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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 자동차 부품기업, 병역지정업체로 선정

연합뉴스2019-10-27

전남 영암 자동차 부품기업, 병역지정업체로 선정

전남도청[전남도 제공]
(무안=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도는 영암의 자동차 부품기업인 '블루에스피'가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블루에스피는 차량 카라반을 제조하는 업체로, 병역지정업체 지정에 따라 관련 분야 인력 확보에 큰 도움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병역지정업체는 해당 기업이 신청서를 제출하고,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이를 평가해 추천하면, 병무청에서 확정한다.
병역법에 따라 군 충원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병역자원의 일부를 중소 중견기업에서 제조 생산인력(산업기능 요원)으로 채용한다.
전남에는 2018년 말 기준 177개사의 병역지정업체가 있으며 올해 25개사가 추가 선정됐다.
전남도는 올해 3월 자동차부품 기업 간담회를 열고 해당 업체와 이 같은 병역지정업체 제도를 활용한 기업 인력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
윤선웅 블루에스피 연구소장은 "디자인 설비 분야 고급 인력 채용은 물론 이들이 지속해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 회사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자동차부품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올해 5월부터 산학연관 협의회를 구성, 자동차부품 산업 추진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미래형 전기차 부품 개발사업과 튜닝부품 선도기업 맞춤형 지원사업도 병행한다.
영암 국제 자동차 경주장 주변 태양광 발전을 활용한 수소 실증 인프라 구축, 스타트업 자동차부품업체 생태계 구축 등 신규 사업도 마련했다.
지영배 전남도 기업도시담당관은 "병역지정업체 선정을 통해 기업 구인난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고 병역의무가 있는 청년 인력의 전문성과 업무 연속성을 높여 전남지역 자동차 부품 기업 육성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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