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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 이야기 방 🔍

자유롭게 익명으로 전문대에 관한 이야기를 나눠요!

총 75건
전문가답변 "안녕하세요 행정직무 재직중인 멘토취뽀입니다. 저 역시도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오프라인 4년제를 나오게 되면은 선배들과의 네트워크도 형성이 되고 의외로 학교에서 다양한 기회가 만들어지게 됩니다. 이 기회를 잘 잡게 될 시에는 상당히 취업에 도움도 되고, 인생에서 느끼는 게 많아질 수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20살 전문대생입니다

오늘 개강했습니다 전문대 3년제 컴퓨터정보계열 다니고있는데 어제 기숙사에서부터 자퇴생각이 자꾸 듭니다. 제가 특성화고 학생인데 집에서 대학은 나오라고 해서 전문대 입학했습니다. 특성화고 재학 중에 공부도 열심히 한 편은 아니라 머리쓰는것도 많이 나빠졌습니다 ...그리고 기숙사도 2개 중에 가까운곳 떨어지고 먼곳 붙어서 기숙사《---》학교 다니는데 편도 1시간 걸립니다. 왕복하려면 2시간에 셔틀버스 시간도 기다려야하고요 진짜 이시간이 너무 아깝습니다..그리고 오늘 수업들 들어보니 제가 잘 할 수 있는지도 의문이 듭니다 이대로 계속 다니는거는 저희 집이 넉넉하진 않은 편이라 돈이랑 시간 버리는 것 같아서부모님께 오늘 이야기 했더니 일단 한 학기만 마쳐보라고 흐시더라고요 그래서 자꾸 자퇴생각도 나고 하지만 한 학기만 다녀보려고 합니다.원래 제 생각은 이번달 중에 자퇴하고아르바이트 하면서 돈 모으다가 군대 갔다가 오는것 이였는데 부모님이 말리셔서 1학기 마치고 진짜 아닌거 같으면 자퇴나 휴학 하려고 합니다.컴퓨터정보계열이 안맞아서 휴학 하면 아마 군대 갈 것 같은데 휴학 끝나고 아버지 말씀대로 전기과 (전기과는 2년으로 압니다 재학중 1회 전과 가능)는 졸업하고 먹고 살기 편하다고 하셔서 전과 해보려는데 컴퓨터정보계열보다 전기가 졸업후에 먹고 살기 편하나요?제가 컴퓨터정보계열은 졸업 하고 컴퓨터 관련 직종에 갈지 확실하지도 않고 적성에도 안 맞는거 같은 상황인데 아버지가 전기는 일단 배워두면 먹고살기 편하다고 하셔서 고민입니다.만약에 제가 자퇴를 선택하면 전문대졸이랑 특성화고 졸업 차이가 큰가요? 그리고 자퇴하고 아르바이트 하다가 군대 갔다 오면 뭘 해야 할지도 고민입니다.여러 곳에서 전문대라도 졸업장은 무조건 따라는데 휴학하고 복학해서 컴퓨터로 졸업장을 딸지 전기로 전과해서 졸업장 딸지 아니면 그냥 자퇴를 해야할지 앞날이 안잡힙니다... 저보다 경험 많으신분들 조언한번반 부탁드립니다.....늦은시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기숙사 들어가고부터 우울해서 글 한번 적어봤습니다 감사합니다.

2Tn4xEz8q8B0i24 2023.03.03 작성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는 현재 2년제 제과제빵과 전문대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중학생때부터 공부에 흥미가 없고 안하다보니 그냥 집에서 가족들한테 음식해주는게 재밌다는 단순한 이유로 제과제빵을 하고 싶다고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살았습니다. 사실 공부 안할 핑계를 댄거죠, 그 이후 부모님의 지원으로 학원도 다니면서 그래도 이쪽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알악보고 제과제빵 위탁교육도 받으며 제과기능사,제빵기능사, 초콜릿 관련 자격증까지 3가지 정도 취득하고 위탁교육에서 받은 성적으로 정*예*대학교라는 전문대에 지원했습니다. 그런데 학교를 합격하고 쉬면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제가 이 일을 많이 한다해도 40대까지 할 거 라고 생각하고 시작했는데 그러면 그 이후엔 할 게 없더군요. 제가 준비한것도 없고 전문대 제과제빵과를 누가 쓰겠습니까. 그러면 그때까지 돈이라도 많이 벌어둘 수 있나 보니 현장직은 거의 최저에 가깝게 받더라구요,, 제가 과연 앞으로 살아갈동안 새벽에 일어나서 남들 과는 맞지않는 시간대에 살고 몸과 마음으로 노동하며 최저시급에 가까운 연봉을 받으며 살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니 정말 답이없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래서 아예 프리랜서나 사무직쪽으로 전환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막연히 알아보는데 솔직히 뭘 준비해야할지도 모르겠고 관련 전공도 아닌데 그쪽에서 받아줄까싶기도하고 인터넷에는 검색하면 그 직업에 대해 안좋은 시선들만 나오니 그렇게 따지면 그냥 4년제 나와서 대기업 가는것만이 삶을 살 수 있는 방향이더군요. 근데 제가 생각했을때 20살까지 살아온 저를 뒤돌아보면 제가 도저히 편입을 준비할 정도의 자신도 없고 제가 하고싶은일이 뭔지도 모르겠고 어지럽더군요. 저빼곤 다들 구체적으로 자신의 인생에 대해 고민하고 알아본 거 같은데 저만 이렇게 대책없이 살았나싶고.. 전 나중에 결혼도 하고 살고 싶고 현재 저희 집처럼 먹고싶은거 있으면 먹기도하고 여행가고싶으면 해외는 아니더라도 국내로라도 여행이라도 가고 그러고 휴일도 보장되고,, 그런 인생을 살고 싶은데 제과제빵을 하게된다면 제가 자영업을 할 생각이 있는것도 아닌데 돈을 많이 벌 수 있는것도 아니고 관련 경력을 쌓는다고 갈 수 있는 곳의 한계치도 너무 명확하니 제과제빵은 정말 정이 떨어질대로 떨어진 거 같네요,., 그래도 사람이 결혼도 하고 하려면 어느정도 돈을 모아야하는데 적정 연봉이 얼만지도 모르겠고 저와 같은 전문대나오신분들 연봉이 얼만지도 모르고 어떤 삶을 살고 계신지도 모르니 진짜 도저히 감이 안잡히네요,,솔직히 많이 벌고 싶다는게 비양심적이라는거 알지만 그래도 여러분들이 보시기에 저같은 놈은 어떻게 해야할지 조언 가능하실까요? 사실 뭐 지금까지 노력도 안한 양심없는 놈인거 알지만 그래도 사람답게 살고 싶어 관련 자격증이 있다던가 뭐가 필요하다거나 그런게 있다면 정말 열심히 노력할 거 같습니다..저 혼자 이런 생각을 하니 그냥 답이 없어 보여서 조언 구합니다

oFlv5q4QoQ6R4Ar 2023.03.01 작성
물어볼 수 없었던 옆자리 분 연봉,
보여주기는 부끄러운 자소서 첨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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