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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병원 이야기 방 🔍

자유롭게 익명으로 동물병원에 관한 이야기를 나눠요!

총 22건
전문가답변 "애플파이사과파이님께서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에 따라 선택이 달라질것 같네요.저는 개인적으로 젊을때 고생을 해서 벌 수 있을때 많이 벌자는 생각이기 때문에 A동물병원을 선택할 것 같네요.당연히 연봉이 높은 만큼 각오는 해야겠죠.하지만 워라벨이 중요하고, 개인의 시간이 중요하다면 B동물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맞겠죠.애플파이사과파이님의 상황도 고려하여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22살 길었던 번아웃기간 이젠 현실을 마주하려합니다

이젠 뭐 주저리 써내려가는것도 도움이 될까 싶긴하지만 그 누구에게도 부끄럽고 쪽팔려서 제대로 털어놓지 못 했던 제 힘듦을 끄적여봅니다 머리가 나쁘진 않았지만 그 당시에 공부보다 노는게 더 즐거웠어서 공부에 손을 놓고 꽁통인 도움안되는 고등학교 졸업후에 그나마 고등학교시절 친언니가 했었던 미용쪽으로 부모님이 자격증을 따놓으시라 하셨어서 학원 다니며 따놓은 피부관리사와 네일아트 자격증 정도만 있습니다 이건 뜬금없는 말이긴 하지만 저는 중학교2학교때부터 부모님에게 용돈을 안받고 제가 벌어다가 썻기에 친구들과 노는것보다 알바하고 용돈벌며 거의 친구들과 학창시절에만 만들 수 있는 소중한 추억들도 진짜 없네요 매일 알바가느라 빠지게되고 바빠서 그 추억이라도 있었다면 이렇게 후회도 조금이나마 덜 했을텐데 ..아무튼 제 갈길이 아닌걸 알면서도 부모님이 해라 하셔서 막연하게 이거라도 따서 돈벌어야겠다 하고 그냥 했었던 거 같아요 그리고 나서 졸업 후 저는 고향을 떠나서 서울로 바로 상경을 했고 연고도 없는 도시에서 피부관리사로 일을 2년정도 했습니다 1년6개월정도는 한 곳에서 했고 나머지 기간은 다른병원에서 했어요 정말 하면서 계속 느껴지더라고요 저와 맞지 않는다는걸요 그저 살기위해서 살아야하니까 그냥 했습니다 마지막에 퇴사를 하고 나선 병원일은 절대로 다시 돌아가지 않겠다 다짐을 하고 알바를 간간히 해가며 제가 또 끈기가 부족해진건지 뭔지 프로퇴사러라서 ,,,ㅎ,,조금이라도 쎄하면 하루이틀 정도 하고 바로 다른일 구했기도 했고 마지막엔 건강이 너무 안좋아져서 일을 그만두게되었구요 그 뒤로는 정말 이젠 경력도 붕 뜨고 뭐 하나 내세울 거 없고 제가 좋아하는게 뭔지 잘하는게 뭔지 아무리 생각해봐도 답이 안나오고 취미도 여태 살면서 없었습니다 네 그냥 돈만 쫒는 인생을 살았던거죠 제가 인정을 받는거에 강박이 있어서 남이 봤을때 쟤는 허튼짓 안하고 보기와는 다르게 열심히 산다라고 느낄 수 잇게 정말 여태 4잡까지 해가며 잠도 참아가고 살인적인 스케줄로 살았었습니다 하지만 제 건강부터해서 주변에 되돌아보니 제가 목표없이 돈만 쫒으며 살아왔어서 주변을 챙기지 못 했더라고요 되돌아보니 아무도없었습니다 가족은 가정사가 예민한 대화소재라 얘기는 하지 않겠지만 가족과는 연락안하고 지낸지 꽤 되서 정말 아무도없고 저 혼자더라구요 정신적으로 너무 크게 병에 들어서 응급실도 여러번 실려갓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정말 많은걸 느끼고 깨달았습니다 인간관계든 일문제든 가족문제든 건강이든 다 지금 상황이 정말 안좋은데 마냥 힘들어하고만 살기엔 이 각팍한 세상이 쉬어갈 시간조차 주지 않네요 당장에 생활비에 월세에 적금에 기타등등 나갈돈은 많아서 제가 뭘 해야 진득하게 오래 다니며 그래도 사람답게는 살았다 느낄 수 있을지 또 나중에 요즘은 평생직장이 없다는데 제 미래에 도움이 되는 경력이라 내세울 수 잇는 일이 뭐가 있을지 정말 답이 안나오네요 제가 일을 그만두고 지낸지 벌써 두달?정도 되가는데 이제는 적당히 좀 하고 당장 또 돈벌러 일부터 구해야하는 상황입니다 저는 서비스쪽으로 알바나 일을 많이 했었고 마땅히 전문적으로 할 것도 없어서 제가 2주간 직업을 추려보았는데요 비서쪽 신입으로 지원을 해보면 어떨까 생각이 들었구요 또 동물병원 리셉션도 고민중입니다 잘 다루진 않지만 저는 컴퓨터 앞에 제 자리에 앉아서 주어진 업무를 하나씩 해가며 일처리를 뚝딱 해결하고 나면 기분이 좋았었던 거 같애요 비서쪽은 업무의 큰 틀은 아는데 자세히 어떠한 업무가 있는지 몰라서 혹시 아시는 분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겟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tncBXRqo6BDBo3X 2024.08.06 작성
전문가답변 "안녕하세요. 물류컨설팅 직무 재직 중인 프로 아이워너굿컴퍼니입니다. 글을 적음으로써 작성자님의 힘든 마음이 조금이나마 풀리셨으면 좋겠습니다. 열심히 살아오신 것 같고, 다만 공부와는 거리가 있는 삶을 사신 것 같습니다. 생계만을 위한 돈 외에 조금의 여유가 있으시다면 천천히 공부를 시작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공부를 하면서 스스로의 삶에 대해서도 꽤 많은 사색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학창시절에만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추억같은 건 없습니다; 결국 다 사라지고 인생을 감당하는 건 스스로라는 사실은 똑같습니다. 사람이 그립다면 공동체를 찾아보시고 조금씩 주변사람들에게 마음을 열어보시기 바랍니다. 의외로 비슷한 삶의 단계에서 동료를 만들 수 있습니다."
사직서 당일해고

4개월 일 했습니다면접 봤을 때 대표님이 2개월 계약으로 이야기하셨습니다.그날 계약서 작성하지 않았고 1달 지나 노무사 쪽에서와 병원 단체로 계약서 작성했습니다. 계약서에 3개월로 되어있어 3개월 계약이 아닌 2개월 계약이라고 말했고 노무사 쪽에서 확인해 보고 연락드리겠다고 하셨지만 4개월 일하는 동안 연락 오지 않았습니다.근무한 지 3개월 부장님이 불러 올라가 부장님 앞엔 여러 장의 종이가 있었습니다. 부장님께서 하신 말씀이 저를 평가했고 저는 더 이상 일을 할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살짝 보았지만, 저를 평가한 종이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원래라면 선생님은 오늘로 일이 끝나고 더 이상 근무 할수없는데 선생님이 처음부터 다른부서  원하셨으니까 그쪽에서 1달 근무해 보고 연장할지 말지 결정할게요"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알겠다고 하고 다시 계약서를 작성했습니다.한 달이 지나 부장님이 다시 불러 올라갔습니다. 책상엔 종이 한 장이 있었고 평가한 종이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쪽에서도 저를 평가했는데 같이 일을 못한다고 하셨습니다.(3주 함) 그리고 그 종이는 사직서였습니다. 부장님은 저에게 사직서에 계약 만료라고 적으라고 하셨고 그때 계약 이야기를 했는데 처음 듣는 것처럼 말씀하셨고 더 이상 계약 이야기는 더 못했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선생님 오늘로 일이 끝나는데 4개월 일하셔서 연차 4개 있는데 오늘로 일은 끝나고 나머지 4일은 연차 사용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라고 말씀하셨고 저는 그 자리에서 또 당당일 해고 통보를 받고 끝났습니다. 나온 지 3주 됐습니다노동청에 신고하라고 하는데 이게 될지 모르겠습니다글솜씨가 없어 기억나는 대로 적었습니다첫 직장이라 아무것도 모르는데 계속 생각해 보니 이게 맞는 건지 아닌 건지 모르겠기에 글 올립니다.

wXX8TQWTF3mb97N 2024.07.10 작성
전문가답변 "안녕하세요. 물류컨설팅 직무 재직 중인 프로 아이워너굿컴퍼니입니다. 사회초년생들은 처음 겪는 일이 많아 베테랑 사장님들에게 이용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세사기나 코인사기 등도 사회초년생들이 더 당하기 쉬운 이유이기도 한데요, 작성자님 역시 회사측의 강경한 입장에 끌려다니신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급여적인 부분이 제대로 지급되지 않은 점이 있다면 좀 더 유리할 수 있겠으나, 현 시점에서는 아마 협의가 된 상태로 회사를 나온 상황이라 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다만 정확한 정보는 노무사와 상담해보시고 추후 의사결정을 잘 하시길 바랍니다."
물어볼 수 없었던 옆자리 분 연봉,
보여주기는 부끄러운 자소서 첨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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