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막 대학 졸업하고 바로 취업한 신입입니다!! 개인적인 이유로 전공 관련 직업을 정말 하고 싶었는데도 불구하고 그러지 못하고 아예 처음 경험해보는 일을 하게 되었어요.. 사람들도 다 좋으시고 친절하신데 일이 정말정말 하나도 맞지 않아요 세상에 쉬운 직업 없다고 취준할때 쉬울 거라 생각했던 건 아니지만 저와 동일 업무를 맡은 직원들이 더 많은데 왜 이렇게 사람이 많은지 알겠다.. 싶을만큼 너무 복잡하고 힘이 들어요 수습기간 3개월이고 지금 한창 교육 받는 중인데요 .. 그전에 퇴사해도 되나요? 직원분들도 첨에만 힘들어요 하고 가족들도 더 버텨봐라 하는데 자신이 너무 없어요…. ㅠㅠㅠ 수습기간만 버텨보자 싶다가도 그 이후에도 안맞으면 퇴사하는 건 마찬가지일텐데 사람 가르쳐놨더니 퇴사한다 하면서 오히려 더 민폐일까봐 걱정도 되고.. 빨리 나가는 게 이득인거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