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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초년생, 신입 인테리어디자이너의 고충 / 경력있는 신입을 원하는 회사

안녕하세요. 현재 인테리어 회사를 다니고 있는 24살 초년생입니다.
저는 비전공자로서 디자인 학원을 두번 다니다가 자격증 없이 바로 취직을 하고 3개월도 안되서 이직을 하고 현재 다니는 회사는 한달도 안됬습니다. 저는 현장이 어떤식으로 돌아가는지 무슨 자재를 쓰는지 등등 인테리어에 대한 잡지식도 없는 상태에서 취업을 했기때문에 현재 현장에 출근하여 한분한분 인사드리고 아침커피를 사서 돌린다음 어떤식으로 돌아가는지 자재는 뭐뭐 사용하는지 여쭤보고 둘러보다가 점심식사한 다음 카페에 가서 도면치다가 퇴근합니다.
저는 캐드, 스케치업 프로그램이 너무 재밌고 좋아하고 꾸미는걸 좋아해서 이 일을 시작했는데요. 문제는 제가 현장에서 사용하는 도면은 처음이라는건데 지금 다니는 회사에 현장담당 사장님, 영업담당 사장님 두분이 계시고 직원은 저 한명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 사수라 하시는 분이 현장담당 사장님이십니다. 제 주변에선 사수가 사장님이시면 더 많이 알고 계실테니까 좋을꺼아니냐라고 하시는데 물론 사장님답게 많은걸 알고계시지만 현장담당 사장님은 직접 현장을 뛰시는 분이라 가끔씩 제가 출근하고 있는 현장에 잘 안나오세요. 뵙더라도 너무 바쁘셔서 질문도 제대로 못하구요. 인터넷에 검색해도 잘 안나오는데 검색해보라고 하시는데 막 찾아보고 부랴부랴 붙잡고 여쭤봐서 현장에 쓰일 도면이 완성해서 보내드려도 분명 잘못됬는데 잘못한 부분을 수정해달라는 피드백을 안보내주세요. 제가 알았으면 바로바로 수정해서 보내드릴텐데 몰아서 혼내세요. 궁금한건 물어보고 천천히 배워가자 했지만 바쁜 와중에 저 하나 붙잡고 설명할 수 없는건 이해는 하지만 이젠 너무 대놓고 귀찮아하고 피곤해하는게 보여서 죄송하고 속상합니다.
회사를 다닌지 한달도 안되서 이런 고민하는게 철없는건 알지만 이 직종이 저랑 안맞는건지 아님 제가 다니는 회사마다 저와 안맞는건지 모르겠네요. 저처럼 비슷한 고민이 있었던 선배님들께 제가 이 회사에서 더 노력해야하는 부분이 뭐가 있을지 디자이너로서 꿀팁과 조언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

sDlrgIU1uv8eYqL 2021.07.08 작성
물어볼 수 없었던 옆자리 분 연봉,
보여주기는 부끄러운 자소서 첨삭
여기서 한번에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