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개발자로 취업 준비 중인 취준생입니다.
이력서를 쓰고 있는데 지방(본가) 취업이랑 서울 취업을 고민 중입니다.
일단 제가 광주에 거주 중이라 광주에서 취업하면 어느 정도 적금할 돈이 생기지만 일자리가 많이 없으며 신입을 잘 안뽑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반대로 서울 취업에 성공한다면 적금을 떠나서 오히려 대출이나 부모님에게 돈을 받아야 생활이 가능하지만 기회가 많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일단 광주에서 1~2년 경력을 쌓아서 서울로 이직을 노리는 게 맞을까요?? 아니면 처음부터 서울로 도전을 해야 할지 고민이 너무 되네요.
물론 제 실력으로는 당장 중견기업이상은 힘들어서 중소기업으로 갈려고합니다.
혹시 개발자를 떠나서 여러분들이라면 어떤 선택이 좋을까요?
없는 일자리 중에 찾아가면 안좋은 곳으로 갈 확률이 높습니다. 물론 1~2년하고 나오겠다는 마음이지만 그걸 버틸 수 있을지도 모르고요.
그리고 이미 본가를 떠날 마음까지 있으시다면 굳이 서울로 한정지을게 아니라 다른 지방도 염두해두시는게 좋아요.
어차피 타지 생활은 똑같잖아요?
다른 지방에 대기업까진 아니더라도 좋은 중견기업을 지원하면 붙을 확률이 더 높겠죠.
전국의 좋은 회사들에 지원하고 취업하면 방 알아보고 그렇게요. 그러다 향수병 오거나 그러면 경력 가지고 본가쪽에서 취업하면 됩니다.
사실 흔합니다. 타지에서 경력 쌓고 본가 주변에 정착하는건...
타지 생활 익숙해져서 이제 여기가 내 집이다 싶으면 눌러 앉는 경우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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