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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다니고 있는 회사 규모는 크지만 일할 사람이 너무 없어요 병원업계이고 이번에 원무과로 들어간지 한달이 다되어가는데 원장님이 5명인데 원무직원은 3명입니다 접수,수납,택배,비품정리 등등 이것도 원무가 한다고?? 싶은 일들은 다 하고있다고 보면됩니다 특히 수납도와드리고 있는데 전화가 사방으로 울리는걸 보고 있으면 미쳐버릴꺼같아요..ㅠㅠ 예약창은 항상 가득차있어 매일 이상태라고 보면됩니다현재 원래 일하던 분은 갑자기 잠수타고 나오질 않고있는상태....구요저도 탈주가 답일까요ㅠㅠㅠㅠㅠㅠ

현재 25살인데 이직이 너무 잦아요
첫회사 - 직원이 나 하나뿐, 모든 일처리 다 함 퇴근하고나서도 업무지적 연락과 회사폰을 계속들고다니면 일처리함 정신적으로 힘들어 퇴사

2번째 - 회장이 성적발언이 심했음, 주말에 데이트가자 쇼핑가자 포옹한번하자 등등 발언으로 도망치듯이 퇴사

3번째 - 사무업무를 하러왔는데 영업을시킴 본인이 상사한테 까이면 나한테 와서 화풀이, 모든 일을 내탓으로 몰아감 지금생각해보면 가스라이팅을 당한거 같음 (퇴사)

지금은 구직중인데 채용공고 사이트만 보면 한숨이 나오네요 다들 저러고 사는건데 나만 못참고 도망치는건가싶고... 다음회사에 취업했는데 또 오래못버티면 어쩌지 라는 걱정이 생겨 불안해요 자존감이 너무 떨어집니다

내일 면접볼 회사를 잡플래닛에 찾아보니 리뷰가 2개있었어요
하나는 5점이라 신뢰가 안가고 하나는 1점인데 2016년에 작성한 글이고 내용이 무슨 잘못이 생기면 직원을 상대로 소송을 건다네요.. 면접 후기도 썩 좋진 않구요
면접을 가지말아야 할지 고민입니다 ㅠㅠ

수습기간동안 급여의 50%를 준다는데 고민되네요 보통 70~80% 주는건 봤어도 50%는... 물론 2주동안 이라고 하지만 이게 맞는건가 싶어요 ㅠㅠ
거기다 정규직인줄 알았지만 1년 계약직한뒤 검토후 정규직이라합니다
업무는 제가 배우고 싶었고 하고싶었던거라 다른건 크게 신경안쓰는데 돈문제에 대해서는 좀 예민해지네요 월급도 많은편이 아닌데 거기에 50%라니 다른분들도 이런적 있나요..?

다음주 월요일날 면접보기로 약속잡았는데 방금 문자로 직원뽑아서 면접취소되었다 마지막에 수고하세요 이렇게 보냈는데 누구 약올리는것도 아니고 너무 화가나는데 어쩌죠
저도 뭐라고 문자 보내도 되려나요 짜증나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