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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있는곳은 중견건설사 연봉 4100이구요원룸에서 월세 주고 다니고 있습니다(월 30...지내보니 작은 돈 아니네요)본가에서 4시간 정도 걸립니다 입사 제의 온곳은 여기보다는 좀 작은 중견인데4500에 기숙사 제공 제안하네요 본가에서 1시간 거리구요여기 온지 3개월 밖에 안됐는데 또 옮기자니 좀 그렇긴한데숙소 제공 되는게 너무 큰거같아요 일은 이직하면 좀더 많아질거같습니다어차피 이곳에서 퇴사하면 이 직종 더 하고 싶은 맘없어서 지금 다른분야 준비중인데 가서 한푼이라도 더 받는거 낫겠죠?

현재 다니는 직장은 나름 대기업이고 큰 건설회사인데도 너무 정신적으로나 몸으로나 고되서 이직고민중입니다(아침 7시부터 6시까지 근무, 현장나가야함, 주말근무, 젊은 사람이 적은 편이라 일이 몰림, 앞으로도 인원 충원 될 일 없음....)현재 저한테 입사제안한 회사는 9시부터 6시까지 근무 칼같이 하고 주말은 다 쉬며 연봉 수준은 비슷한데딱 한가지 걸리는것은 4개월 계약직이라는 겁니다그 이후에 다른 곳으로 연장될 수 있다고는 하나 솔직히 모르는 일이 잖아요그때되면 모르는척 하는 회사가 한두군데도 아니구요,,,제가 그쪽에서 필요로 하는 자격증을 다 가지고 있어서 그쪽에서는 오라고 푸시하는데 솔직히 내가 그사람들 뭘 믿고 가야하나 하는 마음과 좀 편하게 일해보고 싶은 마음이  교차중입니다한곳은 임기제 공무원인데 2년계약이며 지금 서류 통과하고 면접앞두고 있습니다군단위라 지원자가 별로없어 합격할 가능성이 꽤 큽니다어떻게 해야할까요일단 계약직으로 갔다가 공무원 합격하면 그쪽으로 가야하는건지...고민이 많습니다 일단 지금 있는 회사는 무조건 그만둘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