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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머리 이야기 방 🔍

자유롭게 익명으로 일머리에 관한 이야기를 나눠요!

총 8건
전문가답변 "메모를 생활화 하시는게 최고입니다! 그리고 숫자나 꼼꼼해야 할 일은 더블 체크 하시구요 잘 모르시겠으면 멘토나 사수님께 꼭! 조언을 구하시길 바랍니다 신입이 이렇게 고민하면서 조언을 구하는데 모른척 할 사수는 없습니다. 분명 도와주실거에욥! 더불어 원래 신입사원 입사 초반에는 실수 하는게 맞습니다. 능숙한 사람을 원했다면 경력직 뽑는게 맞아요 질문자님을 합격시킨 이유는 우리회사에 맞게 키우겠다는 뜻이니 더 노력하시면 됩니다. 가장중요한것은 한번더 강조하지만 꼭! 메모&기록하시구요 똑같은 질문 여러번 하거나 같은 실수 여러번 하면 굉장히 실망스럽습니다. 되도록 같은 실수/질문은 지양해주세욥 더불어 질문할경우 이거 어떻해요?? 띠용? 이게 아니라 제가 이렇게저렇게 까지 해보았는데 어떤 방법이 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이렇게 질문하는게 좋습니다. 즉 모든 책임과 결정을 멘토에게 미루지 마시고 핑프금지! 본인이 찾은 내용과 방향까지 말씀하셔야 합니다. [선배의 조언] 신입사원 첫 출근 준비 10가지 꿀팁 총정리! https://www.saramin.co.kr/zf_user/white-paper/office-view?paper_seq=240 더 자세한 내용은 위링크 참고해주세욥~!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홧팅!!"
사회부적응자인데 어떡하죠

27살입니다. 졸업하자마자 취업했지만 적응하지 못하고 반년도 안되서 그만뒀었습니다.
그 이후로 코로나가 터지면서 그냥 집에만 있었습니다 자격증을 따거나 뭐 활동한거 없이 시간만 보냈어요.
제가 하고싶은 일도 없고 잘할수있는 일도 뭔지 잘 모르는 상태로 올해 봄부터 서류넣고 면접은 보고 다녔는데 항상 떨어졌습니다 그러다가 직업훈련을 찾게되서 신청했어요 작년에 알았으면 작년에 했을텐데하고 후회하는 와중에 이번주에 갑자기 취직이 되버렸어요. 너무 기뻤지만 한편으론 두렵기도 했습니다
파견계약직으로 무슨 업무인지도 모르고 마케팅 사무보조라서 넣어버렸는데 덜컥 합격해서 금요일날 첫출근을 했어요 노트북 셋팅이 안되서 첫날은 컴퓨터 없이 있었습니다 인수인계 해주시는 분이 그날 퇴사여서 하루동안 인수인계를 받았는데요
사실 경험도 없고 일머리도 없고 업무도 생소해서 친절히 가르쳐줬는데도 제가 인수인계분 컴퓨터로 가르친걸 해봣는데 버벅됐어요 까먹고 다시 알려달라고 했고요
정말 제 자신이 싫었어요 이런것도 못하고...인수인계도 하루밖에 못받는데 멍청해서 뭘 물어봐야할지 몰라가지고 물어볼것도 못 물어보고 첫날을 그냥 보냈네요
당장 월요일부터 노트북받아서 업무를 해야하는데 제대로 할수 있을지 너무 두려워요
사람들하고 커뮤니케이션도 제대로 할지 두렵고요 무엇보다 업무를 제대로 할지 너무 무섭고 두렵습니다
차라리 직업훈련 받고 취업을 했어야하는데 덜컥 취업해버리고 직업훈련도 못받은게 잘못된 선택같아요...
업무가 막막해요 솔직히 뭘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내일이 두려운데 어떡하죠 이런 간단한 고민글도 못쓰는 제가 출근해서 업무를 잘 숙달할 수 있을까요? 모든게 걱정되요.

hIkC5NmR75BzrNh 2021.08.08 작성
물어볼 수 없었던 옆자리 분 연봉,
보여주기는 부끄러운 자소서 첨삭
여기서 한번에 확인해보세요!
이제 입사한지 2달째 되는 신입입니다.

1월에 입사하여 이제 2달째 넘어가는 수습직원입니다.

야근은 거의 없으며 괜찮은 중견기업입니다. 세전 3200 총무파트로 입사했습니다.

경력도 없이 입사한게 운이 정말 좋다고 할정도로 운좋게 들어갔습니다.

문제는 제 위에 팀장과 사수가 있는데 사수는 제가 직접 일을 발로 뛰면서 해봐야 그게 다 경험이 된다면서 업무를 대강 한번 알려주고 모르면 물어보라고 하지만 또 물어보면 왜 모르냐는 식으로 말을 합니다.

그리고 항상 인상쓰는 표정이라 물어보러 가기가 힘듭니다.

또 팀장은 젊은 나이에 팀장이라 일은 정말 잘합니다.

그런데 제가 보고나 결재같은것을 올리러 갈때마다.

"그래서 하고싶은 말이 뭔데?", "뭘 말하고 싶은건데?" 로 시작해서 제가 긴장해 설명을 하다보면 "왜 아까랑 말이 달라?", "보고 똑바로 안해?"로 화를 내며 결국 결론은 죄송합니다로 끝납니다.

보고 외에도 뭘 하나 똑바로 하는게 없냐 등 그런식으로 자꾸 말을 하니, 이제는 보고를 하러 가기가 두렵고 오늘은 몇번이나 혼날까로 답답한 하루를 시작합니다.

이젠 제가 "나는 진짜 아무것도 못하는 사람인가", 라는 생각도 들고 자존감이 많이 떨어진 상태입니다.

나이30에 첫직장이고 복리 후생이나 월급등은 정말 괜찮은 회사인데, 요즘 취업도 힘들고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매일 아침 출근해야지라 생각할때마다 가슴 한켠이 답답합니다.

1. 제가 신입이라 일머리도 없고 다들 신입이면 겪는 일이고 버티다 보면 결국 빛을 보는 날이 올까요?
2. 아니면 힘들게 입사했지만 퇴사를 해야될까요?
3. 그것도 아니라면 이것을 해결하는 다른 방법이 있을까요...

GXriBnNwICys3aC 2021.04.07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