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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넷 뭐하고 살아야 할지 모르겠어요..(디자인/총무)

상경계열 고등학교(회계) 졸업해서 2년간 총무일(거의 허드렛일)만 하다가 디자인에 환상이 있어서 그만두고 2년제 디자인과를 졸업했어요.배우는 동안에도 이게 맞나..싶었는데 막상 취직하니 1주일만에 짤렸어요. 손이 너무 느리다고.근데 제 스스로도 디자인 쪽보다는 그림이 더 재밌고 디자인 쪽은 안 맞는 것 같아서 너무 자괴감이 오더라구요.맘먹고 이쪽으로 온 건데 제 선택이 잘못된 건가 싶고.그렇다고 그림도 엄청 잘그리는 것도 아니에요. 애매한 재능이라 캐릭터 만들어서 굿즈 판매를 하고 싶은데 그걸로도 성공할지 장담을 못하겠어요.지금 그래서 다시 그나마 안정적인(?) 사무직이 낫겠다 싶어서 다시 인사총무에 지원했는데 면접을 보면 볼수록 자괴감이 들어요 ...분명히 인사총무 지원했는데 면접 때 부동산쪽으로 유도하는 곳도 몇몇 군데 있었고..영업직이라던지 계약직 쪽에서만 연락이 오고..번번히 떨어지더라구요.. 나이는 찼는데 불러주는 곳도 없고.. 면접 볼때마다 자신감이 떨어져요사실 총무 일도 내가 하다가 좀 더 전문적인 걸 하고 싶어서 그만둔건데....다시 시작해도 그만 둘 것 같아서제빵쪽( 만드는걸 좋아해서)을 기웃거렸는데 이 분야도 진짜 힘들어 보이더라구요...물론 일이 어느 하나 쉬운 것이 없는 건 알지만, 그래도 저는 좀 더 제가 잘하고 오랫동안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은데 제가 뭘 잘하는지 모르겠고..일단은 취직이라도 하면서 하고싶은걸 좀더 찾아보자! 싶었는데 취직도 안되니깐 너무 우울해요..제가 너무 쓸모없는 인간인 것 같아요ㅠ저는 뭐해먹고 살아야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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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
디자인 vs 사무보조(총무/회계)

초대졸에 나이 24입니다.회계과 특성화고 졸업후 바로 2년간 총무로 2년간 일하다가 퇴사하고 바로 2년제 전문대 디자인과 나왔는데 막상 디자인쪽 일하니 너무 박봉에 일도 못해서 버벅거리고 맨날 혼나니깐 의욕이 떨어지네요.입사한지 일주일도 안돼었는데 퇴사고민중이에요.. 어짜피 뭘하든간에 힘들면 돈이라도 많이 버는데 가는게 맞는거 같아서 다시 사무직 - 총무나 회계 관련 갈지 고민중이에요 / 사실 회계도 안한지 너무 오래돼서 공부를 해야하긴 하는 상황입니다. 어쨌든 둘다 힘든건 사실이에요. 디자인쪽에도 재능이 없어서..ㅠ디자인쪽 세전 250(야근 잦음)vs 사무직 세전 2700(회사 다니며 퇴근후 회계공부해야함) 중에 어느쪽이 더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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