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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4년제 졸업 사회초년생입니다화장품 bm을 하려고 하는데 중소기업도 괜찮을까요? 일이 많은 대신 배울게 많으려나요..??오히려 체계화가 잘된 대기업 같은 곳이 bm이 할게 없다는 소리를 들은 적이 있어서..연봉은 신입기준 괜찮게 주는 편이구 만약 사수가 없고 저혼자 전부 해야한다면 좀 어려울 것 같긴하네요..ㅠㅠ사수가 있다면 열심히 경력 쌓는게 답이겠죠?

안녕하세요. 사회에 발을 내딘지 얼마 안된 초년생입니다. 저는 미용학과 4년제 졸업하고 화장품 회사에 일하고 싶어서 상품기획이나 BM업무가 하고 싶어서 열심히 알아보았는데요..  신입공고가 너무 적어서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하다가 결국 화장품 회사 영업 마케팅 쪽으로 현재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제 고민은.. 솔직히 영업 마케팅이라 실적을 내야하고 때로는 고객도 응대하고.. 실제로 해보니까 잘 안 맞는 것 같습니다. 학교에서 배운 건 거의 써먹지도 않은 거 같구요. 저는 진짜 좋아하면 시간가는 줄 모르고 집중하는 편인데 지금 하는 일은 매출과 CS, 전산 업무 같은 일만 하고 있으니 화장품과는 거리가 먼 내용입니다.. 곧 계약기간이 만료되고 다른 회사를 알아보고 있는데 좀 막막하네요. 신입BM공고는 정말 없고.. 나중에 BM이 되기 위해 비슷한 직무라도 하고 싶습니다. 어떤 일을 해야할까요... 연구원은 석사까지 다녀야하고 고스펙이라 좀 어려울 것 같습니다. 단순 업무보다는 창의적인 일을 선호하긴 합니다.. 채널을 운영하는 일도 해봤는데 물 경력이 될 것 같더라구요. 어떤 직종이 좋을까요? ㅠㅠ 아니면 화장품 MD를 들어가서 경력을 쌓고 BM에 도전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