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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응원이나 쓴소리 한 번씩 부탁드립니다

이번에 집이랑 가까운 중견기업 유지보수직을 포기하고 미래를 생각해서 많이 떨어진 최전방 경기도에 있는 대기업계열사 생산직에 입사하기로 결정했습니다.하지만 마음은 좋지 않습니다.올해로 20대 후반에 진입한 나이지만 작년에 취업한 곳도 모두 타지였고 몇개월 다니다 다 고향생각에 퇴사한 경험이 있습니다.덕분에 입사 서류 작성 시 경력을 기재하지 않아 학교 졸업 후 이룬 것 없는 공백기만 2년을 만들었구요.그때는 좋은 기업도 아니었고 급여, 위험한 근무환경에 핑계대고 고향으로 돌아올 수 있었지만 이번엔 우리나라 대표 대기업 생산직에 입사하는 것이고 물론 생산직 등급으로 나눌 때 좋지 않는 곳이지만 저보다 나이어린 친구들, 간절했던 분들도 떨어지고 공백기도 긴 제가 최종합격하여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담 주 화요일 기숙사 입주 및 입사 준비중입니다.육체적으로 일이 힘든 건 괜찮습니다.다만 다시 또 익숙했던 동네, 친구들, 부모님 편안한 우리집 생각이 나서 또 울적해서 퇴사하지 않을지, 룸메이트, 사수 잘 못 만나지 않을지, 실수하지 않을지 걱정이 앞서는건 어쩔 수 없네요.이번에 대기업 들어간다고 엄청 좋아하시고 자랑하시던 부모님, 진심으로 축하해준 친구들, 친척, 교수님들 때문이라도 정말 이 악물고 버텨야겠습니다.마음이 흔들릴 때 마다 절 다질 수 있는 한 마디씩 부탁드려도 될까요?나이값 못 한다, 군대 어떻게 다녀왔냐라는 등 쓴소리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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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7 남자 백수 인데 다시 마음이 초조해지고 우울해지네요

25에 전문대 철강과 졸업 하고 첫 취업을 작년에 타지에 있는 회사 두 번 했었습니다한 곳은 근무형태에 뒷통수 맞아 그만뒀고 한 곳은 6개월 다니다 많이 다치고 급여도 교대근무 하는데 200언저리 받아서 참다가 그냥 퇴사했네요..25에 첫 취준생이 되었을 떄 주변 친구들은 다 취업하여 경력 쌓고 있을 떄 혼자 뒤쳐진다는 생각에 우울증이 온 적이 있었는데 요즘 다시 그 감정이 피어오르고 있습니다..그래도 최대한 타지에서 취업한 경험으로 최대한 연고지쪽으로 알아보고 있고 무작정 적년처럼 지원말고 차분하게 기다려보자고 달래보고 있는데 참 모진 성격이라 잘 안되는거 같습니다작년 말쯤 다시 고향에 와서 취준겸 백수생활 하고 있는데 요즘 다시 알바같은 소일거리라도 해서 사람들좀 만나고 잡생각좀 없애야 하나 이런 생각을 좀 가지고 있는데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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