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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청년근로자에 '100만원 복지카드'…4개월간 508명 신청

연합뉴스2017-07-16
中企 청년근로자에 '100만원 복지카드'…4개월간 508명 신청
3개월 이상 근속자 대상…경북도, 올해 1천800명에게 혜택

경북도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중소기업에 취업해 근무하는 청년을 지원하는 '경북 청년복지카드' 신청자가 4개월간 508명에 이른다.
16일 경북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중소기업에 취업해 3개월 이상 근무한 청년에게 100만원 상당 복지카드를 지급한다.
4월부터 접수한 결과 7월 14일까지 508명이 신청했다.
4월 156명, 5월 137명, 6월 163명, 7월 14일 현재 52명이다.
도는 중소기업 청년 근로자 낮은 임금을 보전해주고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올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청년복지카드를 주기로 했다.
1천800명에게 연간 100만원씩 지원한다.
올해 복지카드 예산으로 20억원을 편성했다.
대상은 근로자 3∼99명 규모인 도내에 있는 중소기업 청년 근로자(15∼39세)로 2017년 채용 후 3개월 이상 근무해야 한다.
연봉 3천만원 미만이어야 하고 경북에 주소를 둬야 한다.
도는 더 많은 청년 근로자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지원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주소지 규정을 사업 공고일 전일에서부터 신청일 현재로 조건을 완화하고 사업장 규모도 근로자 수 제한 없이 중소기업으로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대상 확대로 신청자가 목표보다 많으면 중소기업 규모, 임금 수준 등을 고려해 선정한다.
복지카드는 선불카드 형식으로 정해진 금액 내에서 현금카드처럼 쓸 수 있다.
현재 50만원 한도 카드를 두 차례 나눠 지급하고 있으나 앞으로 100만원 짜리를 한 번에 줄 예정이다.
카드는 건강 관리, 문화·여가활동, 자기계발 등을 위해 사용할 수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중소기업 채용이 3∼4월부터 많은 것으로 볼 때 앞으로 신청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본다"며 "더 많은 청년이 신청할 수 있도록 대상 규정을 바꿀 계획이다"고 말했다.
haru@yna.co.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