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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2막을 준비중인 50대후반인 취준생(?)입니다작년 20년 가까이 운영한 사업을 접고 아직은 쉴 때가 아니라는 생각과 늦기전에 인생2막을 준비해야 겠다는 생각에 자격증 공부도 하고 사람인을 포함한 여러 취업소개사이트를 다니며 여러곳에 지원했습니다. 하지만 노력한 만큼 취업이 너무나도 어렵습니다. 몇 군데 면접도 보고 했지만 지금까지 이렇다할 결론이 나지 않은 상황입니다. 아무래도 나이가 가장 큰 핸디캡인듯 합니다. 의욕은 있지만 회사의 입장에선 좀더 젊고 의욕있는 사람을 채용하려고 할 것입니다. 하지만 저 같은 사람도 일할 곳이 있어야 되는데, 너무 답답하네요, 현명하고 정확한 방향을 제시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