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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 저랑 안 맞는걸까요 제가 아직 준비가 안 된걸까요

미용업계에서 대우가 좋은 편의 샵을 재직중입니다
내리갈굼도 없고 동료들과 사이도 좋은 편이구요
하지만 체력적으로 업무강도가 높고 점점 몸이 망가지는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미래를 봤을 때 이게 메리트가 있는 직업일까 하는 일이 이직할 때 경력으로 인정이 안 되어서 빨리 그만두고 이직준비를 해야하나 싶습니다
최고참(원장)은 여기가 미래다, 이만큼 대우해주는 곳 없다라 하지만 저의 직속선배들은 시간 아껴라, 너가 봐도 미래가 없지 않냐, 얼른 이직준비해라 등 저를 설득했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첫 취업이라 감도 안 잡히고 이 일을 시작하고 미용이 싫어젔습니다. 일과 사람때문에 싫어진게 아니라 미용의 대우 자체가 정떨어졌어요.
미용업게 종사하는 사람들이 공부를 안 했으니까 여길 온거다, 그럼에도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곳이 여기다 라며 자신들의 처우를 깎아내리고 정작 미용일에 자부심을 가지라며 앞뒤가 다르게 행동합니다. 급여도 하는만큼 주면서 미용업계에서 이렇게 챙겨주는 곳 없다면서요...
결국 미용을 깎아내리는 거 아닌가요...
그 사람들이 말하는 소위 공부를 안 했다=대학교를 안 나왔다 라는 말이 거든요
하지만 저는 배울 수 있는만큼 다 배우고 4년제 졸업 후 제 성격에도 맞고 실무쪽을 좀 더 경험해보고자 취업한거였는데 이렇ㄱ 본인들을 깎아내리는 걸 보고 저도 같이 자존감이 낮아졌어요...
뭐가 맞는걸까요 미용업계가 다 그런가요..? 제가 첫 직장이라 이렇게 혼란스러운건가요..?

fWc7ZrJH76R5yCz 2021.11.08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