다. 그 중에서 저는 3개의 사이트를 관리하고 있어요. 크게 수정과 개발 작업을 하지요. 사용자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기 위해서 아이디어를 낼 수도 있고, 사용자들이 불편한 점에 대해 얘기하면, 그 점을 개선합니다. 가맹점에서 요청하는 서비스들을 보고, 그 서비스를 굳히는 작업도 하지요. 사이트 개발에 관련하여 포괄적으로 맡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균범(KIS정보통신) : 안녕하세요! 저는 KIS정보통신의 경원지원실에서 재무회계를 맡고 있는 이균범입니다. 저는 법인 재무회계 쪽 결산을 맡고 있고요, 궁극적으로는 공시를 위한 재무제표를 만드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회사에서는 1년의 거래들이 이루어져서 하나의 재무제표를 만들어 내는데요. 회사가 1년 동안 어떤 실적을 냈는지 공시 하기 위한 자료를 재무회계에서 담당합니다.

서울시설공단 선배님들의 업무 중 모습

담당 직무를 선택하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나요?
수진(KIS정보통신) : 일단 법대를 졸업했고, 법 공부를 계속 해왔습니다. 저는 법이 너무 재밌었어요! 그래서 전공을 살려 법무쪽 업무를 선택하게 됐어요. 아, 저는 이직을 한 번 했는데 이전 직장에서도 전공을 살려 법 관련 일을 해왔고 지금도 여전히 업무에 만족하며 일하고 있어요.
승환(KIS정보통신) : 저는 전공이 디지털콘텐츠 학과인데, 그 전공을 살려서 이쪽으로 지원하게 됐어요. 원래는 개발분야로 지원해서 VAN쪽 IT부서에 있다가 신사업을 시작하면서 가맹점 사업팀으로 배치 받게 됐습니다. 저는 사실 학교 다닐 때 코딩 수업을 전혀 듣지 않고, IT 기획 쪽의 수업을 많이 들었어요. 처음엔 코딩이 재미없다고 생각했고, IT쪽으로 취업을 할 생각도 없었거든요. (하하) 하지만 학교 교수님을 통해 우연히 인턴을 시작한 곳에서, 코딩에 대한 흥미를 느끼게 됐어요. 그리고 ‘아, 이 일로 먹고 살아보자’라는 생각을 하게 됐죠.
균범(KIS정보통신) : 제 전공은 경제, 경영학 중에서도 회계학, 재무관리 쪽이었어요. 과거에 관련분야 고시 공부를 하기도 했었죠. 요즘은 전공대로 직업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지 않잖아요? 거의 대부분이 전공과 다른 길로 가는데, 저는 전공을 그대로 이어온 케이스에요. 그만큼 운이 좋은 걸 수도 있고, 또 한편으로는 다른 경험을 할 기회는 없어서 안 좋다고 할 수도 있겠네요. (하하) 하지만 그 동안 배웠던 것들을 그대로 지금 업무에 활용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웃음)
우리 회사 지원 동기는 무엇인가요?
수진(KIS정보통신) : 솔직히 말씀 드려도 되죠?(하하) 저는 우선 이직을 한 케이스에요. 새로운 직장을 찾고 있던 중에, 법무 직종이라서 관심을 갖게 됐어요. 저희 모회사 아래에 있었고, 사원 수가 적은데 비해 매출액도 많고 여러모로 탄탄한 기업인 것 같아서 지원하게 됐죠.
승환(KIS정보통신) : 저는 취업 준비를 한창 할 때, NICE그룹 공채를 발견했어요. 솔직히 말씀 드리면 처음에 NICE그룹 자체에 대해서는 잘 몰랐는데, 찾아 보니 금융인프라 1위 그룹이더라고요. 또 NICE그룹 안에는 KIS정보통신 외에도 약 30 ~ 40개의 많은 회사가 있어요. 우리회사의 이런 탄탄하고 비전 있는 모습에 반해서 지원했다고 할 수 있겠네요.
균범(KIS정보통신) : 저는 먼저 재무회계 쪽에서 무슨 일을 할 지 찾아봤었어요. 그러던 중 DART(전자공시시스템)를 보고, 매출액에 굉장히 놀랐죠. 부채가 없고 1년에 30%씩 매출이 뛴다는 것은 엄청난 일이거든요. 또 직장을 구할 때는 그 회사가 얼마나 탄탄한지도 중요하지만 그 회사가 속해있는 시장이 어떤 시장인지도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사양산업인지, 성장기에 있는 산업인지 확인하는 거죠. 성장하고 있는 회사에서 느끼는 것과, 정체된 분위기의 회사에서 느끼는 것은 크게 다르니까요. 이렇게 시장 자체가 어떤 상황인지, 회사는 어느 정도에 위치해 있는지, 과거 데이터와 현재 데이터까지 꼼꼼히 살펴 봤죠. 그 결과 KIS정보통신의 경우는 앞으로 더 성장할 회사라고 생각했고 최종적으로 지원하게 됐어요.

서울시설공단 서울어린이대공원 시민퍼레이드, 서울시설공단 시민의 숲 조성

입사 전 느꼈던 회사의 이미지와 입사 후 느끼는 회사의 이미지는 어떻게 다른가요?
수진(KIS정보통신) : 이전에 다니던 직장은 직무는 편했지만 무언가 도태되는 느낌이었어요. 이곳은 업종이 금융에 가깝다 보니 시류도 빨리 변하고, 이슈가 계속 발생하는데요. 그런 점에서 치열하게 사는 느낌이 좋아서 입사하게 됐어요. 업무 특성상 법 관련 사항이 많이 바뀌어서 준비해야 할 것 도 많고, 또 개인적인 업무도 회사의 상황도 그렇고 항상 바쁜 느낌이죠. 입사 후 처음과 약간 다르게 느끼는 점은 대외적으로 바쁘고 역동적인 반면에 내부업무진행은 굉장히 안정적이라는 거예요. 이곳 직원 분들이 대부분 오래 근속하신 분들이기 때문에 그만큼 외적으로 상황이 많이 변하더라도 내부는 안정적이고 단단한 느낌이에요.
승환(KIS정보통신) : 저는 처음에 IT기업이기 때문에, 업무 강도가 아주 높을 거라고 생각했었어요. 이전에 인턴생활을 할 때 항상 야근도 많고 업무강도가 높았었거든요. 그래서 막연하게 ‘여기도 일이 힘들겠구나.’ 라는 생각을 했었어요. 그런데 입사 하고 보니, 생각했던 것과 달리 KIS정보통신은 업무와 삶의 균형을 잘 맞춰주더라고요. 그래서 입사 후에 정말 만족하며 다니고 있습니다.
균범(KIS정보통신) : 저는 입사 전에도 우리 회사가 속한 산업의 밝은 비전을 느꼈고, 지금도 그렇게 느끼고 있어요. (웃음) 앞서 두 분이 좋은 답변 많이 해주셨으니 저는 입사 전, 후에 느꼈던 VAN사업의 향후 전망에 대해 말씀 드릴게요. 우선 이 사업은 근 5년에서 10년 내에는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 같아요. 아마 망하거나 갑자기 시장이 없어지는 상황은 없을 거고요. 요즘 핀테크가 굉장히 이슈화되고 많이 개발되고 있는데요. 삼성페이, 애플페이 등등 많은 것들이 나오지만 처음에는 결국 VAN을 이용할 수 밖에 없어요. 그 이후에 이들이 다른 방향으로 선회한다고 하면 이 시장은 좀 더 치열한 경쟁을 펼칠 수 있겠지만요. 물론 지금이 치열하지 않다는 것은 아니에요. (하하)
회사의 복리 후생 중 가장 좋은 것은 무엇인가요?
수진(KIS정보통신) : 우리회사에는 직원들의 여가를 위한 ‘소시’라는 제도가 있어요! ‘소시’는 ‘소통과 시너지’의 줄임 말이죠. 서로 다른 부서의 직원들을 한 조로 모아, 회사에서 지원금과 이틀 간의 휴가를 줍니다. 사전에 모여서 어디를 갈지, 무엇을 할지 정한 후에 함께 2박3일 동안 여행을 떠나요. 서로 친해지는 계기가 되고, 직원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아요. 저희는 ‘연수’라고 표현하는데, 놀기만 하기보다는 회사가 나아갈 방향이나 어떻게 업무를 할 것인지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기회도 갖고 있어요. 좋은 곳에 가서 맛있는 것도 먹고,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처음엔 서로 접점이 없던 다른 팀의 직원들과도 아주 돈독해지고 좋더라고요.
승환(KIS정보통신) : KIS정보통신에는 ‘병원비 지원’제도가 있어요. 제 지인들과 이야기를 나눠보니, 다른 곳에는 병원비를 지원해주는 복리후생은 많지 않더라고요. 저희는 단순 감기이더라도, 어떤 병원이든 병원비의 90%를 회사에서 지원해 주고 있어요. 물론 성형외과는 안되고요! (하하) 아파서 가는 병원에 해당됩니다! 또 사내 동아리도 다양한데요. 그 중에서 야구동아리는 이번에 신설된 동아리인데, 제가 여기서 총무를 맡고 있어요. 아, 앞서 얘기가 나온 ‘소시’ 로 이번에 저는 보라카이에 다녀왔어요! 조원들과 함께 자유롭게 행선지를 정했고, 아주 좋은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균범(KIS정보통신) : 병원비 복리후생에 설명을 좀 덧붙이면, 1년 동안 일정 금액의 한도 안에서 병원비를 지원받을 수 있어요. 한도가 있긴 하지만, 그 한도액을 다 채우는 경우는 많지 않죠. (하하) 또 본인 뿐만 아니라 직계 가족들의 병원비까지도 지원 가능하구요. 그리고 자녀 학자금 보조도 있어서 대학생 자녀까지 학자금을 보조해줘요. 그 외에 직원들이 운동이나 외국어를 배울 때에도 회사에서 반액 정도 지원해주고 있어요. 또 ‘소시’ 제도에도 더 설명 드리면, 이틀 간 주어지는 휴가 외에 자신의 연차를 붙여 쓸 수 있어요. 그래서 여유시간도 확보하고 자유롭게 조원들과 가고 싶은 곳을 정할 수 있죠.

서울시설공단 서울월드컵경기장, 서울시설공단 장충체육관

선배님들! 자기소개서는 어떻게 작성해야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까요?
수진(KIS정보통신) : 저는 경력기술서 부분에 있어서, 다양한 경험을 강조하기 위해서 실제로 진행했었던 사건의 번호 라던지, 구체적인 사안 등을 신경 써서 작성했어요. 예전부터 이 회사에 관심이 많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각종 신문에서 봤던 기사들도 적절히 섞어서 작성했구요. 선배의 입장에서 신입으로 지원하는 후배들에게 조언을 하자면, 저희는 업무에 대해 숙련된 신입사원을 찾는 게 아니에요. 그보다는 회사에 잘 적응하고 선배들에게 일을 잘 배워 오랫동안 함께 할 수 있는 친화력 있는 신입사원을 원하죠. 그러니 지원서를 작성할 때는 회사에 대한 애정과 정보를 잘 풀어내고 본인과 잘 맞는 부분을 강조해주세요. 특히 대외관계에서 잘 융합할 수 있고 무엇이든 배울 자세가 되어있는 사람이라는 점을 강조하면 좋은 결과 있을거예요!
승환(KIS정보통신) : 저는 자기소개서는 무조건, 과장하지 않고 솔직하게 어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지나치게 과장했다가는 면접 때 들통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저는 솔직하게 작성한 덕분에 오히려 면접에서 긴장하지 않고 능숙하게 말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실제로 제가 다 느꼈던 것들이기 때문이죠. 제가 직무와 관련해서 해본 것들은 모조리 기억해서 어필했어요. 학교에서는 IT기획을 많이 했었고 인턴 생활하면서 한 코딩이나 제가 직접 기획해서 만든 것을 발표하기도 했고요. 이렇게 학교에서 배운 것과 인턴을 하면서 경험한 것들을 강조하면서 잘 할 수 있다고 어필했죠.
균범(KIS정보통신) : 자기소개서를 읽는 제 입장에서 말씀 드리면, 공모전 등 다양한 사회경험을 어필하는 자기소개서를 선호해요. 단순히 어학 연수나 공부를 다녀왔다는 메시지는 오히려 악영향을 끼칠 수 있어요. 공백 기간이 있다고 하면 그 공백 기간을 잘 표현하고 설득이 되는 것이 아주 중요해요. 참고로 저희는 내수기업이기 때문에 영어 점수는 검토대상이 아니에요. 기본적인 학점만 갖추었다면 그 사람에 대한 성실성은 어느 정도 검증이 됐다고 할 수 있죠. 그 이후의 성실성은 이력서에서 읽어낼 수 없어요. 따라서 자기소개서가 중요하죠. 키워드 중심으로, 눈에 잘 들어오도록 명확하게 적어주는 것이 좋아요. 항목 별로 제목을 정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다만, 제목이 너무 추상적이면 안되겠죠? 명확이 메시지가 읽히는, 깔끔한 제목이 인사담당자의 눈을 이끌 수 있어요.
면접 당일의 느낌은 어떠셨나요? 면접 팁을 주실 수 있나요?
수진(KIS정보통신) : 우리 회사의 면접은 총 두 차례 진행돼요. 실무진 면접 후 합격자에 한해서 임원면접이 이루어져요. 저는 처음 실무진 면접에 갔을 때 깜짝 놀랐어요. 각 본부의 본부장 님들이 다 앉아 계시더라구요. 처음 딱 들어갔을 때는 압박 면접일까 싶어 걱정했는데, 막상 면접을 시작하니 정말 편하게 대해주셨어요. 업무적인 것부터 시작해서 많은 것들을 편안하게 질문해주셨죠.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면접을 끝내고 나오니, 40분이 지나있었어요. (웃음) 업무에 대한 질문도 평이한 수준이었고, 꼬투리를 잡는 질문도 없었어요. 답변을 못한 부분도 그건 입사 후에 배우면 된다고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물론 면접 날짜나 면접관 분들의 상황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질 수는 있겠지만, 저는 면접에서 회사에 대해 굉장히 좋은 인상을 받았어요. 개인적으로 느낀 점은 직무적으로 전문성이 있는 것 보다는 친화력, 성실성 등의 인성이 더 중요하다는 거예요. 얼마전에 이번 신입 사원 분에 대한 얘기를 들었는데, 면접 전에 30분을 일찍 오셔서 미리 면접준비를 하고 있었나 봐요. 그리고 마침 지나가시던 임원 분께서 그 모습을 보신 거죠. 그분은 면접 전에 미리 좋은 인상을 미리 남겼고, 그만큼 면접도 잘 보셔서 최종합격까지 하셨다고 해요.
승환(KIS정보통신) : 저 역시 너무 편하게 면접을 봤던 기억이 있어요. 정말 어르신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느낌이었어요. (하하) 자기소개를 먼저 하고, 질문과 대답을 반복하다 보니 정말 편해졌어요. 실제로 편안한 질문들도 많이 해주셨구요. 다만 임원 면접에서는 좀 더 긴장했던 기억이 나요. 사장님께서 면접에 오셨는데, 이제까지 해오던 자기소개와는 달리 ‘자신의 단점을 부각하여 자기소개를 해보라’ 라고 하셔서 정말 난감했었어요. 준비가 안된 상태에서 대답하려니 아무것도 생각이 안나더라구요. 아직도 제가 뭐라고 했는지 잘 모르겠어요. (하하) 면접 후에 아 떨어진건가, 라는 생각도 했어요. 결과는 합격이었지만요. (웃음)
균범(KIS정보통신) : 면접 팁이라기 보다는 면접에 대한 마음가짐에 대해 말씀 드릴까 해요. 사실 면접이라는 것이 운도 작용하는 부분이거든요. 면접자 10명 중 1명이 합격했다고 할 때, 나머지 9명이 그 1명에 비해 부족한 사람이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겠죠. 그러니 면접에 떨어졌다고 해서 너무 스스로 부족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거나 자책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스스로를 압박하면서 ‘당장 안되면 어떡하지?’ 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여유를 갖고 준비를 하는 것이 훨씬 자신의 정신건강에도 좋아요. 참고로 우리회사는 실무진 면접, 임원 면접 모두 각 전형 별 제로 베이스로 진행된답니다!

서울시설공단 혼잡통행료 카드캠페인, 서울시설공단 인재개발원

후배들에게 마지막으로 업무에 관해 조언해주실 수 있나요?
승환(KIS정보통신) : 제가 입사할 수 있었던건 다양한 경험 덕분이라고 생각해요. 아직 입사 직전일 때 회식에 불러주셔서 참석한 적이 있어요. 어느 직무에 배치될 지도 모르는 상태였죠. 그때 상사 한 분께서 제가 가맹점플랫폼쪽으로 가게 될 거라고 전해 주셨어요. 제가 인턴 생활을 하면서 오픈API라는 업무를 배운 적이 있었는데, 그 부분을 면접 때 어필 했었거든요. 아마 그 당시에 오픈API관련 경험을 쌓은 사람은 별로 없었을 거예요. 회사에서 필요한 인력과 제가 가진 다양한 경험들 중 하나가 딱 맞아떨어졌던 거죠! 이렇게 직무와 관련된 다양한 경험을 하고, 그것을 계속 어필하는 게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 것 같아요. 저는 인턴경험을 계속 강조했는데 인턴 외에도 국가에서 지원하는 교육 시스템들을 방학 때 틈틈이 다니는 것도 아주 좋다고 들었어요!
수진(KIS정보통신) : 지금은 로스쿨 출신 변호사도 많지만, 자격증이 없는 법대 출신 후배들에게 꼭 얘기하고 싶은 게 있어요. 아마 학교생활 하면서 배웠던 것들이나 따로 공부했던 것들이 당시에는 ‘이게 과연 쓸 곳이 있겠어? 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어요. 저도 그랬거든요. 그런데 그것들이 나중에 정말 다 도움이 돼요. 법이라는 것이 워낙 많고, 내가 속해있는 직무의 특성이나 변화되는 환경에 따라 공부를 많이 해야 하는 부분이긴 해요. 하지만 어떤 일이 닥쳐도 두려움 없이 내가 전문가라는 생각과 자신감으로 해내면 잘 해내실 수 있을 거에요.
균범(KIS정보통신) : 맞아요. 저도 학교에서 배웠던 것들이 정말 다 실무에서 쓰이거든요. 업무를 하면서도 계속 배워야 하지만, 기본 바탕이 되는 것은 어쨌든 학부에서 배운 것들이에요. 학부생활을 열심히 하면 정말 뭐라도 남게 돼요. (하하) 또 법이나 재무회계 쪽은 굵직한 자격증들이 있잖아요? 그런 자격증에 한번쯤 도전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실패하더라도 실패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지식들이 어딘가에 희미하게 남아있거든요. 나중에 다시 한 번 책을 보면 새록새록 떠오르죠. 다양하게 책도 찾아보고, 여러 방면으로 관심도 가지면서 어려운 일들에도 도전해본다면 면접 때 관심을 받거나 스스로를 어필하기 좋겠죠.
선배님들에게 KIS정보통신이란?
균범(KIS정보통신) : KIS정보통신은 숨은 진주다! 널리 알려져 있지 않아서 사람들이 잘 모르지만, 정말 탄탄한 회사에요. 수익도 계속적으로 잘 낼 수 있는 상태고, 이직률도 낮고요. 그만큼 직원들 사이에서는 만족도가 높다는 뜻이겠죠? 숨은 진주처럼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정말 좋은 회사라고 생각해요.
승환(KIS정보통신) : 아 ! 그거 제가 얘기하려고 했는데... (하하) 그럼 저는 KIS정보통신은 알짜배기다! 라고 말씀드릴게요. 이유는 앞에서 너무 충실히 설명해 주셨어요. (웃음) 직원들 사이에서도 그렇고 모두들 숨어있는 알짜배기 회사라고들 해요. 그만큼 알면 알수록 진국인 회사죠!
수진(KIS정보통신) : KIS정보통신은 모카빵이다! 저는 처음엔 직종도 IT고, 남자분들이 많아서 딱딱한 군대 같은 분위기를 예상했어요. 그러나 사실상 우리회사는 서로 단합도 잘 되고, 장기근속하신 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서로 잘 챙기고 배려하는 훈훈한 회사에요. 이렇게 모카빵처럼 겉은 딱딱하지만 속은 말랑말랑한 모카크림같죠. 이런 모카빵 같은 KIS정보통신에, 여러분들도 꼭 합격해서 입사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서울시설공단

KIS정보통신에 처음 도착해서부터 나올 때까지, 너무도 편안한 분위기에서 인터뷰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모든 질문에 답변을 준비해 오신 듯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말씀 해주신 수진 선배님, 인터뷰 내내 해맑은 미소를 띄며 아주 솔직하게 말씀 해주신 승환 선배님, 마지막으로 인터뷰 진행 전부터 지금까지 도움 주시고 인터뷰 때도 중간중간 유머를 던져주신 균범 선배님 모두 감사합니다. 선배님들의 말씀처럼 숨은 진주, 모카빵 같은 알짜배기 회사 KIS정보통신을 준비하시는 모든 구직자분들께 지금의 선배통이 많은 도움이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항상 여러분을 응원하겠습니다!

KIS정보통신

KIS정보통신

KIS정보통신은 업계 최초로 전자서명제도를 창안하고 현금영수증 특허 등록 등 기술혁신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연중무휴 265일 24시간 안정적인 VAN서비스를 제공하고 디지털 사이니지, 카드조회기, 서명패드, 포스기 등 다양한 제품까지 제공하고 있는 국내최고 결제 인프라기업 KIS정보통신에 많은 지원 바랍니다.

선배님의 한마디!

  • 이균범 "더할나위없다 YES!"
  • 김수진 "KIS정보통신에 드루와 드루와!"
  • 정승환 "어서와! 잘해줄께"

마침 KIS정보통신㈜에서 채용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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