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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신입이라 잘 모르는 건가 싶은데... 수도권 지역입니다. 예전엔 주5일로 근무했는데 인턴생활 한 번 하고 해당 업계가 안 맞아서 다른 곳으로 이직했거든요. 그런데 이쪽에서 말하는 조건이 1년은 2510, 2년차는 3000이라고 합니다. 수습기간 3개월에는 월급 170을 주구요. 최저임금 위반이... 아닌가요? 전 전 직장에서도 2520은 받았는데...

안녕하세요, 경력 5개월차 신입입니다.단도직입적으로 말하면, 입사 1주일만에 회사가 망했던 기록을 이력서에 적어야 할지 고민하고 있어요.작년 초에 대학 졸업과 동시에 취직했고, 해당 기업이 팀장의 가스라이팅+계약사기 등 블랙기업이라 수습기간 6개월 중 5개월을 채우고 퇴사했습니다. 이후 2달 가량 쉬고 다시 새 회사에 입사했는데, 그 회사가 입사 1주일만에 회사를 폐업한다며 일방적으로 절 잘랐구요.(부당해고 소송 내역 있음)앞선 직장에서 겪었던 정신적 스트레스와 겹치니까... 견디기 너무 힘들더라구요. 사회가 원래 이런가 싶어 우울증이 찾아왔구요. 그래서 지금까지 아르바이트를 하며 잠시 쉬었어요.그런데 이번에 희망하던 곳에서 모집공고가 나와 지원서를 내려 하는데... 그 망한 회사를 제외하면 공백기가 1년 조금 안 되더라구요. 사람인에서 공백기 반년 넘어가면 뭐했냐고 안 좋게 본다는 말을 읽어서 좀 겁나네요.그렇다고 넣자니 1년 미만으로 다닌 기록은 안 넣는 게 낫다는 말을 듣기도 했고... 주변에 조언을 구할 사회생활 선배도 없어 조심스레 여기 여쭈어봐요.1주일만에 망한 회사를 넣지 않으면 공백기가 길어지는데, 이 경우 망한 회사 재직 기록을 같이 넣는 게 나을까요? 아니면 차라리 공백기가 긴 게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