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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이라면 어떻게 하실 것 같나요.

하는 일은 출근해서 상담사들 목안아프게 상담사 자리전부 닦고 비품정리하고 사무보조를 하는 일인데 월급이 세후 170만원입니다.
곧 27살인데 주변사람들 다 취업하는 거 보고 불안해서 사무란 사무는 다 지원했는데 막상 붙고 나니까 생각이 많아집니다.
면접 볼 당시 170만원이 월급이지만 200만원받는 사원만큼 열정있게 일하는 지 매번 지켜볼거고, 그렇게 한다면 30살때 선임총무로 승격을 시켜줄수도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대학교 4년제 나왔지만 상담사들 책상닦고 택배박스 뜯어서 비품정리하는 그런 본인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걸 극복하라고 하시는데

모르겠습니다. 제가 이상한건지 자격증이 컴활밖에 없으니 겨우 붙은 곳이라 가야하나 싶으면서도 매달 200정도 생활비를 충당할 돈이 들어오고 넉넉하진 않지만 부족하지 않은 돈이 매달 들어오는데
주변사람은 지금이 기회다 생각하고 더 늦기전에 내 시간 가지면서 공부를 하거나 알바를 하면서 자기계발하고 자격증공부를 더해서 높이 올라가보라고 하는데
주변 사람들 다 취업해서 돈벌고 있는데 그런 생각이 가당키나 한지 고민이 너무 됩니다. 자격증이 컴활밖에 없으니 뭘해도 한정적이더라고요
졸업하고 쉬어본적 없어서 9월에 퇴사 한 후인 지금, 저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실 것 같나요.

4vUXXA6FdfkuWEc 2020.11.17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