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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오페라하우스·뮤지엄 건립

연합뉴스2020-07-07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오페라하우스·뮤지엄 건립
아트센터 인천 2단계 사업 추진…시 예산 2천200억원 투입, 2025년 준공

송도국제도시 '아트센터 인천'[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오페라하우스와 뮤지엄을 건립하는 '아트센터 인천' 2단계 사업이 시 재정사업으로 추진된다.
인천시 산하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아트센터 인천 2단계 사업을 2023년 초 착공해 2025년 상반기 준공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아트센터 인천에 1단계로 건립돼 운영 중인 콘서트홀 옆에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3만1천300㎡, 1천515석 규모의 오페라하우스와 지하 2층, 지상 8층, 연면적 1만9천700㎡ 규모의 뮤지엄을 짓는 내용이다.
전시시설인 뮤지엄에는 홍보관과 전망대 등도 설치된다.
아트센터 인천 2단계 총사업비는 2천200억원으로 추산됐다.
아트센터 인천은 1단계 사업으로 지하 2층, 지상 7층, 1천727석 규모의 콘서트홀을 2018년 개관했다.
하지만 오페라하우스와 뮤지엄을 짓는 2단계 사업은 장기간 미뤄져 왔다.
이 사업은 민간사업자인 NSIC(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가 송도에 아파트 단지를 개발해 얻은 수익금으로 문화단지를 건립해 시에 기부채납하고 잔여수익금은 시에 돌려주는 구조다.
그러나 시행사인 NSIC와 인천시, 시공사인 포스코건설이 공사비 정산을 놓고 이견을 보이면서 1단계 공사가 끝난 뒤 사업이 중단됐다.
아트센터 2단계 사업은 인천경제청이 민간사업자와 다투고 있는 공사비 정산 문제와 별개로 사업비를 시 예산(경제자유구역 특별회계)에서 충당하기로 하면서 재정사업 전환에 따른 장기간 행정절차를 거치게 됐다.
인천경제청은 1단계 사업 당시 추진됐던 2단계 실시설계용역을 다시 추진하는 한편 사전 타당성 조사와 중앙투자심사 등 각종 행정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smj@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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