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안녕하세요 영상제작을 너무 좋아해서 대학 때 인턴도 관련으로 1년 넘게 했었고 올해 초 프로덕션에 입사했는데요. 연월차 없고 공휴일 휴무도 없는데 퇴직금 포함 연봉이라고 후려치기까지 당해서 퇴사를 했습니다.그 이후로 그렇게 좋아하던 영상에 대한 흥미도 완전히 잃고 마케팅 쪽으로 직무를 변경해서 2번 면접을 봤는데 좋은 기회로 광고대행사에 합격했습니다. 제가 정말 가고 싶은 기업은 따로 있는데, 마케팅 쪽 경험을 쌓으면 도움이 될까 싶긴 하지만 고민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영상처럼 제가 하고싶은 일이 아닌데 잘 버틸 수 있을지, 그리고 전 회사처럼 별로여서 금방 나오게 되면 어떡하지 하는 걱정이 가장 큽니다.. 잡플래닛 리뷰보면 신입들 갈아서 만들고 야근을 밥먹듯이 한다는데.. 지금 찬물 더운물 가릴 때가 아닌데 제가 배부른 걱정을 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ㅜㅜ 조언 부탁드려요.. 현재 25살이고 가고 싶은 기업에는 인턴으로 지원(아직 서류결과x)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