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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은 원래 이런 건가요

zEdb5cwmHRRSHFp 2023.03.14 작성
스물초반에 경력은 없고 어제 첫 출근을 성형외과로 했어요
그런데 제가 생각했던 것과는 너무 달랐어요 
제가 아직 뭘 몰라서 그런 건가요? 
신입이고 처음이었지만 하루종일 서 있으면서 졸졸 따라다니면서 배우는데 실습생이 된 느낌이고 너무 초라했어요
수습 기간 중 배우는 과정이었어서 그런 건가요? 

병원 분위기도 저를 어리다고 생각하는 게 너무 느껴졌고요 
여기 있는 게 천덕꾸러기가 된 기분이었습니다 

제 친구는 피부과에서 일을 했었을 때 자기와 또래들이 많아서 금방 친해지고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되게 즐겁게 일했다고 했었어서... 

그치만 어딜 가도 처음에는 어제 제가 느낀 것처럼 그렇겠죠? 나잇대가 저와 맞는 병원을 찾고 싶은데 그건 힘들겠죠?
댓글 2
  • 3년차잡부청년 2023.03.14 작성
    회사마다 차이는 있지만 저 같은 경우도 방치당하면서 알아서 일 찾아서 했었습니다. 옆에 있는 사수들 따라하는게 먼저였던거 같네요ㅎㅎ
  • kiEdvdL9pQdkw4u 2023.03.14 작성
    직장에 다 좋은 사람만 있는 건 아니에요 ㅠㅠ
    첫 출근이니 분위기 파악하시면서 한번 적응 하시려고 해보세요 ㅎㅎ
    한 두 달 다니시다 보면 사이즈 나올 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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