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에서 면접을 본 적이 있습니다.
저는 타직장에서 퇴사를 한 이력이 있고 나이도 30대라
퇴사 사유와 왜 관련 자격증은 없냐는 질문에 썩
만족스러운 답을 내놓지 못 했습니다.
같이 들어간 면접자는 20대 중반의 여성분이었는데
자기소개도 말을 더듬으며 긴장을 하니 편하게 하라며
면접 질문들이 무슨 조카 앉혀놓고 근황 물어보 듯
최근에 가족이나 친구와 다툰적이 있는지
그래서 어떻게 됐는지 사이는 다시 좋아졌냐
별명은 있느냐 이런 질문들만 늘어놓았습니다.
창구직원을 뽑으려 했으니 젊은 여성을 선호한 것인지
모르겠으나 이런식으로 차별을 해도 되는건지
상당히 불쾌한 경험이었습니다.
이전에 저도 신입 때에 경력직 두명을 포함해서 세명이서 면접을 봤던 적이 있는데요, 다른 분들에게는 강한 내용을 물어보고 저에게는 간단한 질문만 했던 기억이 있어요.
다만 이를 기분 나쁘게 느꼈다면 면접관이 무례했을 가능성은 있어 보이네요.
우선, 좋지 못한 면접 경험에 불쾌하셨다니 심심한 위로르 전합니다.
간혹 면접관의 성향에 따라 의미없는 혹은 개인적인 질문을 하여 면접 대상자가 불편함을 느끼는 면접이 있습니다.
물론 전적으로 면접관들의 잘못입니다. 허나, 이를 통해서 법적인 대응을 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따라서 경험이라 여기시고 면접보신 회사보다 더 좋은 회사에 입사 성공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저도 비슷한 경험을 해봤으나, 20대와 여러가지 조건과 상황이 다를텐데..... ㅎㅎ 똑같은 대우를 받으려고하는건 욕심일수도 있어요ㅜㅜ
괜히 맘 상해하지마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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