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프로필

기본 정보

owKuRayX6u7Ug6K

남의 활동

전체 3
신입
처음 상의했던 직무와 다른 직무

이제 퇴사 15일 정도를 앞두고 있는데 궁금해서요,원래 광고물 디자인 및 제작 작업으로 알고 들어왔는데요 중간에 계속 추가 작업으로 영상을 맡기려 하셨습니다.물론 추가 급여 같은 것도 없구요. 야근도 무상으로 막 시키는데 추가 작업한다고 그걸 바라는게 웃긴거다라 말하는게 맞겠네요.그래도 그건 회사 사정이고 거기에 제가 희생적으로 그 업무를 맡을 필요를 못 느껴서 딱잘라 안한다 말씀드렸었습니다.이제 제가 퇴사가 얼마 안 남았으니까 제 업무를 맡아서 할 사람이 왔는데 그분께도 영상 만들수 있냐 너무 당당하게 여쭤보시더라구요.. 뭐 간단한 엑셀작업도 아니고 전문작업인 영상을 그렇게 쉽게 맡겨도 되는건가 하고... 이쪽계열 너무 우습게 아시는거같아 화도나더라구요. 회사 규모가 작지 돈이 없으신분은 아닌데... 다른분들도 이런 경험 많으신지 궁금합니다. 공유해주실 수 있을까요? 

댓글달기
상세 페이지로 이동
신입
열받아용

엊그제쯤 한달후 퇴사하겠다며 퇴사의사를 밝혔습니다.그 후 갑자기 대표님께서 디자인페어 입장표가 생겼다며 직원 다같이(저포함3명) 오늘 오후시간에 다녀오자더군요솔직히 가긴 싫었지만 대표님께선 좋은 의도이실거고, 차려입고 오라 하셨어서 오늘 신경써서 입고 다듬고 나왔습니다그런데 오후에 페어가 열리는 곳으로 출발하기 30분전 인원이 너무 많다며 저를 콕 찝어 회사에 남아 잔업을 하라더군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제부터 요상한걸로 수정작업도 겁나 시키던데... 옹졸하신거... 맞죠....? ㅋㅋ ㅠ 

공감 4
댓글3
상세 페이지로 이동
신입
제가 예민한걸까 걱정이 됩니다...

현재 신입 배너 디자이너로 11월경 스타트업 기업에 입사하게 된 사람입니다.신입 배너 디자이너라고 하긴 하지만... 저는 이쪽 진로(광고 마케팅 등등)에 크게 생각이 없습니다.어쩌다 이곳에 오게되었냐 하면...저는 본래 3d 게임 어셋/캐릭터 모델링으로 진로를 희망하고 있었고, 4년제 막학기까지 다닌 후 취준중 알바를 할 목적으로 알바몬을 뒤적거리고 있었습니다.그중 '건당 10만원 식품브랜드 광고배너 제작'이라는 글을 보고 알바로서 지원했습니다. 전공이 디자인이라 포토샵정도는 다룰 수 있었거든요.그 후 면접을 보러 오라 연락이 왔고 회사 대표님을 뵈었습니다. 뵙자마자 하시는 말씀이 저에게 인턴으로 일할 생각은 없냐더군요...물론 제가 마음에 들어서는 아니었습니다. 국가취업지원제도를 이용해 꽁으로 인력을 부리려는 대표님의 큰그림이었죠.그걸로 제가 인턴취업을 하면 국가에서 기업에 200씩 월급을 지원해주는 식입니다. 당연히 제 월급은 200...(세전)제가 광고 배너 디자인 자체는 아예 해보지 않은 종류고, 포토샵도 그림크기조절 텍스트넣기 이정도가 끝이라 가볍게 보고 입사를 결정했습니다. 그냥 알바보다는 앉아서 일할 수 있는 디자인 작업이 나쁘지 않다 생각했기 때문에...입사 한달 두달은 괜찮았습니다. 원래 하기로 상의한 디자인 작업 외엔 간단한 엑셀 붙여넣기 정도가 제 업무의 전부였기 때문이죠..세달째부터가 문제였습니다. 배너디자인 업무가 회사 내부 문제로 사라져서 갑자기 저에게 sns계정 관리라는 업무가 주어집니다.아직 구체적인 업무내용을 받진 못했는데 대강 인스타 게시물작성, 스토리 업로드, 하이라이트 관리, 댓글관리 이벤트관리 등등을 전부 하게 될 예정인 것 같습니다. 만일 이 관련 업무가 들어오면 네가 하는걸로 하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이 sns계정에 올라갈 영상 컨텐츠 기획, 가능하다면 촬영까지를 저에게 맡기시려 하셨습니다.영상기획제작건은 제가 시작하기 전에 안한다 못을 박았습니다. 그래도 회사에 있는 이상 아무것도 안 할 수는 없으니 sns관리까지는 할 수 있을 것 같다..말씀을 드리긴 했는데 초반에 상의했던 업무와는 완전 다른 종류의 업무라 거부감이 생깁니다...그리고 국가취업지원제도에서 지급해주는 돈으로 제 월급을 충당하고 계시니 대표님께서 부담하시는 금액은 0원인데도 영상제작이니 디자인이니 전문직 업무를 꽁으로 부려먹으려 하시는 점에서... 영상제작을 그냥 통으로 맡기려 하셨던 시도부터 좀 화가나서 회사에 머무르고 싶은 생각이 모조리 달아났습니다.보름 동안 생각한 결과 3월 말까지 회사를 다니고 퇴사하는 걸로 결정했습니다. 대표님께는 조만간 말씀드리려 합니다.제가 궁금한 점은... 보통 회사에서 이렇게 갑작스럽게 개인의 업무 종류를 강제로 바꾸는 일이 잦나요?원래는 돈 주면 그냥 다 해야하는데 제가 싫다고 땡깡부리고 나가는 것일까봐요... 제가 예민한건지...또 퇴사를 한다 말씀을 드리려면 한달 전에는 말씀드리는 것이 좋겠죠? 아니면 그냥 말씀드린 직후 바로 잘라버리실까요?

댓글1
상세 페이지로 이동
공유하기
https://m.saramin.co.kr/company-review-qst-and-ans/detail-page?qust_idx= URL을 길게 누르거나 터치하면 복사할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