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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디자이너로 들어간 회사.. 수습기간에 퇴사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현재 인쇄회사에서 3개월 가까이 근무중인 비전공자 웹디자이너 입니다.회사안에 속해있는 디지털사업부서에 들어와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이 회사가 인쇄쪽 편집디자인 으로 매출이 있고, 웹 관련 매출은 자사몰이나 네이버스토어는 있지만 관리가 전혀 안되어있어매출이 한달 50~60만원 정도 발생하고 있습니다.인쇄회사라 편집디자이너분이 한 분 계시는데 명함이나 브로셔 쪽 작업만 하시고 웹쪽은 아예 신경도 안쓰셔서.. 사수라고 할 만한 사람이 없고, 현재 저는 사내 개발자분과 부장님 업무 지시하에 웹관련 사업 문서만 웹 퍼블리싱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 업무도 도통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기획서는 부장님이 종이노트에 펜으로 끄적이는게 전부여서 그걸보고 이해하라고 하고, 엑셀로 문서형식으로 표 만들어놓고 이걸 웹으로 디자인 퍼블리싱 하라는 업무지시가 입사일부터 현재까지 이어지고있어서 제가 생각하는 웹디자인이 아닌 것 같아. 최근 면담을 요청하여 부장님께 말씀드렸는데,"비 전공자에게 이렇게 회사측에서 월급주며 일을 시키는건 정말 흔치 않다""원래 웹 디자인이라는게 밑바닥부터 차근차근 올라가며 일을 배우는 것이다"라고 말을 하더라구요. 사실 퇴직금포함 최저임금 수준의 급여를 받고있고, 그냥 집 가깝고, 중소기업이지만 회사규모가 작지않고,편집디자인 사수가 있다고 해서 들어온건데 생각보다 이렇게 체계 없는 곳인줄 몰랐습니다.. 수습기간 3개월 끝나기전에 퇴사를하고 다른 곳을 알아보는게 좋을까요?아니면 그냥 뭐든 배우고 1년을 채우고 이직하는게 좋을까요?아무튼 긴 글이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소중한 의견 한 마디 남겨주시면 정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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