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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 익명으로 진로고민에 관한 이야기를 나눠요!

총 175건
25살 대학교 4학년 진로를 못 정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선배님들.지방 사립대 전기전자공학과 재학 중인 올해로 4학년이 되는 학생입니다.본론에 앞서 글이 좀 길어질 거 같다는 걸 미리 말씀드리겠습니다.현재 진로 고민을 좀 많이 하고 있습니다.가장 큰 1순위 고민이 전공이 너무 안 맞는 거 같다는 생각이 자주 듭니다.23년도에 3학년으로 복학을 하면서 전공 공부가 너무 어렵고 재미없어서 흥미가 많이 떨어졌습니다.2학년 때는 20년도에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수업으로 강의 영상들이 교수님들의 말씀이 잘 안 들려서 거의 독학으로 공부했습니다.물론 2학년 때는 전공기초 수준에 절대평가였어서 독학으로도 충분히 학점을 잘 받았습니다.2학년 때까지는 전공 학점 평점이 4.0은 나왔습니다.하지만 3학년이 되면서 다른 동기들에 비해 너무 뒤떨어지는 거 같다는 생각도 자주 들고, 특히 과제를 하면서 과제 하나 제대로 못 하는 자신에 대한 자존감과 자신감이 너무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전공 공부하는데 예전처럼 흥미가 엄청 생기지가 않습니다.  3학년 1학기에는 그래도 복학을 했으니 열심히 해야지 라는 생각으로 3.7은 넘겼으나 2학기에는 더더욱 벅차서 전공 평점이 3.1이 나왔습니다.게다가, 현재 방학 동안 취업형 국가근로로 HW/SW를 둘 다 하는 연구소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연구소다보니 많은 실무를 배우기는 어렵지만, 사수분들이 최대한 알려주려고 노력하십니다. 그러면서 분야를 정해야 제대로 알려줄 수 있다고 말씀을 하셔서 일주일동안 하루에 거의 7시간 정도는 진로 고민을 했던 거 같습니다.그리하여 현재 정리된 생각은 전공 쪽 분야로 취직을 해도 흥미를 많이 못 느낄 거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전공을 살리지 않는다면 게임 배경모델러 쪽으로 생각 중입니다. 한 번 흥미가 생겨 취미로 잠깐 공부했었는데 여태까지 했던 공부들 중에서 재밌다고 느껴졌던 적은 처음이였던 분야입니다. 하지만 어렸을 때부터 미술에는 재능이 없다는 걸 알고 있고, 아예 다른 분야이다보니 두려움이 많이 큽니다. 게다가 제가 공부한 거는 발만 담가본 수준이라 제대로 공부하면 배워야하는 프로그램도 너무 많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또한, 취미로 하던 게 업이 되면 금방 흥미가 떨어지는 거 또한 걱정입니다.현재 4학년이 되기 직전인 겨울방학이라 중요한 시기인 거 같은데, 분야를 아직 못 정해서 갈피를 못 잡고 있습니다.고민이 더 있지만 너무 길어질 거 같아서 가장 큰 고민만 말했습니다.많은 조언해주시면 감사합니다. 

R3CFi1Ft0ejGCPI 2024.01.10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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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세는나이 기준 30살 남성입니다.2020년 8월에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했고 2021년 상반기에 AI 서비스 개발 국비지원 과정(5개월)을 수강한 후 4개월 간의 구직 과정을 거쳐 한 중소기업에서 파이썬 개발 쪽으로 일을 하다가 6개월째에 비자발적 퇴사를 맞이했습니다. 퇴사 직후부터 웹개발 부트캠프를 수강하다가 하차하였고, 이후 여러 기업에(중소기업 위주로) 지원하고 많은 곳에서 면접을 봤지만 번번이 떨어져서 현재 공백기 10개월째를 맞고 있습니다. 요새는 서류도 잘 안 붙는 상태라서 뭔가 결과물(포폴)을 새로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자꾸 여러 길 사이에서 일관성 없이 갈팡질팡하느라 에너지까지 갉아먹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제 제대로 된 방향을 잡아야 하는 중대한 선택의 시기가 와서 이 글을 올립니다.현재 저에게 주어진 선택지는 다음과 같습니다.1. 현재의 포폴/경력으로 계속 지원하기 (최근까지 계속 지원해서 모레 면접이 잡혔습니다.)2. 웹개발(FE/BE)을 독학하면서 스스로 포트폴리오를 만들기3. 6개월 과정 데이터 직무 부트캠프 수강4. 10개월 과정 AI 개발자 양성 스쿨 수강1번이 가장 빠르고 2번이 두 번째로 빠르지만 원하는 일과는 거리가 멀고, 3번이나 4번을 선택하면 원하는 일을 할 수 있지만 취준 기간이 늘어나는 위험이 있어 너무 고민됩니다.현 상태에서 아무 데라도 빨리 취업하는 게 나을까요, 아니면 기간을 더 둬서 준비한 다음 원하는 일을 하는 게 나을까요?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GMbyH96lP1eyQRi 2023.02.21 작성
뭘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지방 4년제 비상경 전국에 몇군데 없는 과를 나왓구 대외활동 전무합니다. 자격증은 이것저것 땄지만 시간 대비 효율적으로 땄다기보다 수집하듯이 아무거나 내일배움카드로 들었어요. 솔직히 취업이란걸 안일하게 생각하고 내가 갈 곳이 한 곳은 있겠지하며 멍청하게 시간을 다 허비했어요..작년까지도 20대라고 여유로웠는데 앞자리 바뀌어서 30살이나 먹었네요. 가지고 있는 건전산회계1급 /전산세무2급 / 사회복지사2급(학점은행)/ 직업상담사2급/ 컴활2급/ 어학성적만료(고득점×) /운전면허 1종보통알바경험은 올리브영/ 공간대여/ 데이터라벨링 세군데 정도 있는데 집에서 가게를 운영해서 생활비없으면 가족들 도와주고 받아쓰는 한량같은 생활을 했습니다. 가계가 여유로운 것도 아닌데....  당연히 경력 없고 눈을 낮추고 낮춰도 이젠 나이가 차서 면접 연락도 오지않아요. 이력서는 사회복지계열로 넣고 있지만 비전공자라서 그런지 꺼리시더라구요.  왜 그렇게 멍청하게 살았을까 후회됩니다. 동기들은 피나는 노력해서 공기업 가거나 편입해서 보건계열, 아니면 자기 길찾아 열심히 살고 있는데... 저는 이제 뭘 해야할까요? 이렇게 알바나 하면서 비숙련노동으로 평생을 살게 되면 어쩌지 너무 공포스럽고 불안해요.

G2lvW7m1dVBSbXO 2023.02.17 작성
물어볼 수 없었던 옆자리 분 연봉,
보여주기는 부끄러운 자소서 첨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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