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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 확인 당일 면접 요청을 하여 거절하고 다음날 면접을 잡았는데요 면접 당일 방문하니 팀장의 지각으로 30분 대기 후 매니저와 면접 중 팀장 합류로 2대 1면접을 보았습니다.그런데 면접 중 맘에 걸리는 요소들이 있었는데요  팀장과 매니저의 사이가 썩 좋아보이진 않았고 소통이 잘 안되는 문제가 있더군요 연봉 문제로 얘기중 매니저가 제 직전 연봉을 보시더니 많이 받네 여기 매니저가 3천인데 별로 차이가 안나네? 라며 감봉을 원하시는듯 했고 그대신 상여금이 있다며 우리 회사는 다른거 다 안좋은데 상여금을 챙겨줘 라는 말을 하셨습니다.결국 당일 합격 문자에 3일 후 입사 희망하시길래 5일 후 입사 가능한지 조율 중 입니다 고민이 많이 되네요이런 류의 면접은 처음이라 괜찮은 곳인데 우연의 일치인지 아니면 퇴사율이 높은 곳이라 이렇게 허술한 것인지.... 코로나 시기에 정말 고민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