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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3년차 건설 경리 퇴사

건설경리 20년도부터 현재까지 근무중인 여직원입니다20살에 건설업 경리로 취업해서 부장님이 2달만에 말도 없이 퇴사하시고, 인수인계는 제대로 받지못한 상황에서 다른 직원없이 혼자 3년 동안 근무하며 업무를 다 익혔습니다지금와서 퇴사를 하려하니 혼자 근무하여 인수인계를 해줄 사람도 없고, 괜한 책임감 때문에 퇴사를 못하고있습니다업무내용이랑 근무환경을 말씀드리면,우선 업무량이 엄청 많습니다 건설업 경리 일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아무리 작은 2~3억짜리여도 지금 제가 하고있는 공사만 5개입니다 군부대 공사도 있어서 서류 요구하는 것들이 많구요현장관련 된 기성이나 세무 관련된 경리 쪽 업무를 한번에 제가 다 해야하니 업무량이 많습니다주말에도 대표님께서는 업무 나머지 마저해와라 하시니 주말에도 집에서 일해야한다는 스트레스 때문에 쉬지도 못하고 결국 일을 할 때가 많습니다그리고 사실상 법인회사를 2개 가지고있어서 거래처 스트레스가 큽니다사람들한테 이리저이 치이는 것은 회사 생활하며 당연히 겪는 일이지만,한 분야가 아닌 여러분야에서 스트레스를 받는게 너무 힘듭니다A회사는 건설업, B회사는 파견업이여서 다른 외국계 기업 인력들(파견직)으로 인력보충을 해드려야하는데 사람 구할 시간도 없고 거래처에서는 사람없냐고 매일 쏴대는 것에 지칩니다마지막으로 대표님이 자격증 학력때문에 온라인 대학을 다니시는데 강의수강, 과제, 시험까지 제가 다 해야합니다수강신청이야 업무시간이 조금 여유로울 때 짬처리내어서 할 수 있지만 과제나 시험 등 주말이거나 주말까지입니다 이 부분은 대표님이 직접해라 라고 말씀 드리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으실 것 같은데 대표님께서 학교 등록할 때부터 본인은 할 줄모른다 제가 해야된다면서 이 이후로 신경을 아예 끄셨습니다..이 외에도 대표님이 소장님이랑 얘기할 때나 맘에 안드시는 부분이 있으시면 자주 소리지르면서 욕하시고(그냥 욕이아니라 시*, ㅈ가ㅌ네등)소장님이랑 대표님 사이에서 치이는 것도 이젠 너무 지칩니다 정말 심할 땐 출근하면서 사고가 났으면 좋겠다 생각하면서 몇달을 출근했었구요 ㅠ대표님이 전에 본인 얘기 집중 안하는 거 같다고 제 의자를 발로 차면서 화내신 적도 있어서 울면서 퇴사하고싶다고 한 적도 있었는데, 면담하시면서 머가 그렇게 힘드냐, 좀만 더 열심히 해보자하면서 퇴사얘기는 그냥 무마된 적도 있긴합니다급여는 그냥 최저수준입니다 (200미만)대신 성과급을 많이 받긴하여서 따지고보면 220?정도인 것 같습니다이럴 때 퇴사를 어떻게 말씀 드리는 게 좋을까요너무 힘들어서 무단퇴사까지 생각했지만 혼자 일하는 사무실 특성상 예가 아닌 거 같아서 글 올립니다대표님께서는 저를 딸처럼 생각한다고 하시지만, 이렇게 욕먹어가면서 혼자 일하는 직원이 다른 곳에도 있나요?그리고 제가 사회초년생이라 업무량도 이 수준이 맞은건가요??도와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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