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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연속으로 권고사직을 받았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현재 중소기업에서 경리로 일하고있는 3개월 조금 넘은 20대후반 신입입니다.현재 다니고 있는 직장은 두번째 직장이구요...이전에 다닌 첫번째 직장에서 신입이라 일못하는건 감안한다 쳐도 성격이 너무 조용하고 직원들과 잘 못어울린다는 이유로 한달반만에 권고사직 권유받아서 나가고, 지금 직장에서도 저를 데리고 정규직까지 가는건 어려울것 같다고 수습기간까지만 하고 나가야할것 같다는 제안을 받았습니다.솔직히 첫번째 직장을 다닐땐 직장생활을 제대로 경험해 보지도 않은상태로 퇴사당한거라 이번엔 잘할수 있겠지 하고 제딴엔 열심히 노력했는데...약 3개월간의 저를 돌이켜보니 솔직히 왜 저를 데리고 가는걸 포기했는지를 이해할 정도로 문제가 너무 많았습니다.최대한 객관적으로 돌아본 저의 문제는 이렇습니다.1.일의 우선순위를 전혀 모른다.2.지능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사람말을 못알아듣는다.: 예를들어 거래처나 타부서 동료분이 a에 대한 설명을 하시면 나중에 이 a에 대한 내용을 우리부서 사람들에게 제대로 설명해야 하는데  얘기를 듣다가 이해가 안가서 여러번 되묻고,,,메모하며 들어도 내용이 이해가 안가는부분은 스스로 왜곡되게 기억해서 a사이에 왜곡된b의 내용이 추가되어 잘못설명하고 부서사람들이 나중에 거래처나 타부서에 다시 물어보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3.어눌한 말투+조리있게 설명을 못한다.: 말을 하다말고 제 말투가 어눌하다고 인식되면 목소리가 점점 낮아지고 자신감이 급격히 떨어져서 말은 더 어눌해진 상태로 끝나서 말이 제대로 끝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더듬거리는것도 잦습니다.4.잔실수가 많다. 나무만 보고 숲을 볼줄 모른다. 잘 잊어버린다.: 처음보단 많이 나아지긴 했는데 여전히 잔실수가 많습니다. 여러번 확인을 한다곤 하지만 상사분이 다시보면 미처 못본 새로운 실수가 보이고, 여러 실수를 보완하려고 포스트잇에 메모한걸 눈에 잘 띄는곳에 붙여놔도 정작 다른일에 집중하면 그 포스트잇을 못보고 또 잊어버리는 경우가 발생합니다...b를 고치면 c를 잊어버리고 c를 기억하면 a를 잊는 참사가 잦습니다.그외 느린 업무속도, 효율적이지 못한 머리, 소심한 성격 등등....업무 따라오는게 너무 힘들어서 한달넘게 야근하고 잠도 제대로 못자고 너무 힘들었는데, 이 모든요인이 복합적으로 얽혀서 악순환을 키우는건지 하루하루 회사생활이 너무 지옥입니다.첫직장이나 지금 이 직장이나 이 경리업무가 저랑 안맞는거같다는 얘기를 계속 들었는데요...사회생활을 시작한지 얼마 안되어서 그런건지, 정말 이 직무가 제게 안맞아서 그런건지, 위에 적은것처럼 제 지능이 심각하게 낮아서 그런건지, 아님 전부 다 인건지 잘 모르겠습니다.못해도 1년은 채우고 나가고 싶었는데 두번 연속으로 오래 근무하지 못하고 나갈걸 생각하니 저자신에게도 많이 속상하고...저런 근본적인 문제가 많은 상태에서 다른 직무를 택하면 이보다 잘할수 있을지도 자신이 없고 앞으로의 사회생활을 어떻게 해야할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잘하는 것도 없고 좋아하는 일이 뭔지도 모르겠고.. 주위 제 친구들은 슬슬 사회에 자리를 잡아가는데 저는 쓸모없는 사람이 되어 계속 사회 밖으로 내던져지는 것 같고 나이만 먹는거같아 너무 힘이 듭니다. 저도 능력을 키워 인정받고 사회에 쓸모와 인정받는 사람이 되고싶습니다. 앞으로의 전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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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이런 경우 이력서에 어떻게 기재하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현재 26살 여자입니다.작년 2월에 졸업하고 1년반동안 진로고민+취업준비를 하다가 8월에 첫 회사에 경리로 입사했습니다.그런데 한달남짓 다니다가 업무미숙+성격이 너무 조용해서 직원들과 융화가 잘 안되는것 같다 라는 이유로 퇴사권유를 받고 현재 백수상태입니다.해고당하고 좀 많이 충격받았지만 추스르고 현재 다시 구직중인데요... 저 한달짜리 경력을 이력서에 기재해도 될지 말지 고민입니다.비우자니 2년이 다되가는 공백기간동안 뭘 했냐는 질문도 좀 받아서 안적기도 그렇고...한달경력을 적자니 왜그렇게 빨리 나왔냐는 질문에 뭐라고 대답할지도 영 걱정이라 진퇴양난이네요.부끄럽게도 취준기간동안 어학+자격증공부랑 단기알바 외에 크게 뭘 한게 없어서 많이 부끄럽습니다.짧은 경력이라도 뭘 한게 있다는 증거니 적는게 나을까요?? 만약 적으면 질문에 뭐라고 답을 해야할까요ㅜㅜ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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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
고민 좀 들어주실 수 있을까요?(무역사무 취업)

안녕하세요. 저는 무역사무쪽으로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26살 여자입니다.사실 원래전공은 무역쪽이 아니라 환경과학쪽인데요, 졸업학기즈음 직종을 바꾸겠다고 결심하였습니다.(2021년 2월에 졸업했습니다.)지금 스펙은 지방4년제 대학 학점 3.5/4.5에토익 800 오픽ih 무역영어1급 컴활1급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 국제무역사 1급준비중이고요.지금 제가 가지고 있는 가장 큰 걱정은....바로 실용영어입니다.공인어학성적은 나름 괜찮습니다만, 실제 영어회화나 영작문 실력이 거의 없는상태라 걱정이 많습니다.솔직히 얘기하자면 토익이나 오픽같은 어학성적들은 단기간에 빡세게 집중하거나 노하우를 파악하면 어렵지 않게 올릴수 있잖습니까? 실무영어회화나 영어작문같은 부분과는 조금 결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해외영업보단 무역사무가 영어회화를 그리 심도있게 보지않는다곤 하지만, 그래도 아예 배제할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인 회화랑 작문스킬이라도 가져야 할것 같은데, 독학으론 무리가 있겠죠..?? 늦어도 5~6월안엔 취업하고 싶습니다. 어학성적 취득하면서 틈틈히 회화공부라도 할걸 좀 후회되네요.어떻게 해야 회사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정도의 괜찮을 영어실력을 가질 수 있을지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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