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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풍수해보험료 정부지원 늘린다…자부담률 30% 이하로

연합뉴스2020-12-30

내년 풍수해보험료 정부지원 늘린다…자부담률 30% 이하로

물에 잠긴 비닐하우스지난 8월 집중호우로 경기도 연천군 임진강변의 비닐하우스가 물에 잠긴 모습. 2020.12.30 [연합뉴스 자료사진]

(세종=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내년 풍수해보험료에 대한 정부 지원금이 늘어나 자부담률이 40%대에서 30% 이하로 낮아진다.
행정안전부는 내년부터 풍수해보험 가입자들의 보험료를 정부에서 70% 이상 지원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는 정부가 보험료의 52.5∼59%를 지원했는데 내년부터 지원 폭을 더 확대키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풍수해보험 가입자 자부담률은 30% 이하로 떨어지게 된다. 현재 주택·온실 가입자의 자부담률은 47.5%, 소상공인은 41% 이하다.
특히 풍수해 피해 발생 우려가 큰 재해취약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는 정부 지원율을 87% 이상으로 높여 자부담률을 13% 이하로 낮춰주기로 했다.
풍수해보험은 행안부가 관장하고 5개 민영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보험료의 최대 92%까지 지원해준다.
태풍·홍수·호우·강풍·풍랑·해일·대설·지진 등 8개 유형의 자연 재난으로 인해 주택이나 온실, 소상공인의 상가·공장·재고자산에 피해가 발생한 경우 보험금을 지급한다.
행안부는 풍수해로 재난지원금을 받은 주민이나 재해예방사업 실시 지역 주민 등을 집중 가입대상으로 선정해 풍수해보험 가입을 독려할 계획이다.


inishmor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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