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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물동량 유치 인센티브 문턱 낮춰…"코로나19 고통 분담"

연합뉴스2020-04-30
인천항 물동량 유치 인센티브 문턱 낮춰…"코로나19 고통 분담"

인천 신항 컨테이너터미널[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인천항만공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운물류업계를 돕기 위해 인천항 인센티브 지급 기준을 완화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올해 인천항 물동량 유치에 기여한 선사·화주·포워더(운송대행업체)에 지급하는 인센티브 기준을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공사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최소 물동량 증가율을 예년의 5%에서 2%로 하향 조정했다.
환적 인센티브 지급을 위한 선사별 최소 처리량도 기존 반기별 3천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에서 연간 8백TEU로 낮춰 더 많은 선사가 혜택을 보게 했다.
또 코로나19 발생 기간 인천항을 이용한 선사를 대상으로 하는 특별 인센티브 예산도 추가로 편성했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올해 해운업계를 둘러싼 외부환경이 매우 어렵지만, 인센티브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코로나19로 인한 타격을 최소화하고 업계와 고통을 분담하겠다"고 말했다.
s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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